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키톡에 꼭 들어가 보세요...

마음이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1-11-17 09:09:55

늘 날마다 가는곳이긴 하지만,,

오늘은 왠지 마음이 가라 앉으며, 차분해지며, 훈훈해지면서, 따뜻해지며, 댓글 하나하나

요리하신분글 꼼꼼히 다보면서 한바탕 울었네요.

오늘은 내용이나 분위기가 왠지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나왔어요.(갠적생각)

어제 저녁에도 불굴며느리 강부자 운명하는것 보면서, 돌아가신(지난봄) 친정아버지 생각에 한참

울었거든요.

있을때 잘하지 못하고, 뻑하면 눈물 줄줄 흘리고, 누가 보면 효년지 알거나, 아버지와 친하게 지낸줄 알거나

그럴수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에 너무 맘이 아파요.

불효자는 웁니다.

이말이 딱 맞아요.

주제가 옆으로 샜어요.

죄송해요.

오늘 날이 흐리긴 하지만, 행복하고, 기쁘고, 신나는날 되시길 바래요.

IP : 116.33.xxx.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9:45 AM (147.46.xxx.47)

    원글님 덕에 저도 가서 따뜻한 기운 받고 왔어요.
    부모자식간의 사랑만이 내 마음을 달구는줄 알았는데..
    그분들이 주고받는 그 맘이 어떤것일지 알것같기에..덩달아 훈훈해지네요.
    가족간에 일방적으로 받는 호의도 기쁘지만 그맘에 보답하는게 얼마나 기쁠지 알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97 6살 애들 좀 찾아주세요!(FTA랑 상관없는얘기) rainbo.. 2011/11/17 1,202
38596 솔직히 이대에 대한 편견 질투 굉장히 심하네요 29 직딩9년차 2011/11/17 9,898
38595 재능 쿠키북키 월 금액이 얼마지요? 2011/11/17 968
38594 강아지 수컷 중성화 후에도 ㅂㄱㅂㄱ 시도하나요? 10 강아지 2011/11/17 15,203
38593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 1 isolat.. 2011/11/17 1,541
38592 몸무게가 2~30키로 찌게되면.. 5 .. 2011/11/17 2,390
38591 어머님들도 우유 드시나요? 2 늦가을 2011/11/17 1,595
38590 택배 가능한 냉동실 저장 간식 추천해주세요.(아이들) 10 서희 2011/11/17 2,498
38589 법적인 주인의 전세하자보수 책임이 어디까지 인가요? 기가막혀 2011/11/17 3,345
38588 우리나라 존재감 어느 정도? 2 0000 2011/11/17 1,389
38587 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공부 가르쳐주고싶어요. 6 좋은마음 2011/11/17 1,727
38586 반찬집, 믿을 수 있을까요? 5 반찬 2011/11/17 2,261
38585 지방흡입.. 2 .. 2011/11/17 2,148
38584 이런 꼼꼼한 분이 우리 가카십니다 4 .. 2011/11/17 1,564
38583 양평 펜션 추천 바랍니다. 두둥실 2011/11/17 2,020
38582 FTA반대! 19일 22일! 8 rainbo.. 2011/11/17 1,196
38581 답이 없는 우리 엄마.(정치얘기 좀 들어있음) 9 갑자기 지성.. 2011/11/17 1,512
38580 침대위가 춥네요.. 4 궁금 2011/11/17 2,629
38579 좋은새우젓은어디서사나요? 1 빛깔 2011/11/17 1,469
38578 요즘 오케이케쉬벡에 있는 케쉬벡 2011/11/17 854
38577 카드 발급 카드 2011/11/17 784
38576 오세훈 시장 취임식입니다. 감동적인가요? 5 .. 2011/11/17 2,063
38575 오래된 주택한채를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5 겨울 2011/11/17 1,933
38574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남 훈수나 두다니.. 3 ㄲㄲ 2011/11/17 1,158
38573 김장담글때 굴 들어가면 오래못먹나요? 1 2011/11/17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