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일 우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11-11-16 14:29:00

저는 개콘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첫방송 하는날 첫회를 우연찮게 보게 됐거든요

진짜 아무생각없이 리모콘 돌렸다가 보게됐는데..

진짜..첫방송 보고..머 저런 개그가 다 있냐며..완전 미친년처럼 웃어재끼느라 허리끊어지는줄 알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김원효 대사치는거보고 완전 깜놀했어요 저 수많은 대사를 쉬지도 않고 엄청나게 소화시키는거보고

저사람은 진짜 타고 났구나 생각했구요 더불어 너무너무 우낀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안돼에에에~~~~~~~~~~~~~~~~~~~~~

이거 첫마디만 들어도 완전 빵터졌어요 너무너무 우껴서 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첫회나가고 반응 완전 뜨겁더군요

저처럼 우끼게 보신분들이 많으셨나봐요 넘 우끼니까 ㅋㅋㅋㅋ 그뒤로 개콘에서 비상대책위원회는 꼭 챙겨봤거든요

진짜 김원효 상줘야해요 저런 개그맨도 드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갠적으로 이수근보다 훨씬 더 우끼고 김병만보다 더 커질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개그맨이라고 생각해요

김원효씨 진짜 송강호 저리가라할정도로 경상도 사투리 압권이고 인간적으로 기본적으로다 넘 우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59.6.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을
    '11.11.16 2:37 PM (58.127.xxx.181)

    2005년도에 kbs에서 한밤중(새벽1시경)에하는 '개그사냥'이란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신인개그맨들이 나와서 코너 만들어 소개하는 그런 프로였는데
    거기서 김원효를 처음 봤어요.
    소방서에서 긴급 전화 받는 역할이었는데 그때 정말 너무 웃겼어요.
    분명 크게 되겠다! 싶었는데 꽤 오랫 동안 생각보다 안 뜨더라구요.
    가끔 여기저기서 보이면 괜히 반갑곤 했죠.
    정극에서 본 적도 있는데 연기도 참 잘하네~ 싶더니 역시...연극도 했더군요.
    그 새 결혼도 하고...

  • 2. 애엄마
    '11.11.16 2:41 PM (110.10.xxx.254)

    김효종....음..최효종 아닌가요..제가 잘못 알았나...

  • 3. ㅇㅇㅇ
    '11.11.16 2:42 PM (121.130.xxx.78)

    안돼애애~~
    이거 우리집에서도 요즘 유행어예요.

    전 김원효 신인 때 처음 나왔을 때 부터 엄청 웃기더라구요.
    딱 봐도 물건이다 싶었어요.
    한동안 안나오더니 다시 나와서 대박치네요.
    계속 웃겨주시길...

  • 4. ㅇㅇㅇ
    '11.11.16 2:44 PM (121.130.xxx.78)

    애정남 최효종?
    전 그 표정이 넘 웃기던데요.
    딱딱 집어서 쪽집개 강의하는 인터넷 스타강사 포스랄까..

  • 5. 우리 가족은
    '11.11.16 2:47 PM (118.47.xxx.154)

    부하 얘기 끝내면 다 같이 안돼에~~~~~~~~~~~ㅋㅋ

  • 6. 안돼에에~~
    '11.11.16 2:49 PM (59.6.xxx.65)

    이거 진짜 단체로 따라하는 집들 많은가봐요? ㅋㅋㅋㅋ

    일요일 저녁에 아파트 어디선가 주택 어디선가 창문을 타고 들려오던가요? 안돼에에에~ㅋㅋㅋㅋ

    국민들이 이런 개그프로라도 보고 웃으니 사는거죠 ㅎㅎ

  • 7. 울집에서
    '11.11.16 2:50 PM (116.38.xxx.72)

    젤 인기있는 코너는
    1. 감수성 (김준호씨의 그 꾸준한 개그감이란...존경할 만함)
    2. 비상대책위원회 (김원효씨의 그 구강개그~아흑~)
    3. 생활의 발견 (송중기 나왔을 땐 울면서 봤어요..ㅋㅋ)
    4. 사마귀 유치원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보험은 들어놨니~아놔~)
    5. 감사합니다 (울 집 미취학 꼬맹이들이 넘 좋아해요. 그야말로 신나서 춤추고 노래하고~)

