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코엑스에서 머니볼 보고 브래드피트도 봤어요

..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1-11-16 20:43:13

원래 볼려고 했던 영화에요.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자주 가는 게시판에 곧 야구 영화가 개봉하는데 미국 관객도 괜찮게 들고 영화도 괜찮다고 했던게 머니볼.

우연히 시사회에 당첨이 됐어요. 브래드피트와 만나세요 해서 당연히 영화주인공이라 그런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내한한다는거였더라구요.

어차피 가까이서 볼껀 기대도 안하고 같은공간에서 숨 한번 쉬다 온다는 기분을 갖고 있었어요

회사서 좀 일찍 나오고 재빨리 움직여서 줄 서서 표 받았네요..

첨에는 레드카펫 하는데서 얼정거리고 있었는데 안내가 나오길 시사회 관객은 들어가라고.. 무대인사 한다고..

생각보다 앞쪽에 자리를 배정 받아서 나름 잘 봤어요. 이 정도 자리였다면 똑딱이 카메라라도 가져갈껄..

한공간 숨만 생각코 너무 준비를 안했네요 ㅎㅎ;;

레드카펫때 보니 옛날 영화 팜플렛이며 선물이며 이거저거 준비한 사람들도 많던데..

실제로 보니 화면서는 못 느꼈는데 호리호리 좀 마른 느낌이랄까(화면보다)

안녕하세요랑 감사합니다 이 두 단어만 입에 익혀서 왔더라구요

나이가 들었다해도 배우로써는 매력 있더라구요.

어제 그거 조금 다녀온것도 피곤한지 오늘 쟁일 꾸벅꾸벅 졸았네요.

IP : 218.48.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6 8:48 PM (118.219.xxx.4)

    영화는 어때요?

  • 2. ..
    '11.11.16 8:50 PM (218.48.xxx.37)

    영화는 야구를 아시는 분들이 아니면 좀 지루할수도..
    경기내용에 대한거보다는 선수단 운영에 관한거라..
    아주 전문적인건 아니라도 그런 내용은 좀 알면 더 낫죠
    저도 약간 야구를 볼때 감성적인거보다는 니가 얼마짜리 선수인데!! 그런걸 잘 따지는지라 ㅎㅎ
    전 mlb 붐 일때도 미국야구는 잘 안 봐서 그쪽은 잘 몰라서 그런 선수들 이름까지 더 알았으면 더 재밌겠는데 했어요

  • 3. 옴마나
    '11.11.16 9:13 PM (175.209.xxx.231)

    빵피트의 팬이 아니신가보네요
    저 같으면 난리난리 오바육바하면서 글쓸것같은데
    옆집 총각 보고 오신듯 쿨하시네요ㅋㅋㅋ
    아무리 한물간 유부남이라지만 직접 보셨다니 부러워용~

  • 4. ..
    '11.11.16 9:24 PM (218.48.xxx.37)

    아뇨 열성팬은 아니라도 저도 꽤 오랫동안 좋아하는 배우에요 ㅎㅎ
    제가 좀 그래요 연예인이나 그런거에 열광하진 않아요
    그래도 나름 설레고 했으니 빨리 가서 줄도 섰겠죠.

  • 5. ....
    '11.11.16 9:41 PM (180.230.xxx.22)

    브래드피트 나이들어서 미모가 좀 아닌거같던데
    소두라고도 하고 실제로보니까 키도 크고 멋지던가요...?

  • 6. 옴마나
    '11.11.16 9:57 PM (175.209.xxx.231)

    ㅋㅋ 쭉 좋아하셨었군요
    으...더 부럽네요~~~~
    저도 빵피트가 쫄리와 합치기 전까진 정말 좋아했었는데~

    전 담달에 온다는 탐크루즈나 공략해볼까싶습니당

  • 7. ..
    '11.11.16 9:58 PM (218.48.xxx.37)

    머리가 그리 작진 않던데.. 머리가 크다기보다 덩치가 그리 안 커서..
    좀 마른 느낌에 호리호리하네 했거든요
    키는 크다고 할수가 없는게 내려다본데다가 통역하시는 한국분이 더 키도 크시거든요.
    분위기가 아무래도 배우니 멋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19 개 키우시는 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3 냄새의 정체.. 2011/12/01 1,183
44018 [긴급] 조현오, 딴지에 선전포고 5 사월의눈동자.. 2011/12/01 2,764
44017 크하 시사돼지 김용민님 라디오 광고하네요. 6 .. 2011/12/01 1,783
44016 30대후반 피부미용.전산회계 아니면? 추천좀 해주세요 3 고민중 2011/12/01 2,204
44015 강남역근처 도시락이나 포장가능한 음식점좀 추천해 주세요 2 도시락 2011/12/01 1,452
44014 보세 옷가게 하는 분 봐주세요 5 오리털 패딩.. 2011/12/01 1,946
44013 "금반지가 해냈다"..연간 4%물가 달성 - 햐 이런 수가? 2 참맛 2011/12/01 1,160
44012 트윗에 서명판사님 70명? 10 .. 2011/12/01 1,549
44011 강남역 애슐리 가보려는데요 5 샐럿바 2011/12/01 1,853
44010 샐마 오일스킬렛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후기쫌~~꾸~벅~^^ 궁금 2011/12/01 3,337
44009 장기 행불뒤 암 3기로 나타난 시아버지.. 49 속쓰림 2011/12/01 14,048
44008 초4 아들 수학 2 꿀이맘 2011/12/01 1,109
44007 감동하고있어요 저는...나꼼수 이후 2번째 쫄지말자 집단행동.... 10 .. 2011/12/01 2,408
44006 제가 실수한건지 봐주세요. 4 2011/12/01 1,519
44005 세탁소에서 옷을 망쳐왔는데... 2 2011/12/01 1,544
44004 수면바지도 확실히 국산이 좋으네요 3 .. 2011/12/01 1,977
44003 식당용 깍두기는 어떡해 만드나요? 8 -- 2011/12/01 3,351
44002 박원순 TV 조선 개국 축하인사를 하네요..ㅋ 2 경배드리네... 2011/12/01 2,104
44001 반기문 총장,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24 참맛 2011/12/01 3,711
44000 임신 사실 알리자 마자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시어머니.. 21 모카초코 2011/12/01 3,759
43999 여러분 여기 우리가 성지 만듭시다..부장판사 FTA관련글 6 .. 2011/12/01 1,230
43998 총수가 3억에 무덤덤한게 아니구요 9 반지 2011/12/01 3,379
43997 나꼼수 여의도 공연 수익에 대한 김어준의 반응 8 음성지원 2011/12/01 2,423
43996 40대주부입니다 보육교사자격증? 6 어린이집 하.. 2011/12/01 3,861
43995 감기가 심해지면 눈도 빨게지나봐요.. ㅠ,ㅠ 3 독수리오남매.. 2011/12/01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