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는 165에 체중은 50키로 미만인데 가슴이 큰 경우 있을까요?

헐렝 조회수 : 9,321
작성일 : 2011-11-16 13:34:00

제가 유일하게 부러워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키는 165cm에 체중은 48-50kg 이었어요

 

근데 가슴은 c아니면 d컵(싫은 컵 크기는 잘 모르지만 대충 그런것 같아요)인듯 한데 얼

 

마나 이쁜지 부럽더라구요 보통 체중이 적게 나가면 가슴도 그에 따라 가잖아요

 

그친군 참 몸매가 환상이다 싶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타고난것일까? 의학의 힘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회원님들 표준이하 체중에 자연적으로 가슴 큰 사람 있을까요?

IP : 220.121.xxx.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경우가 흔하진않지만
    '11.11.16 1:37 PM (112.153.xxx.36)

    있긴 있더군요.

  • 2. ...
    '11.11.16 1:37 PM (14.46.xxx.156)

    자연적으로 가슴큰 사람 있긴해요..제 친구가 완전 깡 말랐는데 가슴은 봉긋 크기가 꽤 괜찮은데 중학교때부터 친구라 잘 아는데 수술안했어요.

  • 3. ....
    '11.11.16 1:39 PM (122.32.xxx.12)

    있긴 있어요..
    제가 고3때(10년 도 전이였으니..그때는 정말 지금처럼 성형... 그렇게 자유롭지도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쌍커풀 정도는 하지만..그 외에는..진짜... 별로 크게 안했던 기억이..)

    그때 반에 한 아이가...
    정말 가슴만 밥공기 엎어 놓은것 처럼 크고 이뻤어요....
    몸애는 엄청 말랐구요...

    그래서 그때 그 어릴때도...
    참 이쁘다... 하면서.. 봤던...^^;;

    있긴 있더라구요..

  • 4. ㅇㅇ
    '11.11.16 1:39 PM (211.237.xxx.51)

    있더라고요. 말랐는데 한 D컵쯤...
    아마 원래 그런 체형을 타고난것이겠죠.
    가슴이 너무 커서 힘들어 하는 분도 봤고요 (허리가 아파서...)
    가슴축소술을 알아봤떠니 그거야말로 목숨걸고 하는 수술이래더군요;

  • 5. 있어요.
    '11.11.16 1:41 PM (122.32.xxx.10)

    제 조카요. 이제 대학생이 되는 제 첫 조카가 그래요.
    저희 막내 여동생이 맨날 자기랑 바꾸자면서 부러워해요. ㅎㅎㅎ

  • 6. 부자패밀리
    '11.11.16 1:41 PM (211.213.xxx.94)

    네...그게요...요즘 인공적으로 가슴수술을 많이 하는 추세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쌍쑤처럼 보편화된 수술도 아니고..연예인위주 또는 술집여자분 정도 수술하는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좀 번화가 근처살때 거기에 룸나가는 아가씨들이 삼삼오오 살아서 목욕탕에서 자주 봤거든요. 그런데 가슴수술한건 표가 나더라구요. 크게는 안헀는데.진짜 마론인형가슴느낌..ㅋㅋ

    아무튼 그런건 집안내력도 있죠.
    우리엄마쪽이 다 그래요. 청소년기에 나름 스트레스였어요.
    그나마 전 좀 나았는데 울여동생은 가슴이 너무 커져서 맨날 숙여서 다니는버릇때문에 지금 심각하게 등이 휘었어요.
    저도 큰편이고.제 몸사이즈에 비해서..제가 예전에 대딩1학년때 44가 컸었음에도엄청 말랐었어요.그당시...그럼에도 딱 붙는 재킷은 원버튼 단추를 못채웠어요.
    어릴때는 엄마한테 원망도 많이 하고 했어요. 우리집은 왜 이런가 해서요.
    가슴크기가 작은사람도 고민이 크지만 또 큰 사람도 나름 고민이 있어요.


