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코엑스에서 머니볼 보고 브래드피트도 봤어요

..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11-11-16 20:43:13

원래 볼려고 했던 영화에요.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자주 가는 게시판에 곧 야구 영화가 개봉하는데 미국 관객도 괜찮게 들고 영화도 괜찮다고 했던게 머니볼.

우연히 시사회에 당첨이 됐어요. 브래드피트와 만나세요 해서 당연히 영화주인공이라 그런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내한한다는거였더라구요.

어차피 가까이서 볼껀 기대도 안하고 같은공간에서 숨 한번 쉬다 온다는 기분을 갖고 있었어요

회사서 좀 일찍 나오고 재빨리 움직여서 줄 서서 표 받았네요..

첨에는 레드카펫 하는데서 얼정거리고 있었는데 안내가 나오길 시사회 관객은 들어가라고.. 무대인사 한다고..

생각보다 앞쪽에 자리를 배정 받아서 나름 잘 봤어요. 이 정도 자리였다면 똑딱이 카메라라도 가져갈껄..

한공간 숨만 생각코 너무 준비를 안했네요 ㅎㅎ;;

레드카펫때 보니 옛날 영화 팜플렛이며 선물이며 이거저거 준비한 사람들도 많던데..

실제로 보니 화면서는 못 느꼈는데 호리호리 좀 마른 느낌이랄까(화면보다)

안녕하세요랑 감사합니다 이 두 단어만 입에 익혀서 왔더라구요

나이가 들었다해도 배우로써는 매력 있더라구요.

어제 그거 조금 다녀온것도 피곤한지 오늘 쟁일 꾸벅꾸벅 졸았네요.

IP : 218.48.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6 8:48 PM (118.219.xxx.4)

    영화는 어때요?

  • 2. ..
    '11.11.16 8:50 PM (218.48.xxx.37)

    영화는 야구를 아시는 분들이 아니면 좀 지루할수도..
    경기내용에 대한거보다는 선수단 운영에 관한거라..
    아주 전문적인건 아니라도 그런 내용은 좀 알면 더 낫죠
    저도 약간 야구를 볼때 감성적인거보다는 니가 얼마짜리 선수인데!! 그런걸 잘 따지는지라 ㅎㅎ
    전 mlb 붐 일때도 미국야구는 잘 안 봐서 그쪽은 잘 몰라서 그런 선수들 이름까지 더 알았으면 더 재밌겠는데 했어요

  • 3. 옴마나
    '11.11.16 9:13 PM (175.209.xxx.231)

    빵피트의 팬이 아니신가보네요
    저 같으면 난리난리 오바육바하면서 글쓸것같은데
    옆집 총각 보고 오신듯 쿨하시네요ㅋㅋㅋ
    아무리 한물간 유부남이라지만 직접 보셨다니 부러워용~

  • 4. ..
    '11.11.16 9:24 PM (218.48.xxx.37)

    아뇨 열성팬은 아니라도 저도 꽤 오랫동안 좋아하는 배우에요 ㅎㅎ
    제가 좀 그래요 연예인이나 그런거에 열광하진 않아요
    그래도 나름 설레고 했으니 빨리 가서 줄도 섰겠죠.

  • 5. ....
    '11.11.16 9:41 PM (180.230.xxx.22)

    브래드피트 나이들어서 미모가 좀 아닌거같던데
    소두라고도 하고 실제로보니까 키도 크고 멋지던가요...?

  • 6. 옴마나
    '11.11.16 9:57 PM (175.209.xxx.231)

    ㅋㅋ 쭉 좋아하셨었군요
    으...더 부럽네요~~~~
    저도 빵피트가 쫄리와 합치기 전까진 정말 좋아했었는데~

    전 담달에 온다는 탐크루즈나 공략해볼까싶습니당

  • 7. ..
    '11.11.16 9:58 PM (218.48.xxx.37)

    머리가 그리 작진 않던데.. 머리가 크다기보다 덩치가 그리 안 커서..
    좀 마른 느낌에 호리호리하네 했거든요
    키는 크다고 할수가 없는게 내려다본데다가 통역하시는 한국분이 더 키도 크시거든요.
    분위기가 아무래도 배우니 멋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81 싸우고나서 못생긴 남편 얼굴보면 더 짜증난다는 거 14 ..... 2012/03/20 4,818
86480 반대표 하기 참 힘드네요 ㅠㅠ 3 굼벵이 2012/03/20 2,267
86479 수면클리닉에 다녀보신분 있나요 1 수면클리닉... 2012/03/20 1,755
86478 리리코스 뷰티 컨설... 아시는 분 2 계신가요? .. 2012/03/20 1,094
86477 출산 앞두고 2주 휴가. 남편과 무얼하면 좋을까요? 6 소중한 휴가.. 2012/03/20 1,171
86476 저 나쁜딸인걸까요? 3 봄날에 2012/03/20 1,450
86475 <김원희의 맞수다> 팀에서 D컵 이상 되시는 주부님들.. 3 김원희맞수다.. 2012/03/20 2,113
86474 살랑한 봄도 오고 향수하나 구입할까 합니다.. 9 향기여인 2012/03/20 2,035
86473 집에서 직접 실크벽지 해보신분 있나요? 6 ㅇㅇ 2012/03/20 1,305
86472 눅눅한 돈까스 좋아하시나요? 11 ... 2012/03/20 2,504
86471 미국에 교환학생 가 있는 아들집에 부활절 선물?? 2 부활절선물 2012/03/20 1,325
86470 중학교 자습서 영어도 사야되나요? 5 2012/03/20 1,497
86469 카타르 항공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3 loldod.. 2012/03/20 1,718
86468 이민생활 3년차.. 특히 직장에서 힘드네요... 36 아아아. 2012/03/20 13,463
86467 [필독요망] 이번에도 탈탈 털어봤습니다!!! 이털녀 2012/03/20 878
86466 얼마 전에 아이들 학습에 대한 글 .. 2 프라하 2012/03/20 1,215
86465 흰머리 염색을 갈색으로 하고 싶은데요 7 .. 2012/03/20 3,181
86464 [엠팍]이정희...최구식 의원에게 했던 말이 고대로 부메랑이 되.. 13 아이유 2012/03/20 1,986
86463 지독한 독감, 어떻게 해야 빨리 나을까요? 2 ** 2012/03/20 1,593
86462 KBS.MBC, 편파보도 행태 고발합니다!! 호빗 2012/03/20 759
86461 냉이를 누가 많이 줬는데요~ 어떻게 해먹어야 돼요? 19 레시피 2012/03/20 2,202
86460 mb재산 7천억원, 미 법원에서 김경준 진술 7 가카 2012/03/20 1,985
86459 백화점 판매직 월급 보통 얼마 받나요? 8 40살 2012/03/20 13,270
86458 재산 혼자 받을 아들의 생각 6 ... 2012/03/20 3,257
86457 주영훈 살 너무 빼서 늙어보이네요 9 ..... 2012/03/20 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