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녀시대 나 유행가 가사 거꾸로 듣기??

..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1-11-16 15:21:38

오늘 제가 듣는 수업에 개인 발표시간이 있었는데

거기서 누가 발표주제가 미디어로 정신을 지배한다 ..머 이런게 있었는데

요새 소위 잘나가는 작곡 작사가들이 거꾸로 가사 쓰기..

정상적으로 들으면 괜찮은데 거꾸로 들으면 거기에

굉장히 야한 가사와 음란한 내용이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정신을 지배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저는 첨 듣는 내용이었고 굉장히 충격이었거든요..

요즘 히트곡들 중 많이 곡들이 이런 기법들이 있다던데

우리 귀는 인식하지 못해도 뇌는 무의식중에 인식하고 있어서

이런 음란하고 유해한 가사에 세뇌당한다는 건데..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 아이도 걱정이 되어서요..

아무 생각없이 티아라나 소녀시대 노래를 맨날 따라 부르고

듣는데.. 괜히 걱정이네요..

이것도 누가 이런 아이돌을 겨냥해 조작한 것인지도

사실 의구심도 들었지만  오늘 들은 내용만으로는

아이들 걱정에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혹시 여기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IP : 175.197.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6 3:27 PM (203.244.xxx.254)

    이..이건 예전에 서태지 노래 꺼꾸로 들으면 피가 모질라 어쩌고.. 그거의 다른 버전인가요?
    예전에 롹음악 거꾸로 들으면 사탄숭배한다고 막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2. 말도 안돼
    '11.11.16 3:27 PM (122.37.xxx.211)

    예전부터 교회에서 그리 말하더라구요..
    음란 선정...따위는 사실 거꾸로 아니라 바로 들어도 유해합니다..
    시각적 폐해는 어떻구요..
    요즘 교복 그 모냥으로 입고 다니는거 다 걸그룹 보이 그룹 영향 아니겠어요...
    사실 종교에서 주는 편협함의 피해도 거의 논문 수준 아닌가요...?

  • 3. 그런가사쓰려도
    '11.11.16 3:38 PM (58.234.xxx.93)

    머리가 참 좋아야겠네요.

  • 4. ..
    '11.11.16 3:42 PM (175.197.xxx.222)

    참 발표자가 교회에서 선생님이라고 했는데.. 그럼 어느 특정 종교에서 그리 주장하는 건가요?
    저도 옛날 서태지 가사는 알았는데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너무 듣기 힘든 가사라서요..

  • 5. ......
    '11.11.16 3:48 PM (210.121.xxx.21)

    요즘엔 교회에서도 그런 얘기하는 사람 거의 없구요. 사이비취급 당해요.
    프리메이슨인가 하는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그런 식의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재미로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알아볼 수는 있지만, 거기 깊이 빠지는 건 좀 한심해보이기도 하고 정상적인 이성적인 사고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근데 굳이 거꾸로 듣지 않아도 음란한 가사와 몸짓이 판치는데...
    방송에 아동들이 나와서 음란한 춤을 따라해도 대단하고 이쁘다며 좋아하는 세상인데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32 오작교~보시는 분 2 2011/11/21 1,451
39831 식당의 튀김 기름은 교체를 주기적으로 할까요? 6 바삭바삭 2011/11/21 3,113
39830 외국에 거주 하시고 생활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13 부러워 2011/11/21 2,559
39829 한전이 전기료 10% 인상 단독 의결이라는데 난아줌마 2011/11/21 847
39828 치매증상인지 봐 주세요.. 2 조언부탁 2011/11/21 1,451
39827 '나는 꼼수다' 공연 동영상을 올린 분들,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5 바람의이야기.. 2011/11/21 2,536
39826 수삼을 말리는 정도? 2 인삼 2011/11/21 1,190
39825 인간관계 말이죠..그게 이론처럼 안되더라구요. 2 마음이란게 2011/11/21 1,872
39824 11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21 791
39823 치즈케익선택. 3 고민 2011/11/21 1,527
39822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뭘 꼭 하고 싶으세요) 4 허브 2011/11/21 2,266
39821 최근에 치과 신경치료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 궁금 2011/11/21 1,169
39820 요즘 대입 경향이 내신이 많이 중요한가요 3 .... 2011/11/21 1,336
39819 남자들 어떤 여자 좋아할때.. 3 남자들 2011/11/21 3,626
39818 전세를 내놓았는데요. 2 ... 2011/11/21 1,339
39817 닥터컴 싸이트가 자꾸 뜨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씽씽 2011/11/21 682
39816 어제 개콘 위대한 유산 보셨어요? 19 ... 2011/11/21 5,980
39815 아이 침대 매트리스 커버요. 3 침구 2011/11/21 1,018
39814 다운코드 깃털과 솜털의 비율 50:50 괜찮은가요?? 4 다운코트 2011/11/21 2,550
39813 늦은 결혼 1년반 지나고..병원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2 모카치노 2011/11/21 1,214
39812 1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11/21 696
39811 호박고구마 한번 구우면 냄새가.... 2 ... 2011/11/21 1,335
39810 지금 밖에 많이 추운가요??? 4 ... 2011/11/21 1,943
39809 ELS 땜에요 걱정 2011/11/21 1,253
39808 혹시 신문에 광고하는 강수지 멀티캡 사보신 분?? ^^;; 2011/11/21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