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애 낳고 피임 오래하신후 둘째 임신 잘 되셨나요..

둘째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1-11-16 17:36:10

혹시나...

주변엔 저랑 같은 경우가 거의 없어서 여쭈어요...

대부분 터울이 2-3년씩 정도 밖에 없고 그런 사람 뿐이여서...

 

아이가 6살이구요..

아이 낳고.. 그 뒤로..계속 피임을 했습니다..

약이나 이런건 아니고...콘#으로..계속 피임을 했어요..

 

주기가 워낙에 불규칙 해서 날짜 계산 한다고 한것이..

실패 해서..결혼 3달만에 아이 가져서 낳고 하다 보니...

이래 저래... 제가 힘들어서..

둘째는..좀 늦게 낳자 싶어서 피임을 했구요...(주기가 불규칙 해서... 무조건 콘#으로 피임을 했어요... 날짜 계산 이런건 안 맞아서요..)

 

이런저런 핑계로 계속 하다 보니..

이렇게 되고선..

올 여름 부터는..피임하지 않고...

테스터기도 사서 해 보고 하는데...

임신이..되질 않네요...

 

첫임신을 너무 쉽게 되어서..

둘째도.. 쉽게.. 생각 했나 봐요...

 피임을 너무 오래 해서인지...

제 나이는 이제 33살인데...

어찌 둘째 가질려니...

생각 만큼 너무 안되서...

미룰 때는 언제고.. 자꾸 조바심도 나고..그렇네요..

 

피임한 기간이 그만큼 기니...

이 기간도 감수를 해야 하겠죠....

 

그냥.. 둘째 불임도 굉장히 많다고 하는..글들 보면서..

저도 많이... 불안해 지기도 하고..그렇네요...

좀도 맘을 편히 먹고..노력을 더 해야 겠지요...

 

혹시나..저와 같으신 분 계세요...

 

 

 

 

IP : 122.32.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11.16 5:41 PM (112.187.xxx.134)

    검진겸 병원을 다녀오세요. 그동안 문제없는지... 건강상...
    제 친구도 첫애는 금방 낳았는데 둘째는 7년만에 어렵사리 낳았어요. 피임도 안했는데...
    그 친구는 혹이 있었다고 하지만 혹여 모르니 병원을 한번 다녀오심이 좋을듯 하네요.
    저도 좀 젊다면 둘째를 갖고프나...ㅠㅠ 부부가 둘다 이제 마흔 코앞이네요... 어흑...

  • 2. 동감
    '11.11.16 5:46 PM (180.68.xxx.249)

    저두 첫째는 결혼하구 금방 애기가 생겨서 낳아 키우다보니 넘 힘들기두 하구 많이 지쳐서..
    한동안 전 피임약을 먹구 피임을 했어여...시간이 지나 하나 더 낳구 싶어 중단하고 자연적으로 할려구
    많이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병원에 가봐라 주위에서두 많이 그랬는데..
    자연스럽게 임신이 되면 몰라두 신랑이나 저나 병원에서 인위적은 그렇더라구요..
    아이가 하나 있어서 그러기두 하구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노력하구 지내다보니 첫째낳구 9년만에 둘째 어렵게 생겼어여...
    지금 10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네요...
    터울많이 져서 힘들기두 하지만 이쁜 아기 볼때마다 잘 낳았따 싶어여..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맘 편히 가지세요...
    그런 말 주위에서 많이 들었거든요...
    곧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할께요...

  • 3. 사람나름아닌가요?
    '11.11.16 5:54 PM (125.181.xxx.5)

    전 피임 5년 정도 했는데도 이제 아이 가져하지 맘먹고 노력하니 1~2달만에 아이가 들어서서 그런 말 안믿어요. 정 그러시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

  • 4. 병원부터가세요
    '11.11.16 10:15 PM (220.86.xxx.111)

    그냥 기다리지 마시고 가세요. 갔다오면 속이 다 시원해지더라구요.

  • 5. ....
    '11.11.16 10:18 PM (122.32.xxx.12)

    원글입니다..
    둘째 가지기로 마음 먹구선 병원에는 다녀 왔어요...
    기본적인 검사랑 다 했구요...
    초음파상으로 자궁이랑 난소랑 다 깨끗하다고 하셨구요...
    검사 결과도 괜찮게 나왔거든요...

    그래도 다시 병원을 가 봐야 할까요?

  • 6. ㅡㅡ
    '11.11.16 11:42 PM (211.234.xxx.87)

    병원에 가셔서 배란일 잡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90 40초반인데 ,,화장품어떤걸로 써야좋을지요?(몇가지질문) 10 333 2012/01/15 3,495
60289 난왜이렇게 살고있나하는 생각이드네요 4 2012/01/15 3,222
60288 육아에 벌써 꼼수를 쓰기 시작했어요ㅠ첫째인데도... 15 애키우는나날.. 2012/01/15 3,382
60287 아까 백화점에서 신발을샀는데.막 신어보던 신발을 거실에서 다시 .. 11 예민녀인가요.. 2012/01/15 3,690
60286 어디에 있는 부산 돼지국밥이 맛있나요? 13 혹시 2012/01/15 3,416
60285 의사, 검사, 박사 신랑은 주례가 신랑이라 안하고 김의사, 박박.. 5 박사 결혼식.. 2012/01/15 3,373
60284 테*호*~ 안경테 인터넷에서 사보신분~~ 2 안경 2012/01/15 2,011
60283 광고를보면60초에10달러씩.. 초코케익ㅋ 2012/01/15 1,430
60282 봄동이 많이 생겼어요.어떻게 저장할까요? 5 봄동 저장 2012/01/15 2,297
60281 전문적인 선거꾼들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군요 1 쿡쿡 2012/01/15 1,413
60280 리오더 제품도 질은 좀 떨어지는거지요? 5 에취 2012/01/15 11,965
60279 여자들 이기적인 남자 어떻게 생각하나요? 29 마크 2012/01/15 8,801
60278 오늘방송못봤는 k팝스타 김나윤은 어찌되었나요? 3 궁금 2012/01/15 3,272
60277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질문이요 4 연말정산 2012/01/15 1,832
60276 중1 안나까레리나 읽어도 될까요? 11 패밀리 2012/01/15 2,291
60275 한명숙 “총선 승리하면 한미FTA 반드시 폐기” 8 ffta반대.. 2012/01/15 2,427
60274 혼인신고랑 연말정산 관련해서 질문이에요 7 혼인신고 2012/01/15 2,584
60273 2010년 5월, 한명숙에 대한 기억 14 페미 2012/01/15 2,827
60272 한겨울블라우스..어떻게 입으시나요? 4 bloom 2012/01/15 2,564
60271 베스트글보고 광개토대왕 보는데...ㅋㅋ 3 아욱겨ㅋㅋㅋ.. 2012/01/15 2,207
60270 안선영이랑 17 나는나 2012/01/15 10,604
60269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신분,,사랑으로 극복한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 11 ........ 2012/01/15 2,744
60268 사이즈문의 폴로 2012/01/15 949
60267 펌)600마리의 고양이가 거주하는 미국의 고양이 마을 ㅋ 7 cㄹ 2012/01/15 2,002
60266 한미 FTA 폐기 신년 첫 집회 열려 4 fta반대 2012/01/15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