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디수첩 노인위한 치과 내용 보셨나요?
보고서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싸게 해준다며 너무 심하게 과잉으로 앞부분에 엄청나게 많이 심은 임플란트..
정작 씹어야 할 어금니에는 안심고..
돈은 돈대로 받으며 씹지도 못하게 하고..
게다가 치료는 기공사가.. 마취도 기공사가 하고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네요.
악마같은 집단인거 같아요.
그런데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그 노인치과를 위해 줄기차게 광고해온 야동순재 할배가 생각나더군요.
요새 정말 돈이면 다 되는듯 온갖 보험 광고에도 나오고 난리도 아닌데
그 할배도 좀 이 기회에 정신차리고 (후배들 꾸짖는 말 하기 전에 본인 각성부터 하길)
돈만 보고 광고 찍는 게 아니라
자기 얼굴에 책임지고 어떤 상품인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고 좀 찍었으면 좋겠네요.
그 할아버지가 그 치과 이상하다는 거 알고 있었던지,
광고 찍으면서도 자기 아내 치료는 그 노인치과 아니고,
다른 비싼 치과에서 했다던데 (목격자에 따르면)
그렇게 살고 싶나 싶어요.
물질 만능주의
영리법인반대구요.
악마같은 노인들 위한다는 치과와 돈만 밝히는 씨에프 찍는 배우들도
각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