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방송일시 : 2011년 11월 17일(목) 밤 12시 30분
3. 기획의도 : 서울시장 재보선 이후 정치권 쇄신 논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른바 ‘정당정치의 위기’라고 명명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자기반성이 줄을 잇고 있다. 선 거패배 이후 위기의식을 느낀 여당에서는 신당창당설과 새로운 인재 영입 등 내년 총선과 대선을 겨냥한 돌파구 찾기에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시민사회계 에 밀려 정치적 입지가 축소된 야권에서도 진보정당 통합과 야권 대통합 등 각종 개 편 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정치권의 움직임들이 겉으로는 개혁을 내세우지만 아직도 국민의 요구를 수 용하기보다는 기득권을 유지할 방법을 찾는데 연연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한미FTA 비준안 처리 문제는 우리 정치의 조정기 능 부재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 프로그램 역사상 8번째 ‘맞짱토론’을 열어 우리 정치 현실에 대 한 진단과 나아갈 방향을 찾는다. 여야 정치인 중 대표적인 논객이라고 할 수 있는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과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치열한 논리 를 펼친다.
4. 출연패널 :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