    이제 어른이 되어보니 고맙더라구요.이렇게나 사람들이 큰가슴에 대한 열망이 있었구나 싶어서리..ㅋ
    큰데도 안쳐지는 가슴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청소년기때 화낸거 좀 미안해짐요..

  • 7. ㅇㅇ
    '11.11.16 1:44 PM (116.33.xxx.76)

    유선이 발달한 사람이 그런데 흔하진 않죠. 유선이 빈약하면 가슴=지방이라서 살이 쪄도 꽉찬 A컵이나 모자란 B컵인 경우가 많고 빼빼 말랐을 경우 AA컵 정도 될거에요.

  • 8. 국제백수
    '11.11.16 1:58 PM (121.137.xxx.16)

    거기다가 얼굴도 예쁘고(올리비아 핫세라고 속을만한) 개념까지 충만한 딸도 있단..... ㅎㅎㅎ

  • 9. 흠..
    '11.11.16 2:02 PM (183.97.xxx.204)

    제가 아는 동생이 그래요.
    심각하게 축소 수술 고민하던데..
    키가 160 안 되는데 가슴은 꽉 찬 C 이상은 되어보여요..
    본인은 굉장히 힘들어하던데요.. 가슴으로 쏠리는 시선을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참, 날씬하고 이쁘기도 해요..ㅠㅠ
    이 불공평한 세상..

  • 10. steal
    '11.11.16 2:04 PM (58.141.xxx.136)

    있어요, 완전 말라 팔다리가 부러질 것 같은데 가슴이 D컵인 아는 동생... 어깨랑 허리가 아파 죽을 거 같다고 하대요. B나 C는 부러운데 D는 별로 안 부럽대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듯.

  • 11. ---
    '11.11.16 2:06 PM (203.241.xxx.14)

    음... 저도 몸에 비해 가슴이 많이 큰편인데 D,E컵정도.
    (대신 다리는 안주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슴큰 여자들은 다 어릴적부터 컴플렉스 가지고 있어요.. 좋을꺼 없어요.
    적당해야 이쁜듯 해요.

  • 12. 하이고
    '11.11.16 2:47 PM (112.152.xxx.146)

    하이고 국제백수님... 여자들 가슴 얘기 몸매 얘기 하는데 끼어드셔서
    거기다 딸 자랑을.................. 이건 아무리 자랑거리여도 아빠가 자랑할 얘기가 아닌데........ㅠㅠ
    우리 아빠가 어디 가서 여자들 얘기하는데 껴서 저런 얘기 하면 너무 징그러울 듯..........
    이건 아니에요, 이건 아니에요~~~~~

  • 13. 오드리
    '11.11.16 3:06 PM (121.152.xxx.111)

    제가 키가 165인데, 몸무게가 많이 나갈 땐, 53 정도 나가고 보통 49~50 나가고 그랬는데,
    75C입었어요
    저 아는 동생은 키가 저랑 비슷하고 몸무게도 비슷한데..
    D도 작다고 해야 하나..??
    정말 허걱할 정도더라구요..ㅡㅡ;
    근데 그걸 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굉장히 붙는 옷이나, 파인 옷을 입더라구요.

  • 14. 오랫만에 가
    '11.11.16 3:14 PM (121.130.xxx.78)

    슴 이야기 하는 그 분이 또 오신건 아닌지....

  • 15. ㄱㄱㄱ
    '11.11.16 3:33 PM (122.34.xxx.15)

    근데 솔직히 165이상되는 마른분들 중에 가슴큰 분들은 굉장히 특이한 경우같아요. 키 작은 분들이 가슴 큰 경우가 많음..

  • 16. 있어요~
    '11.11.16 4:44 PM (1.246.xxx.81) - 삭제된댓글

    전 키가 작아요 159인데 85b컵하구요 아이낳고 살빠지면서 작아진거에요 그나마~ 학창시절엔 큰가슴이 엄청 컴플렉스였어요 근데 제친구중에 키가 164에 몸무게 53~4키로 나가는데 가슴이 75c컵이에요 브라도 와코르꺼만 착용해요 축복받은 몸매죠 뭐~

  • 17. ....
    '11.11.16 6:23 PM (211.224.xxx.216)

    말라비틀어졌는데 왕가슴..제 주위엔 한명도 없고 목욕탕서도 그런분 못봤는데. 대충 날씬체형에 b컵정도는 봤어도 보통 말랐는데 b컵만되도 큰겁니다. 대부분 a컵이니까

  • 18.
    '11.11.16 7:54 PM (112.151.xxx.89)

    소시적 167에 49키로 가슴 C컵이었어요.