  • 8. ㅋㅋ
    '11.11.16 2:52 PM (59.6.xxx.65)

    위에 울집에서님

    원래 꼬맹이들이 감사합니다~그거 엄청 다 따라들해요 ㅋㅋ

    전 감수성에서 그 안경끼신 부하한명이요 무슨 장군인가?
    시크하게 말다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면서 하이톤으로~'중국산 고사리~~'이럴때 진짜 뒤집어져요 ㅋㅋㅋ

  • 9.
    '11.11.16 2:54 PM (180.64.xxx.147)

    저희아이 전화벨로 야안돼~ 지정해놨어요.

  • 10. ,,
    '11.11.16 2:54 PM (121.160.xxx.196)

    저는 얄미워서 싫더라구요.

    감수성이 최고.
    감사합니다.. 초딩이 너무 좋아함.

  • 11. ㅋㅋㅋ
    '11.11.16 3:06 PM (220.79.xxx.203)

    김원효 너무 웃기고 좋아요.

    그리고 매번 대통령님이 맞는 무안한 상황이 웃기더라구요.
    "자네, 어제 내 생일파티에 안왔더구만, 뭐 바쁜일 있었나"
    "그냥 가기 싫어서 안갔습니다."
    ".......음홧홧홧홧.."

    ㅋㅋㅋ

    ㅋㅋㅋ

  • 12. 보나마나
    '11.11.16 3:32 PM (211.204.xxx.96)

    저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원래 드라마도 안보고 코메디는 더 안보는데 그거 한번 보고 완전 꽂혔어요
    케이블에서 다운받아 그코너만 보고 있는데
    아껴가며 보네요.

    안돼에에~~~ ㅋㅋㅋ

  • 13. 보나마나
    '11.11.16 3:33 PM (211.204.xxx.96)

    특히 여학생 수학여행 폭발사건.
    아주 데굴거리며 웃었네요.
    ㅎㅎㅎㅎ

  • 14. 저도요
    '11.11.16 3:34 PM (211.178.xxx.108)

    저도요!!! 이 코너가 젤젤젤 재밌고 좋아요. 그 많은 대사를 어찌 다 외우시는지...참 대단하신듯해요 암튼 너무 재밌어요!!

  • 15. ..
    '11.11.16 3:35 PM (122.153.xxx.67)

    어제도 강추했지만 김원효..이번 연예대상 최우수상입니다

    비대위 전에 무슨 뉴스하는 개그에서도 특파원으로 추리닝 입고나왔을때도 웃겼어요

  • 16. 이어서
    '11.11.16 3:35 PM (124.199.xxx.39)

    저도 허당? 대통령 부분이 좋아요.ㅋㅋㅋ

    "지난번 모임때 할머니랑 왔었던가요? " ....."집사람입니다" ㅎㅎㅎㅎㅎ

    "와이프는 잘지내나? "" 이혼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

    "혈색이 좋아보이는데 운동하나요?" "지병이 있습니다"ㅎㅎㅎㅎ

    "지난번 아들 돌잔치에 못가서 미안해요." "아들 군대갔습니다"ㅎㅎㅎㅎ

  • 17.
    '11.11.16 3:38 PM (1.238.xxx.136)

    내인생에 내기 걸었네 할때부터 팬이에요 ^^

  • 18. 제가
    '11.11.16 4:19 PM (14.52.xxx.59)

    매사가 그렇게 부정적인데 남들이 저보고 웃기대요 ㅠㅠㅠ
    전 비대위볼때 웃지도 못하고 헉!헉!하면서 봅니다 ㅎ

  • 19. ...
    '11.11.17 2:04 AM (114.206.xxx.247)

    각자 취향이 다르긴 다른가봅니다
    전 갠적으루 애정남이랑 비대위, 사마귀 유치원 요런게 재밌고
    6살 울딸은 역시나 "감사합니다~!"요 코너만 손꼽아 기다려요 ㅋㅋ
    유치원 친구들도 다들 저거 엄청 인기라더군요

