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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들의 전쟁 (약간의 스포일러 있어요)

미키루크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1-11-16 19:28:05
개봉 하기 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게시판에서 잔인하기만 하고 재미 없다고 해서 여태 미루다가
오늘 봤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잔인한 장면은 실눈 뜨고 자막만 읽었지만.....
제목을 우리나라에서 이상하게 지어서 실망스럽다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원제가 불멸인가? 그렇다는데... 마지막 마무리를 원제에 맞춰서 보면 그닥 어색하지도 않은데 말이지요. 
미키 루크 아저씨의 후덜덜한 포스와 얼굴은 꽃미남인데 배는 식스팩(아니 에잇팩같았음)을 가진 무수한 남정네들.
그리고 짧은 장면이지만 비너스보다 아름다운 여사제의 나체 장면. 허리라인부터 다리까지 보고 침 흘렸어요. ㅠㅠ
몸매가..... 기냥 그림이더라고요. 찾아보니 모델 출신이네요. 

신화에는 테세우스가 포세이돈의 아들이라는 말이 있어요. 
영화 보면서 그 생각이 나서 더 흥미진진하게 봤을지도..
아참, 헬프도 정말 좋았어요. ^^

스포일러는 당최 어디에.......
IP : 125.141.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6 8:15 PM (112.167.xxx.205)

    그리스로마 신화 자체가 동양인들에겐 익숙치 않은 소재잖아요..
    서양철학의 기초가 되고 서양문학, 문화의 시발점이니
    동양문화나 사상으로는 흥미를 느끼기 쉽지 않겠죠..
    전 보고 싶네요..
    기회가 되면 꼭 봐야겠어요~

  • 2. jk
    '11.11.16 8:35 PM (115.138.xxx.67)

    그거 재미없다고 난리던뎅...

    액션이 넘 부족하다고....

  • 3. --;;
    '11.11.17 10:52 AM (118.34.xxx.86)

    넘 잔인해요.. 토르 정도의 수준인가 가볍게 봤다가.. 허걱..
    뎅강 뎅강. 특히 여사제들 죽는 모습은.. 계속 머리속에서 나타날 정도로 힘듦..

    근데 누가 미키루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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