  • 19. 0000
    '11.11.16 8:06 PM (94.218.xxx.175)

    음...왜 없어요. 있죠.
    자연산 큰 가슴. 근데 경험으로 보아 키가 작은 사람이 가슴이 크지 키가 크면 보통 절벽인 경우가 많은듯.

    울 엄마 148cm D, E컵 입으심.
    저 158cm 75 C ( D컵 경계임) 팔 다리 말랐는데 가슴은 원래 커요. 수술 안했어요. 대신 똥배는 좀 있어서 항상 배에 힘주고 있음ㅋ

  • 20. 아돌
    '11.11.16 10:18 PM (116.37.xxx.214)

    제 친구...163에 42~43킬로...가슴은 C 이상...D에서 약간 모자란 정도...
    좀 더 몸무게가 나갔을땐 D이상이었는데 살빠지면서 가슴도 아주 약간 작아졌어요.
    다리 길고 엉덩이 작고...ㅠ.ㅠ
    어릴때부터 미코 나가란 소리만 듣고 자란 제 친구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24 김태원 실망스럽네요 67 복학생 2011/12/29 19,523
52923 정신을 잃고 자꾸 쓰러지세요,아버지가요 8 아버지가요 2011/12/29 2,121
52922 김문수라는 경기도 지사 5 사랑이여 2011/12/29 1,917
52921 천도제도 기부금에 속할까요 2 cjs 2011/12/29 1,631
52920 10주년이예요. 셋째 임신 중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10주년 2011/12/29 1,975
52919 12-1)동해안 설악콘도 양도합니다. 12월31일 해돋이 관광 1 감나무 2011/12/29 1,248
52918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벽지 꼭 확인해보세요) 12 . 2011/12/29 7,488
52917 82 로그인 바로 되시던가요? 3 비번틀렸다 2011/12/29 635
52916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신청했는데..이상한 전화가 왔어요.;;; 6 단팥빵 2011/12/29 5,920
52915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아무말 없이 집을 팔아도 되나요? 12 몰라요 2011/12/29 4,374
52914 김근태 전 장관 고문한 이근안... 有 12 ㄹㄹㄹ 2011/12/29 2,184
52913 중1 아이 수학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건가요......ㅠㅠㅠㅠ 17 혈압급상승 2011/12/29 3,590
52912 우리 고양이가 신기한건지 봐주세요 9 고양희 2011/12/29 2,274
52911 KTX 민영화 추진 반대 서명 5 sooge 2011/12/29 926
52910 시험봐서 아이들 자르는 학원 인기 좋네요 5 냉면 2011/12/29 2,391
52909 발리에 전화를 건 도지사 2 나조인성아님.. 2011/12/29 1,424
52908 소방서사건 패러디래요 1 ... 2011/12/29 1,172
52907 (급해요)탄원서 제출시 탄원인이 많으면 유리한가요? 1 .. 2011/12/29 2,597
52906 어린이집에서의 폭력 4 고민.. 2011/12/29 1,670
52905 요즘 왜그렇게 kbs,에선 하느님하느님 찾는인간들만 나오는지.... 26 ,, 2011/12/29 2,824
52904 엄마 ... 2011/12/29 945
52903 김근태 고문님.... 별세 소식은 오보라고 합니다! 18 truth 2011/12/29 2,910
52902 그들은 자살 알고서도 '키득'거렸다 6 용서란없다 2011/12/29 2,719
52901 세상엔 정말 다양한사람들이 있어서.. 1 아몽 2011/12/29 729
52900 오보랍니다..... 10 흠... 2011/12/29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