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좋을 때 든든했을때...
뭘 합격했다거나, 수학백점 맞아왔다 그때도 좋지만 뭐니뭐니
이녀석들이 “ 자기가 뭘 해야 할지 알고 있구나 ” 라고 생각됬때 그게 그느낌이 아주 좋죠
아이들한테 이렇게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돈 권력 머리 미모..
그걸 잘못쓰면 똑똑해서 잘난체, 돈많아서 타락, 욕심에 가지말아야 할길을 가는 그런거
그러니까 너희들은 이러한 삶에 당면했을때 꼭 잊지말아야 한다
정치도 공부다. 닥치고 정치라는 말이 있지않니?
잘생기고 똑똑했던 좋은 자리 있던 오세훈이 왜 갔는지
이쁘고 공부 잘했고 돈많던 나경원이지만 국민이 왜 싫어하는지..
그사람이 돈과 머리와 권력이 없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란다 자기가 뭘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라고
나꼼수를 들으면서 이 사람들이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자기가 뭘 해야 할지 알고 가는 것
그게 생생한 인생의 공부네요....
200만이 밤새워 기달리는 방송을 만들었음에도 광고를 안받는 김어준의 날이선 행보
그것을 왜 지켜야 하는지 그래서 국민이 왜 열광하는지 배워야 한다고...
방송 멘트를 하지 않지만 자신의 편집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김용민
도대체 믿을 수 없는 권위적인 정치인 그들에게 나는 당신편이라고 다가가는 법을 정봉주통해서 배워라..
썩어문드러진 8학군 언론기자들에게 정론의 기자는 어떠해야 함을 보여주는 것 ….
자기가 뭘해야 할지 정확히 아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보여주는 그것이 기자다..라고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안철수 역시 자신의 스텐스에서 자기가 뭘 해야 할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 의 느낌 생기죠
MB정책 대기업에게 그토록 많은 혜택을 주었는데 보여주는 모습이란..
회사돈을 빼돌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sk 회장의 선물투자 손실이나 모 그룹의 부당한 상속 등으로 나타나지만
안철수는 자신의 재산을 환원하는 정확한 시대정신으로 진단하고 처방하여
재벌들의 모습을 한순간에 초라하게 만들었습니다 . ..
아이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뭔지 바로 느낄수 있게 해주지않습니까...
돈을 벌지 말라는게 아니고
권력을 갖지 말라는게 아니죠 .
기업의 가장 큰 목표는 돈을 발버는 것이고 정치인의 가장 큰 목표는 권력을 갖는 것 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갖고 있을 때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는 것 ...
그이야기가 사회이고 인생이고 헤쳐나가야 자세라는것 닥치고 정치에서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