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하는데 하루종일 가 있어야 하나요?

...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1-11-16 16:39:48

인테리어를 하게 됐는데요, 작은 공간이라서 그렇게 오래 걸리는 공사는 아니고... 일주일 정도 걸리는 공사에요.

그런데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인테리어 공사 할 때는 꼭 가서 보고 있어야 마음에 들게 해 준다고...

안 그러면 자기들 작업하기 쉬운대로 마음대로 바꿔버린다고들 하시던데

하루종일 가서 있어야 하나요?

 

제가 또 다른 일이 있는 상황이라...

시작하는 날 아침에 가서 상황 좀 보고 점심 때 일 보고 저녁 때 다시 가서 한 번 둘러보고... 공사기간 동안 매일 가서 보고... 그 정도만 해도 괜찮겠지요?

IP : 118.38.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1.11.16 4:42 PM (183.103.xxx.69)

    하루종일 일하는곳에 있을필요없구요..

    먼지구덩이에..있어도 걸거쳐요.

    저는 오전에 한번 들리고..나중 오후에 한번 들러서 간식사드리고..

    둘러보고 그랬어요.

  • 2. 원글
    '11.11.16 4:42 PM (118.38.xxx.81)

    그러면 되겠죠? 저도 인테리어 해 보는 건 처음이라...^^;; 기대되고 고민도 되고 그러네요 ㅎ

  • 3. .......
    '11.11.16 4:47 PM (180.211.xxx.71)

    먼지 많아서 계속 있기 힘들고요
    선반을 단다거나 전등을 달거나 (식탁등같은건 위치도 조절해야하고) 그럴때는 전화해서 불러달라 하세요
    저도 욕실 선반단게 위치가 맘에 안들었는데 하자있어서 다시 바꿀때 제맘에 드는위치로 달수 있었거든요 그럴때 가 계심 됩니다

  • 4. 원글
    '11.11.16 4:54 PM (118.38.xxx.81)

    아... 저는 하루종일 가서 보면서 이렇게 해 달라 저렇게 해 달라 해야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럼 인테리어 공사 완전히 끝나기 전에 틈틈이 가서 보고 마음에 안 드는건 다시 해 달라고 해도 되겠네요...

  • 5. ...
    '11.11.16 5:06 PM (218.38.xxx.21)

    계시는거나 안계시는거랑 차이나긴합니다

    인테리어실장이왜있게요.?
    인부불러서시키면되는걸요.

    그사람들도..실장없으면..결과물이..다르다고합니다.

  • 6. 무비짱
    '11.11.16 5:14 PM (112.184.xxx.175)

    꼭~~~ 붙어 계세요...
    저희 이번에 2500이나 주고 인테리어 했는데...잠시 눈만 돌려도 자기맘대로 입니다.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 편한데로 일 진행하지 마세요.
    저도 이번이 처음이라 좋은게 좋은거다 식으로 일했는데 돈은 돈대로 주고 제맘에도 안들게 해서 정말
    보면서 두고두고 후회막급입니다.
    그리고 자제 단가같은것은 꼭 얼마인지 잘 알아보시고 비슷해보여도 모델별로 고급모델이 있고 하위모델이 있습니다. 자제값 남기려고 싼거 갔다고 설치해놓고서는 그냥 쓰면 안되냐는 그런 개소리 하면
    큰소리 한 번 쯤 내세요...눈깜빡하는 사이 코베어 가는 게 인테리어 입니다.

  • 7. 원글
    '11.11.16 5:19 PM (118.38.xxx.81)

    어휴... 다시 달아주신 리플 읽어보니까 정말 고민이 무지막지되네요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붙어있을 수가 없는데... 게다가 인테리어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요ㅠ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감독할 수 있을지... ㅠ

  • 8. ...
    '11.11.16 6:56 PM (180.229.xxx.71)

    저는 눈치껏 계셔야된다에 한표.
    제가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다시할때 저도 좀 쑥스럽고 너무 꼬장부리는것같아 오실때 잘 부탁드린다며
    인사만하고 나왔어요. 마무리했다해서 가봤다가 열받아 죽는줄 알았어요. 페인트도 처음 실장님과 얘기
    한것과 달리 몰딩은 칠하지 않고... 계약할때와 아주 미묘하게 다른부분이 있어서 참 말하기도 뭐하게
    만들어 놔서 정말 속앓이 엄청했습니다. 계약금 잔금 치리기 전까지 꼼꼼히 지켜보셔야 해야. 물론 너무
    티나게는 말구요.

