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분들을 자극하려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요.
1. 노인
'11.11.16 11:55 PM (59.15.xxx.101)저도 살짝 노인인데(62번의 생일이 지나갔음)
사실 저도 노인들이 왜 노약자 석에 앉지 않고 일반석에 앉아 (노약자석에 자리가 있는데도)
가는지 모르겠음
1.아마 자기들이 그렇게 노인이 아니라고 강조
2.젊은 사람들 옆에 앉아 가고 싶고 젊은 기를 받고 싶어서.
둘중 하나일것 같음.2. 000
'11.11.17 12:25 AM (94.218.xxx.175)우리 눈엔 노인이지만 본인들 생각엔 아직 노인까지는 아니다 싶은거죠 뭐.
이해가는게 사실 제가 36살인데 아직도 외모적으로 20대 후반하고는 견줄 자신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27,28살 때 회사 동료36살이었던 분들 떠올려보니....;;;; 그 분 외모는 둘째고 36살이라는 나이 자체가 어마어마했거든요.3. 나거티브
'11.11.17 1:57 AM (118.46.xxx.91)스무살에 서울 가서 버스, 지하철에서 습관적으로 노인분들에게 자리 양보하면서 10년을 살았는데,
임신하고 너무 힘들어서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았던 첫 날,
눈물이 뚝뚝 떨어지게 행패 부리는 할머니 만나고 나서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이 급감했었어요.4. 노인좌석..
'11.11.17 5:40 AM (218.234.xxx.2)노인석에 앉으면 더 나이 많은 노인 타면 자기가 양보해야 하니까?
5. ㅎㅎㅎ
'11.11.17 8:05 AM (175.112.xxx.72)윗분 말씀과 첫댓글님 말씀이 정확한 것 같아요.
젊은 것들에게서는 좋은기와 대우를 받고 싶고, 더 나이 많은 노인에게 양보해주는 건 싫고...
오로지 받고 싶다는...6. .......
'11.11.17 11:16 AM (114.207.xxx.163)젊은 것들에게서는 좋은기와 대우를 받고 싶고,
더 나이 많은 노인에게 양보해주는 건 싫고 22227. 쟈크라깡
'11.11.17 5:30 PM (121.129.xxx.94)타산지석으로 삼을게 너무 많아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