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농촌지역 특별 전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1-11-16 14:00:35

친척이 시골고교 졸업한 세 자녀를

아이 둘이나 서울대에 보냈고

한명을 숙대에 보냈어요

저에게 자꾸 권하네요

빨리 시골로 이사오라고요

중,고 6년을 내리 시골에 살아야만 가능하다네요

그리고 시골도 적용되는 지역이 따로 있다고 하구요

 

큰애가 초5인데

시험 잘 보면 학급에서 10등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동네가 서울 외곽이라서

동네의 일반고에서 학급 4등까지만 인서울 대학에 갔다네요

아이 성적이 오름세에 있긴 하지만

인서울은 힘들것 같아요

 

그렇다고

생활근거지를 시골로 바꾸면

서울토박이인 제가 가장 적응이 힘들것 같구요

동생도 있고 썩 내키지는 않아요

그래도 내신이 그렇게 중요한 건지 싶고요

먹고 자고 일나가며 살기 바빠

아무런 정보도 없고

딱 한군데 이곳에서 정보 얻어가는데

잘 아시는 맘님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2.153.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희한하죠..
    '11.11.16 2:21 PM (211.228.xxx.220)

    농촌에 사는 애들은 어떻게든 중소도시에라도 나가려고 난리거든요..
    농어촌전형이 그 만큼 수월하지 않기 때문 아닐까요..

    저희는 농어촌전형되는 시골에 살긴 하는데,,, 특별전형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아요..
    저희 아이는 이제 초4인데,, 엄마들끼리 모이면 고등학교를 도시로 보내냐 그냥 시골에 사냐로 분위기 뒤숭숭해요..

    제 생각은 그냥 자기가 처한 곳에서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요..
    아이때문에 일부러 시골로 이사가기에는 희생해야하는 부분이 적지않을거에요..

    그리고, 어떤분 얘기로는 시골로 가면 내신에서 유리하고, 도시에 있으면 수능등급에서 유리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공부하는 분위기나 빡빡하게 시키는 것은 도시가 더 잘하겠지요..

  • 2. ...
    '11.11.16 2:30 PM (122.32.xxx.12)

    저는 시댁에 있는 여고에서도 이 전형으로 서울대 합격했다고..이야긴 하시든데..
    근데 들어가긴 들어 가도..
    아이가... 힘드어서 못 버티는것도 있지 않겠냐고..하긴 하든데요..

    들어가는 들어가는거고..
    거기서 버티는건..또 다른 문제라고..

  • 3. ㅇㅇ
    '11.11.16 2:45 PM (211.237.xxx.51)

    이거 폐지해야 하는 ㅈ ㅔ도중에 하납니다.
    농어촌에 살지도 않으면서 주민등록만 이전하는 인간들도 법적 제제 하나도 안받고 ㅋ
    실사도 없는데 무조건 주민등록만 옮기면 장땡~ 득이 되든 안되든 웃기는 제도임

  • 4. ..
    '11.11.16 5:26 PM (61.81.xxx.82)

    도시에서 이런 의도로 들어오는 사람들 꽤 있구요.
    농어촌 전형끼리 경쟁 치열합니다.
    아들 친구는 농어촌 전형으로 넣으려다가
    더 어려울 듯 하다고 일반 전형으로 학교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85 외국인 가족이 크리스마스에 2박 3일 여행할 곳 연이 2011/11/17 976
38284 돋보기 사용 선배님들! 나도 갱년기.. 2011/11/17 1,033
38283 내가 비뚤어진 나무에요? 6 흐린하늘 2011/11/17 1,241
38282 시스템의자 커버교환 어찌들 하셨나요?. 뭐 이런 회.. 2011/11/17 1,048
38281 이랜드 속을 한번 들여다 보고 싶다... 43 파리지엔 2011/11/17 13,034
38280 날씨 춥네요 넋두리 2011/11/17 955
38279 초 4 수학문제좀 풀어주시와요~~~ 1 이놈의교육 2011/11/17 1,050
38278 호박고구마& 맛있는 고구마 2 vaness.. 2011/11/17 1,146
38277 SBS앵커의 쒝시한 멘트~ 14 참맛 2011/11/17 3,214
38276 "MB 하야하라…세 달 뒤 복귀 요청하겠다" 6 ^^별 2011/11/17 1,612
38275 아들 아이가 점퍼를 자꾸 잃어버리고 와요. 7 두둥실 2011/11/17 1,823
38274 애슐리..카드 9 된다!! 2011/11/17 5,989
38273 찜질팩과 떨어질 수 없어요. 2 현수기 2011/11/17 2,112
38272 초5딸아이를 가진 36살 싱글맘입니다. 31 생각하기 나.. 2011/11/17 12,988
38271 치아교정기 망가져서 무료로 몇번 교체하셨어요? 1 교정기 2011/11/17 1,509
38270 8명정도 식사할 좋은 장소 추천해 주세요.. 3 연말모임장소.. 2011/11/17 1,235
38269 오늘 키톡에 꼭 들어가 보세요... 1 마음이 2011/11/17 2,125
38268 느려터진 우리아이 오늘 빛의 속도로 달려가네요 3 ㅎㅎㅎ 2011/11/17 2,098
38267 짜증나여 ㅠ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아파트 정전 ㅠㅠㅠㅠ.. 4 막아야 산다.. 2011/11/17 1,666
38266 아주아주 촉촉한 파운데이션과 팩트.... 어떤 게 좋을까요? 5 도움좀.. 2011/11/17 2,611
38265 초5여자아이인데 블랙헤드가 넘 심해요 5 뭘 써야하나.. 2011/11/17 4,553
38264 11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7 915
38263 관리자님)왼쪽 '최근 많이 읽은글' 좀 업데이트 해주세요~ 5 2011/11/17 1,354
38262 급질)백화점에서 받은 사은품을 썼는데 산물건을 반품하려는데 처리.. aa 2011/11/17 1,578
38261 펑펑 울 수 있는 슬픈영화 추천해주세요 28 울고싶어 2011/11/17 4,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