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농촌지역 특별 전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1-11-16 14:00:35

친척이 시골고교 졸업한 세 자녀를

아이 둘이나 서울대에 보냈고

한명을 숙대에 보냈어요

저에게 자꾸 권하네요

빨리 시골로 이사오라고요

중,고 6년을 내리 시골에 살아야만 가능하다네요

그리고 시골도 적용되는 지역이 따로 있다고 하구요

 

큰애가 초5인데

시험 잘 보면 학급에서 10등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동네가 서울 외곽이라서

동네의 일반고에서 학급 4등까지만 인서울 대학에 갔다네요

아이 성적이 오름세에 있긴 하지만

인서울은 힘들것 같아요

 

그렇다고

생활근거지를 시골로 바꾸면

서울토박이인 제가 가장 적응이 힘들것 같구요

동생도 있고 썩 내키지는 않아요

그래도 내신이 그렇게 중요한 건지 싶고요

먹고 자고 일나가며 살기 바빠

아무런 정보도 없고

딱 한군데 이곳에서 정보 얻어가는데

잘 아시는 맘님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2.153.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희한하죠..
    '11.11.16 2:21 PM (211.228.xxx.220)

    농촌에 사는 애들은 어떻게든 중소도시에라도 나가려고 난리거든요..
    농어촌전형이 그 만큼 수월하지 않기 때문 아닐까요..

    저희는 농어촌전형되는 시골에 살긴 하는데,,, 특별전형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아요..
    저희 아이는 이제 초4인데,, 엄마들끼리 모이면 고등학교를 도시로 보내냐 그냥 시골에 사냐로 분위기 뒤숭숭해요..

    제 생각은 그냥 자기가 처한 곳에서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요..
    아이때문에 일부러 시골로 이사가기에는 희생해야하는 부분이 적지않을거에요..

    그리고, 어떤분 얘기로는 시골로 가면 내신에서 유리하고, 도시에 있으면 수능등급에서 유리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공부하는 분위기나 빡빡하게 시키는 것은 도시가 더 잘하겠지요..

  • 2. ...
    '11.11.16 2:30 PM (122.32.xxx.12)

    저는 시댁에 있는 여고에서도 이 전형으로 서울대 합격했다고..이야긴 하시든데..
    근데 들어가긴 들어 가도..
    아이가... 힘드어서 못 버티는것도 있지 않겠냐고..하긴 하든데요..

    들어가는 들어가는거고..
    거기서 버티는건..또 다른 문제라고..

  • 3. ㅇㅇ
    '11.11.16 2:45 PM (211.237.xxx.51)

    이거 폐지해야 하는 ㅈ ㅔ도중에 하납니다.
    농어촌에 살지도 않으면서 주민등록만 이전하는 인간들도 법적 제제 하나도 안받고 ㅋ
    실사도 없는데 무조건 주민등록만 옮기면 장땡~ 득이 되든 안되든 웃기는 제도임

  • 4. ..
    '11.11.16 5:26 PM (61.81.xxx.82)

    도시에서 이런 의도로 들어오는 사람들 꽤 있구요.
    농어촌 전형끼리 경쟁 치열합니다.
    아들 친구는 농어촌 전형으로 넣으려다가
    더 어려울 듯 하다고 일반 전형으로 학교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89 한살림성남용인에서 식생활교육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합니다. 1 한살림sy 2012/03/14 1,561
83988 혹시 해피콜 직화오븐 써보신분 계세요? 4 오븐 2012/03/14 5,405
83987 식당에서" 드시고 가실건가요? "가 영어로 뭔.. 4 부자 2012/03/14 3,273
83986 어머니의 패션 테러 11 하트 2012/03/14 3,738
83985 대로변 아파트 소음, 먼지 ㅠㅠ 1 임산부 2012/03/14 7,773
83984 기가 차는 통신사....폴더폰 구입하기 힘들어요 12 스마트폰 싫.. 2012/03/14 3,368
83983 지금 이태원,한남동 근처 비오나요? 1 저예요 2012/03/14 1,142
83982 연회비 제일 적은 코스트코 삼성카드 추천해주세요. 4 한달에 한번.. 2012/03/14 3,379
83981 보약 먹는다고 좋은건가요? 1 2012/03/14 1,474
83980 화장 어떻게 하세요? 1 .. 2012/03/14 1,636
83979 아파트 부녀회장 전화번호를 알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2/03/14 2,098
83978 자이 아파트 관리비. 4 궁금해요. 2012/03/14 3,826
83977 전세금 대출은 어떻게 하나요? 1 2012/03/14 1,354
83976 소파 밑은 얼마마다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4 봄청소 2012/03/14 2,463
83975 차인표 기사를 읽고서 6 그냥 2012/03/14 2,951
83974 말도 더듬고 은행 업무도 잘 처리 못해요. 4 저는 2012/03/14 3,538
83973 오늘 2시부터 3시까지만 파격할인하는 영어강의가 있네요~ 1 퍼플쿠킹 2012/03/14 1,209
83972 강남역부근에 증명사진 잘찍는곳 좀 알려주세요~^^ 4 요엘 2012/03/14 1,947
83971 파마후 머리결이 총채로 15 변했어요. 2012/03/14 5,154
83970 종아리 반까지 올라오는 요가바지 어디서 팔아요? 7 아이쿠 2012/03/14 2,045
83969 전주도 집 값이 정말 비싸네요 22 2012/03/14 4,801
83968 이ㆍ미용실 등 가격 옥외표시제 내달 시범 시행 세우실 2012/03/14 1,184
83967 이 아줌마 정말 매너좋지 않나요? 4 ... 2012/03/14 3,366
83966 [원전]고리 1호기 정기점검하고도 '완전 정전' 사실 몰라 3 참맛 2012/03/14 1,141
83965 신반포1차도 정말 황당한게 오세훈때 5 ... 2012/03/14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