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봤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잔인한 장면은 실눈 뜨고 자막만 읽었지만.....
잔인한 장면은 실눈 뜨고 자막만 읽었지만.....
제목을 우리나라에서 이상하게 지어서 실망스럽다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원제가 불멸인가? 그렇다는데... 마지막 마무리를 원제에 맞춰서 보면 그닥 어색하지도 않은데 말이지요.
미키 루크 아저씨의 후덜덜한 포스와 얼굴은 꽃미남인데 배는 식스팩(아니 에잇팩같았음)을 가진 무수한 남정네들.
그리고 짧은 장면이지만 비너스보다 아름다운 여사제의 나체 장면. 허리라인부터 다리까지 보고 침 흘렸어요. ㅠㅠ
몸매가..... 기냥 그림이더라고요. 찾아보니 모델 출신이네요.
신화에는 테세우스가 포세이돈의 아들이라는 말이 있어요.
영화 보면서 그 생각이 나서 더 흥미진진하게 봤을지도..
아참, 헬프도 정말 좋았어요. ^^
스포일러는 당최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