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WTI(텍사스유) 가격이 10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유럽금융위기 때문에 불경기 가능성 높아지면서 유가가 하락할만도 한데, 수급 문제가 걸려 있는지 경기는 하락하고 유가는 오르는 최악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네요.
이러면 원유 수입량이 많은 한국은 물가상승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죠.. 밀가루나 다른 가격보다도 물가에 가장 직격탄 날리는 건 바로 기름값이니까요.
이럴땐 환율을 내리는게 해결책이 될수도 있겠지만 내년 세계 경제 상황이 너무 불투명한 관계로 그랬다간 수출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으니.. 암담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