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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휴.. 이 놈의 나라 될대로 되라...

방사능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1-11-17 03:03:33
아는 미술가가 얼마전에 후쿠시마의 오염지역을 방문했다고 하네요.
거기서 작업용 비디오도 찍고
버려진 폐자재들을 한국으로 잔뜩 들여왔는데 인천공항 검색대에서 아무 탈 없이
무사하게 다 통과됐답니다.
아마도 전국 곳곳에 이런 식으로 후쿠시마 산 방사능 덩어리들이 존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워낙 무개념들로 가득 찬 나라라...
이제는 지치네요. 암 걸려 죽든 고통스럽게 가든 이렇게 그냥 살아야 할 것 같아요.....

IP : 175.198.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로 지어진 아파트
    '11.11.17 3:26 AM (220.118.xxx.142)

    그 안에 벽들도 폐자재들 이용했겠다 싶어요.
    생각들면 이미 전국에 상상 이상으로 쫙 깔렸다봐야겠지요.
    개념이 아니라 돈에 환장한거겠죠. 몰라서 들여왔다고는
    무개념은 아닌 이기주의의 한 단면이라 봐요.

  • 2.
    '11.11.17 5:26 AM (121.179.xxx.238)

    둘째 출산 계획 중인데... 아휴.
    방사능만 생각하면 과연 잘하는 일인지 혼란스러워옵니다.

  • 3. ...
    '11.11.17 6:34 AM (112.159.xxx.250)

    헉.... 후쿠시마 방문.... 너무 놀랍네요....
    그런데 버려진 폐자재까지 주워오시다니.......
    무개념 종결자시네요 ㅠㅠ
    일본 생각만해도 너무 무서운데 ㅠㅠ

  • 4. ...
    '11.11.17 9:34 AM (182.210.xxx.14)

    후쿠시마 폐자재를 자기 작품을 위해서 그냥 들여온거예요?
    헉....진짜.....
    원글님이 어디다 버리는지 모니터링좀 계속 해주세요....자기집안에 납으로 방을 만들고 모시고 살꺼도 아니고, 언젠가는 어디다 버릴꺼면서, 그걸 어디다 버려서, 모르는사람들에게 노출시키겠다는건지...
    걱정되네요....원글님이 지인이라고 하시니, 모니터링좀 해주시고, 제발 버릴땐 후쿠시마 가서 버리고 오라고, 우리나라가 방사능쓰레기 버려도 되는나라냐고 좀 말해주세요

  • 5. ㅠㅠ
    '11.11.17 10:07 AM (220.76.xxx.144)

    저 그 후쿠시마 산 폐자재로 만든 의자에 앉아있었어요.ㅠㅠ
    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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