    근데 울집은 어른이나 아이나 감수성할땐 채널 돌리거든요
    넘 재미없다구...
    근데 의외로 감수성 재밌다하시는분 많아서 놀랐네요

    아참, 글구 어디 댓글에서 보고 막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김원효씨 대사 ....원글님이랑 댓글님들 틀렸어요
    사투리쓰시는 김원효씨 "안돼에에에~~" 아니구요 "안대에에~~~"요거에요 ㅋㅋㅋㅋ
    강호동씨도 그랬듯 경상도 발음 쎈 분들..."돼"발음 잘 안됩니다. "안데에에에~~요게 맞아요 ^^;;

  • 20. 희한한게..
    '11.11.17 4:19 AM (218.234.xxx.2)

    그 김원효가 개그맨 공채 시험에서 떨어졌다죠. 대학로 같은 데서 공연하다가 다시 특채로 올라간 게 그 진상소방서였어요. (진상소방서 나왔을 때부터 눈을 뗄 수 없었음..)

    그리고 지금 비대위에서 그 긴 대사를 하나도 안 틀리고 줄줄 하는데 그건 글자를 외운 게 아니라 진짜 그 상황에 맞춰서 애들립으로 (내용만 맞게 ) 길게 하는 거 같아요. 대단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10 대추 버릴까요? 9 2011/12/28 6,759
52409 포항교수의 그 마음 저는 동감해요... 5 동감해요.... 2011/12/28 1,462
52408 급!! 갈비찜 만드는 중입니다.은행을... 은행을 넣을.. 2011/12/28 362
52407 피해자부모와 가해자부모가 싸우고 6 2011/12/28 2,354
52406 은행에서 주는 달력...고객등급 나눠 주나요? 7 은행 2011/12/28 2,565
52405 식품건조기에 뭐 말리면 제일 맛있나요? 18 고구마말랭이.. 2011/12/28 6,430
52404 논산 한미FTA 반대 촛불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7 행복한생각중.. 2011/12/28 667
52403 그래도 내가 알뜰..한가보다 위안을 얻어요 장터 보다 .. 2011/12/28 939
52402 중학교내의 강한 처벌(정학, 퇴학) 만들기 원합니다. 15 교사맘 2011/12/28 2,030
52401 교수아버지 사건의 본질은 폭력이 아닙니다 13 포항공대 2011/12/28 2,446
52400 인공눈물(카이닉스) 그냥 안과에서 처방해 주나요? 7 저렴하게.... 2011/12/28 4,106
52399 왜 맨날 s사 보너스 얘기만 나오는 걸까? 13 ** 2011/12/28 2,286
52398 루꼴라 피자가 정말 맛있던가요? ㅠㅠ 11 촌시런 입맛.. 2011/12/28 2,533
52397 굴전 맛있게 부치는 방법 1 기름안튀게 2011/12/28 1,633
52396 방학,층간소음 또 시작이네요 5 슬픔 2011/12/28 1,289
52395 스맛폰용 가계부 추천해 주셔요,,, 3 수영맘 2011/12/28 727
52394 재능있는아이로 키우는 방법 제이짱 2011/12/28 773
52393 김정일 장례식 역시 성대하긴 하군요.. 량스 2011/12/28 609
52392 아파트 피아노 소음 방음 장치하면 괜찮을까요?? 궁금 2011/12/28 3,177
52391 전세입자가 연락이 안되네요.. 6 난감 2011/12/28 1,624
52390 올해 정부발의 경제법안 108건중 11건만 통과돼 세우실 2011/12/28 315
52389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하와이 여행 어떨까요 6 하와이? 2011/12/28 1,200
52388 키우는 개가 아픈데 병원 데려가기가 너무 어려워요. 3 속상해 2011/12/28 949
52387 스티로폼 어디서 사는거죠? 1 추워요 2011/12/28 517
52386 가습기 대용으로 주로 빨래를 방에 널고 자는데요.. 세제 2011/12/28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