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녀시대 나 유행가 가사 거꾸로 듣기??

..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1-11-16 15:21:38

오늘 제가 듣는 수업에 개인 발표시간이 있었는데

거기서 누가 발표주제가 미디어로 정신을 지배한다 ..머 이런게 있었는데

요새 소위 잘나가는 작곡 작사가들이 거꾸로 가사 쓰기..

정상적으로 들으면 괜찮은데 거꾸로 들으면 거기에

굉장히 야한 가사와 음란한 내용이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정신을 지배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저는 첨 듣는 내용이었고 굉장히 충격이었거든요..

요즘 히트곡들 중 많이 곡들이 이런 기법들이 있다던데

우리 귀는 인식하지 못해도 뇌는 무의식중에 인식하고 있어서

이런 음란하고 유해한 가사에 세뇌당한다는 건데..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 아이도 걱정이 되어서요..

아무 생각없이 티아라나 소녀시대 노래를 맨날 따라 부르고

듣는데.. 괜히 걱정이네요..

이것도 누가 이런 아이돌을 겨냥해 조작한 것인지도

사실 의구심도 들었지만  오늘 들은 내용만으로는

아이들 걱정에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혹시 여기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IP : 175.197.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6 3:27 PM (203.244.xxx.254)

    이..이건 예전에 서태지 노래 꺼꾸로 들으면 피가 모질라 어쩌고.. 그거의 다른 버전인가요?
    예전에 롹음악 거꾸로 들으면 사탄숭배한다고 막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2. 말도 안돼
    '11.11.16 3:27 PM (122.37.xxx.211)

    예전부터 교회에서 그리 말하더라구요..
    음란 선정...따위는 사실 거꾸로 아니라 바로 들어도 유해합니다..
    시각적 폐해는 어떻구요..
    요즘 교복 그 모냥으로 입고 다니는거 다 걸그룹 보이 그룹 영향 아니겠어요...
    사실 종교에서 주는 편협함의 피해도 거의 논문 수준 아닌가요...?

  • 3. 그런가사쓰려도
    '11.11.16 3:38 PM (58.234.xxx.93)

    머리가 참 좋아야겠네요.

  • 4. ..
    '11.11.16 3:42 PM (175.197.xxx.222)

    참 발표자가 교회에서 선생님이라고 했는데.. 그럼 어느 특정 종교에서 그리 주장하는 건가요?
    저도 옛날 서태지 가사는 알았는데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너무 듣기 힘든 가사라서요..

  • 5. ......
    '11.11.16 3:48 PM (210.121.xxx.21)

    요즘엔 교회에서도 그런 얘기하는 사람 거의 없구요. 사이비취급 당해요.
    프리메이슨인가 하는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그런 식의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재미로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알아볼 수는 있지만, 거기 깊이 빠지는 건 좀 한심해보이기도 하고 정상적인 이성적인 사고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근데 굳이 거꾸로 듣지 않아도 음란한 가사와 몸짓이 판치는데...
    방송에 아동들이 나와서 음란한 춤을 따라해도 대단하고 이쁘다며 좋아하는 세상인데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91 쿠팡에서 파는 '액츠' 정품일까요? 5 맑은 2011/11/22 1,812
40390 초2수학 정답은 무엇인가요? 의견을 주세요. 12 소리나그네 2011/11/22 1,491
40389 정말로 친했던 친구와 연을 끊어야할지.. 고민입니다. 52 고민 2011/11/22 15,192
40388 오늘 라면 드실 계획있는분들. 1 라면 2011/11/22 1,609
40387 글이 안보이네요 알콩달콩 2011/11/22 796
40386 피임약을 일년동안 먹었었는데요.. 애엄마 2011/11/22 1,545
40385 이정희·유시민·심상정, 무대 위에서 춤춘 까닭은... 1 ^^별 2011/11/22 1,873
40384 오늘 서울에도 살짝 첫눈이 왔다네요 2 내가 못봐서.. 2011/11/22 1,199
40383 너무 싱거운 김장김치 어떻게 해야하죠? 4 김장김치 2011/11/22 3,077
40382 주스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 jjing 2011/11/22 960
40381 회사에서 직장맘들 보면 거의 입주도우미 쓰는데요... 6 푸코 2011/11/22 3,524
40380 계속 일 하는 모습 응시하는 직장 동료에게 드디어 한마디 했네요.. 10 에휴 2011/11/22 3,410
40379 중학생남자아이가 뛰어가다가 나동그라졌어요... 5 횡단보도 2011/11/22 2,174
40378 방금 학교 일 관계로 선생님께 전화드렸어요 12 아참내.. 2011/11/22 2,940
40377 초등생들 내복 안입나요? 4 ... 2011/11/22 1,870
40376 11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22 1,035
40375 혼자가는 제주도 .. 16 gksmf 2011/11/22 2,621
40374 미국은 껌 씹는것에 대해서 많이 관대(?)한가요? 2 2011/11/22 1,646
40373 식당 주인이 남경필에게 한마디 했네요. 우언 2011/11/22 1,983
40372 암수술후 입원 병문안가는데 뭐 해서 가면 좋을까요? 3 음식 2011/11/22 1,683
40371 7개월 아기 데리고 장례식장가도 될까요? 17 보호본능 2011/11/22 20,335
40370 중1아이 학교에서 전시회 한다는데.. 2 두아이맘 2011/11/22 980
40369 고 3 여자 아이 선물 고민 2 깡깡 2011/11/22 1,067
40368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근처 사시는분 문의요~ 1 팝콘 2011/11/22 1,395
40367 동성애가 선천적인거라면 왜 기독교에서는 죄악으로 취급할까요.. 14 애엄마 2011/11/22 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