  • 9. 계세요
    '11.11.16 9:12 PM (125.128.xxx.65)

    철거날은 안계셔도 되구요 도배 하는날, 붙박이 하는 날, 싱크대 오는 날, 선반과 조명 다는 날... 욕실 타일 붙이는 날, 세면기 수전 등 붙이는 날...
    벽지. 타일이나 등 종류 고른 것 과 다르게 오기도 하구요 위치 그냥 맘대로 하구요..다르게 와서 뭐라고해도 그냥 붙여야한다고 아니면 날짜 안된다고 그러기도 합니다.
    공사는 계획한 것과 늘 현장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결정할 때 건축주가 있어야 합니다.
    이미 진행된 부분을 수정 요구 하면 그 과정에서 비용이나 날짜 등으로 트러블의 요지가 커집니다.그리고소비자가 이기는 확률은 별로 없구요.
    정신건강 차원에서도 공사현장 감독은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28 류연우 라는 수학샘이 강의하는 skyro 라는 동영상이라고 아.. 1 수학동영상 2012/02/21 961
74327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학원업등록을 추진중 5 sooge 2012/02/21 1,532
74326 이회창아들이 국민들 앞에서 공개신검했다고 하도 그래서 봤더니 11 헬레나 2012/02/21 3,911
74325 어촌민영화-양식업과 갯벌 어업에 대자본이 들어갈수 있도록 관리권.. sooge 2012/02/21 625
74324 처방 받아 살수 있나요? 3 인사돌 2012/02/20 889
74323 시험 준비생인데요 거북이가 생쥐 잡아 먹는 영상 보고 너무 힘들.. 8 . 2012/02/20 1,889
74322 성신유아교육/제주대초등교육(제주교대) 32 대학 결정 2012/02/20 5,294
74321 게시판 글들과 덧글을 읽다가 급 궁금해졌습니다. 21 궁금...... 2012/02/20 2,031
74320 운전할 때, 내리막길에서 악셀, 브레이크 둘 다 안 밟을 때 오.. 9 팜므파탈 2012/02/20 4,660
74319 시부모님이 빚이 있으신것 같은데 5 무대책 2012/02/20 2,460
74318 수영복입지않아도 되는 노천탕 어디있을까요? 2 스파나 펜션.. 2012/02/20 2,093
74317 눈치제로 아짐마 1 분통 2012/02/20 1,784
74316 저처럼 별 거 아닌 것에 희열을 느끼시는 분 계신가요? 37 팜므파탈 2012/02/20 7,219
74315 엄마는 .. 맘대로 아플 자유도 없습니다. 7 ㄷㄷ 2012/02/20 1,839
74314 네덜란드에서 이것 만큼은 사는게 좋다할 제품이 뭐가 있을까요? 4 네덜란드 2012/02/20 2,347
74313 와이파이공유기 꼭사야하나요? 17 정말 이럴래.. 2012/02/20 5,789
74312 대학생아들 다단계에 사기 당했어요 16 세상에 2012/02/20 5,661
74311 고속터미널 커튼,소파 잘하는데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3 tndus 2012/02/20 2,430
74310 우리들체어 사용해 보신분,,, 5 허리,, 2012/02/20 2,425
74309 옹기그릇은 별로 무섭지 않게 깨지는거 같아요. 4 숭늉 2012/02/20 2,462
74308 키작은 아들에게 홍삼이 좋을까요? 녹용이 좋을까요? 9 중학생 학부.. 2012/02/20 4,450
74307 서울속의 시골동네 이태원 5 그리워져서요.. 2012/02/20 3,004
74306 직장상사의 시어머니상에 가야하나요? 10 ㅁㅁ 2012/02/20 3,785
74305 집에 사람들 오는게 부담스러워요. 27 내 마음 2012/02/20 13,683
74304 아파트 단지 전체 배관 공사 해 보신 분 계실까요? 3 아파트야~~.. 2012/02/20 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