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장님 감사. ㅎㅎ

감사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1-11-16 15:42:26
전 서울시민도 아니니 투표권이 없어서 친정갔을때나

82에서 보던 글 떠올리며   박원순 응원하는 얘기 할뿐이였는대요.

사실 무상급식은 별 관심이 없었지만 조카가 장애가 있어서 장애인 복지에는 관심이 많아요.

장애인판정은 1급을 받아야 혜택이 있는 편이라 심사받을때  걱정이 많았는데 (언니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요.)

다행히도(?) 1급을 받아서 언니와 동사무소 주민센터에  조카  장애인 도우미신청 겸 이것저것 할것이 많다기에

같이 갔죠.  헌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되고나서 이제 2급도 도우미 신청을 할수있다하더군요.

새로운 예산 편성하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한강에 들어간돈과 앞으로 쓸대없는 곳에 들어갈 돈으로  이런 복지에

쓰는게 뭐가 어렵겠냐고 하셨다네요.  

언니와 밖에 나서며 이런저런 얘기 들었는데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IP : 112.161.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블로그에
    '11.11.16 3:45 PM (125.187.xxx.175)

    퍼가도 될까요?
    오세훈이 같았으면 생색 있는대로 내며 했을 일을(뭐, 했을리도 없죠. 무상급식이 싫어서 질질 짜던 놈인데)
    조용히 차근차근 실천하고 계신 박시장님모습이 정말 믿음직 합니다.

  • 2. ///
    '11.11.16 3:48 PM (211.206.xxx.146)

    정말 너무나 감사한 일이군요.
    장애인 복지 사실 간계자외엔 자세히 알 수없는데 이런 글 볼 때마다
    당사자들의 애로 사항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됩니다.
    물론 시장님 정말 대단하시다는...

  • 3. 괜시리
    '11.11.16 3:56 PM (116.127.xxx.187)

    제 손이 다 뿌듯하네요. 투표의 중요성을 몸소 가르쳐주신 오전시장에게 감사하구요...ㅋ

  • 4. 초원
    '11.11.16 4:45 PM (180.71.xxx.135)

    추운 날씨에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이네요.^^

  • 5. 저도 감사
    '11.11.16 5:03 PM (125.177.xxx.193)

    얼마나 흐뭇하고 감사한지 몰라요~~

  • 6. 올리
    '11.11.16 6:39 PM (59.6.xxx.1)

    온라인취임식 보면서 뿌듯..

  • 7. 아리아
    '11.11.16 7:36 PM (112.159.xxx.63)

    아, 정말 고맙습니다..

  • 8. 쟈크라깡
    '11.11.17 11:30 AM (121.129.xxx.94)

    시장 잘 뽑으니 이정돈데 대통령 잘 뽑으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26 일주일 동안 알바 했어요... 1 ^^ 2011/12/28 1,012
53725 거실 유리창에 금이 갔어요. 6 도와주세요... 2011/12/28 9,365
53724 50세 넘으면 형제나 자매끼리 가끔씩 만나나요? 1 50세 2011/12/28 2,253
53723 살면서 도배할 때 7 숨은꽃 2011/12/28 4,157
53722 침대방 따뜻하게 하는 아이디어 추가요. 2 따뜻 2011/12/28 2,114
53721 무개념 신입사원,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30 .. 2011/12/28 5,901
53720 런닝머신 렌탈 사용하시는 분~~ 유리 2011/12/28 1,220
53719 온앤온이나 숲 같은 브랜드요 9 메이커 2011/12/28 3,031
53718 임신초기에 음식 가려드셨어요?? 10 초기 2011/12/28 4,149
53717 갤럭시s 점점...나빠요 4 snow 2011/12/28 1,794
53716 30대 후반인데 폐경이 될 수도 있나요?? 4 엄마 2011/12/28 2,793
53715 민주통합당 그냥 "민주당" 인증! 9 yjsdm 2011/12/28 1,271
53714 난방 거의 안하시는 분들~ 21 궁금 2011/12/28 11,218
53713 행복을 위해 했는데 현실은 갈수록 힘들다는 사람들은 순진해서 그.. 21 결혼과 출산.. 2011/12/28 3,037
53712 사형된지 50여년뒤에 무죄선고... 역시 법이란게 무섭군요. 3 량스 2011/12/28 1,039
53711 60대 이상의 정치의식 (2010년 지방선거 기준) 2 복학생 2011/12/28 737
53710 전 한국 교육의 미래를 밝께 봅니다. 9 susan .. 2011/12/28 1,042
53709 에어 캐나다 수하물 규정이 엄격한가요? 2 고민 2011/12/28 1,370
53708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을 합니다. 5 고민 2011/12/28 1,585
53707 KTX 부분 민영화 추진 - 내일 손석희 시선집중 (한만희 국토.. 1 사월의눈동자.. 2011/12/28 989
53706 애들에게 지쳐서인지 일하러 나오니 좋아요 3 ... 2011/12/28 1,239
53705 김문수 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12 세우실 2011/12/28 2,140
53704 왼쪽좌석 바로앞자리에 앉아있는 여성분.. 15 우등 2011/12/28 3,000
53703 인혁당사건을 몇년전에 알고서 4 걱정 2011/12/28 756
53702 그 교수분 따님은 아마 마음이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33 다행인 것 .. 2011/12/28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