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녀시대 나 유행가 가사 거꾸로 듣기??

..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1-11-16 15:21:38

오늘 제가 듣는 수업에 개인 발표시간이 있었는데

거기서 누가 발표주제가 미디어로 정신을 지배한다 ..머 이런게 있었는데

요새 소위 잘나가는 작곡 작사가들이 거꾸로 가사 쓰기..

정상적으로 들으면 괜찮은데 거꾸로 들으면 거기에

굉장히 야한 가사와 음란한 내용이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정신을 지배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저는 첨 듣는 내용이었고 굉장히 충격이었거든요..

요즘 히트곡들 중 많이 곡들이 이런 기법들이 있다던데

우리 귀는 인식하지 못해도 뇌는 무의식중에 인식하고 있어서

이런 음란하고 유해한 가사에 세뇌당한다는 건데..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 아이도 걱정이 되어서요..

아무 생각없이 티아라나 소녀시대 노래를 맨날 따라 부르고

듣는데.. 괜히 걱정이네요..

이것도 누가 이런 아이돌을 겨냥해 조작한 것인지도

사실 의구심도 들었지만  오늘 들은 내용만으로는

아이들 걱정에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혹시 여기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IP : 175.197.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6 3:27 PM (203.244.xxx.254)

    이..이건 예전에 서태지 노래 꺼꾸로 들으면 피가 모질라 어쩌고.. 그거의 다른 버전인가요?
    예전에 롹음악 거꾸로 들으면 사탄숭배한다고 막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2. 말도 안돼
    '11.11.16 3:27 PM (122.37.xxx.211)

    예전부터 교회에서 그리 말하더라구요..
    음란 선정...따위는 사실 거꾸로 아니라 바로 들어도 유해합니다..
    시각적 폐해는 어떻구요..
    요즘 교복 그 모냥으로 입고 다니는거 다 걸그룹 보이 그룹 영향 아니겠어요...
    사실 종교에서 주는 편협함의 피해도 거의 논문 수준 아닌가요...?

  • 3. 그런가사쓰려도
    '11.11.16 3:38 PM (58.234.xxx.93)

    머리가 참 좋아야겠네요.

  • 4. ..
    '11.11.16 3:42 PM (175.197.xxx.222)

    참 발표자가 교회에서 선생님이라고 했는데.. 그럼 어느 특정 종교에서 그리 주장하는 건가요?
    저도 옛날 서태지 가사는 알았는데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너무 듣기 힘든 가사라서요..

  • 5. ......
    '11.11.16 3:48 PM (210.121.xxx.21)

    요즘엔 교회에서도 그런 얘기하는 사람 거의 없구요. 사이비취급 당해요.
    프리메이슨인가 하는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그런 식의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재미로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알아볼 수는 있지만, 거기 깊이 빠지는 건 좀 한심해보이기도 하고 정상적인 이성적인 사고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근데 굳이 거꾸로 듣지 않아도 음란한 가사와 몸짓이 판치는데...
    방송에 아동들이 나와서 음란한 춤을 따라해도 대단하고 이쁘다며 좋아하는 세상인데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06 초 4 수학문제좀 풀어주시와요~~~ 1 이놈의교육 2011/11/17 1,051
38305 호박고구마& 맛있는 고구마 2 vaness.. 2011/11/17 1,149
38304 SBS앵커의 쒝시한 멘트~ 14 참맛 2011/11/17 3,214
38303 "MB 하야하라…세 달 뒤 복귀 요청하겠다" 6 ^^별 2011/11/17 1,613
38302 아들 아이가 점퍼를 자꾸 잃어버리고 와요. 7 두둥실 2011/11/17 1,825
38301 애슐리..카드 9 된다!! 2011/11/17 5,991
38300 찜질팩과 떨어질 수 없어요. 2 현수기 2011/11/17 2,116
38299 초5딸아이를 가진 36살 싱글맘입니다. 31 생각하기 나.. 2011/11/17 12,990
38298 치아교정기 망가져서 무료로 몇번 교체하셨어요? 1 교정기 2011/11/17 1,512
38297 8명정도 식사할 좋은 장소 추천해 주세요.. 3 연말모임장소.. 2011/11/17 1,238
38296 오늘 키톡에 꼭 들어가 보세요... 1 마음이 2011/11/17 2,126
38295 느려터진 우리아이 오늘 빛의 속도로 달려가네요 3 ㅎㅎㅎ 2011/11/17 2,100
38294 짜증나여 ㅠ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아파트 정전 ㅠㅠㅠㅠ.. 4 막아야 산다.. 2011/11/17 1,670
38293 아주아주 촉촉한 파운데이션과 팩트.... 어떤 게 좋을까요? 5 도움좀.. 2011/11/17 2,614
38292 초5여자아이인데 블랙헤드가 넘 심해요 5 뭘 써야하나.. 2011/11/17 4,560
38291 11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7 918
38290 관리자님)왼쪽 '최근 많이 읽은글' 좀 업데이트 해주세요~ 5 2011/11/17 1,358
38289 급질)백화점에서 받은 사은품을 썼는데 산물건을 반품하려는데 처리.. aa 2011/11/17 1,580
38288 펑펑 울 수 있는 슬픈영화 추천해주세요 28 울고싶어 2011/11/17 4,564
38287 스키장이나 눈썰매장에서 아이 옷차림좀 봐주세요~ 7 .. 2011/11/17 1,971
38286 신혼여행 후 이바지음식... 7 으랏찻차 2011/11/17 10,848
38285 난소 혹 제거 8 얼마나 2011/11/17 3,382
38284 11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1/17 1,278
38283 경기는 하락하고 유가는 오르는 최악의 현상 3 ㅠㅠ 2011/11/17 1,577
38282 8주동안 15키로 가능할까요? 꼭 빼야할일 있어요(직장문제) 13 ㅎㅂ 2011/11/17 7,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