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 "김제동 정치하면 안 만나"

실망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11-11-16 11:11:24

- 김제동씨도 공항을 찾아서 인상적이었는데 평소에 정말 친한가요?

그럼요. 널리 알려진 것처럼 삼성 시절부터 좋은 인연으로 친해졌죠. (만약에 김제동씨가 정치에 출마해서 지지해달라고 한다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그런다면 연락을 끊어야죠.(웃음) 저야 뭐 그 분야를 잘 모르니까요.

 

- 유명 인사 중 누구를 가장 만나보고 싶어요?

글쎄요. 곽 위원장님이 앞에 계셔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요. 대통령을 만나 뵙고 싶어요.(웃음) 왜냐하면 선수 입장에서 대통령을 본다는 게 큰 힘을 받아요. 1995년 신인 시절 당시 김영삼 대통령께서 대구 구장에 시구를 하러 오셨어요. TV에서만 보던 대통령께서 제게 악수를 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진하게 남아요. 언제 또 대통령과 악수를 할 기회가 있겠습니까. (옆에 앉은 교수 : '요즘 대통령의 인기가 없어서 오히려 손해 아닌가) 하하, 그래도 나라의 최고 어른이신데 만나 뵈면 영광이죠.

 

 

 

헐.  이승엽씨  실망스럽네요.  아무리 운동선수라지만 시국돌아가는 상황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김제동씨와 그토록 막역한 사이라면 말이죠...  대통령을 제일 만나고 싶다니... 웃음밖에 안나오네

죄송하지만, 이래서 운동선수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나 봅니다.

 

 

IP : 59.18.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망
    '11.11.16 11:11 AM (59.18.xxx.223)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

  • 2.
    '11.11.16 11:14 AM (211.215.xxx.115)

    이상합니다.
    이승엽선수가
    저렇게까지 말할 사람이 아닌데요.
    그간에 제가 이선수를 잘못 알고 있었을까요?
    가카도 보통 가카여야 말이죠.

  • 3. ..
    '11.11.16 11:17 AM (59.6.xxx.200)

    예전 선수협 문제 있을때..
    어쩔 수 없는(전형적인) 대구사람인줄 알았네요.

  • 4. 유치원생이
    '11.11.16 11:20 AM (211.184.xxx.94)

    대통령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느낌
    김영삼에다 이명박 윽..

  • 5. //
    '11.11.16 11:22 AM (121.186.xxx.175)

    뭔소리 ???

  • 6. 인터뷰
    '11.11.16 11:28 AM (1.246.xxx.160)

    진행자가 그이름도 유명한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그래도 그렇지 ㅉㅉ

  • 7. 꼼수
    '11.11.16 11:39 AM (110.9.xxx.34)

    경향신문의 김제동의 똑똑똑 패러디했군요.
    ㅋㅋㅋㅋ
    인터뷰어 신분 보니 딱 그 생각이 들더군요.
    20-40대 표 많이 잃고 그 표를 조금이라도 긁어 모을려면
    첫 타자로 누가 좋을까 고심했겠죠.
    이승엽을 인터뷰 하면서 화두에 김제동을 자주 올린 것만 봐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ㅋㅋ
    웃겨요.
    그리고, 친하다고 다 정치적 생각이 같을 순 없죠.

  • 8. 인상적인 말이
    '11.11.16 11:42 AM (1.246.xxx.160)

    이승엽선수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이승엽선수가 워낙 호남사람인데 대구로 이사를 갔던 거고 누나말이 엄마가 대구로 이사오고 맘고생이 심해서 암에 걸리신것 같다고 많이 울더군요.
    이승엽은 아주 어릴때 이사했나봐요.
    그래서 말소리가 섞여 이상하게 들리던데.
    양준혁선수나 이승엽이나 반쪽이란 소리 듣기싫어서 더 그쪽 색을 강조하는것 같고 참 서글프군요, 바보들.
    남자가 떳떳하게 처신해야지 그만큼 성공했으면서.

  • 9. ...
    '11.11.16 11:53 AM (180.64.xxx.147)

    최동원선수 보면서 느끼는 거 없나봅니다.
    정치적 성향이 나와 같은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제정신은 차리고 살아야죠.

  • 10. 최동원님 ㅠㅠ
    '11.11.16 12:11 PM (14.42.xxx.22)

    정말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군요..

    짐제동씨...

    이제는 이승엽과 거리 두셔야할듯...

  • 11. ..
    '11.11.16 12:16 PM (125.152.xxx.129)

    이승엽...위에 인상적인.... 님 댓글이 와 닿네요.

    이승엽....좋아하지도 않지만 실망...

  • 12. dd
    '11.11.16 12:40 PM (210.180.xxx.151)

    제목을 뽑는 센스가 대단하죠. 이간질 시킬려고 노력하는 듯

  • 13. 원글 읽어보니
    '11.11.16 3:11 PM (125.177.xxx.193)

    이승엽 바보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92 산드로나 이자벨마랑옷 괜찮은가요..? 4 조심스레.... 2011/12/28 2,660
53591 무조건 질기게 가게 하는 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아요 2 질기게살자 2011/12/28 1,629
53590 캐나다서 ISD에 휘말려 삼성물산·한전 8조 에너지사업 ‘발목’.. 1 참맛 2011/12/28 1,012
53589 치아-신경치료는 안좋은거지요? 6 고민 2011/12/28 2,841
53588 밀레 청소기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모델 추천 해주세요 1 이사준비 2011/12/28 889
53587 보라색 야채 뭘 먹일까요? 3 건강 2011/12/28 2,544
53586 초등 5,6학년 때 필요한 컴퓨터 기능 어떤게 있어요? 2 문의 2011/12/28 575
53585 열이 39도 가까이 되는데 해열제를 안 먹으려 해요 8 에휴 2011/12/28 1,730
53584 호박죽한솥 끓였는데 짜요 ㅠㅠ도와주세요 ㅠㅠ 5 콩이맘 2011/12/28 2,458
53583 12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8 772
53582 되돌아온 사춘기 아들과 고급스런 대화 해보려다 18 아이고~ 2011/12/28 4,376
53581 샤네르 직원이면 비매품 맘대로 가지고 나와도 되나요?? 4 샹스 2011/12/28 1,698
53580 “진정한 법치 위해 박근혜도 구속하라” 하룻새 서명 3만 단풍별 2011/12/28 842
53579 마늘을 찧다 5 괜찮을까? 2011/12/28 877
53578 신발 고민, 선택 좀 해주세요.^^; 2 제발 2011/12/28 610
53577 내년 초3되는 아이 전과 필요할까요? 2 오직하나 2011/12/28 956
53576 교권침해? 아닥하고 학부모가 나서자.... 6 네모속하트 2011/12/28 1,352
53575 어느분이 올리신 내가 바라지않는 며느리 이럼 82에서 뒤집어 질.. 4 며늘아가 2011/12/28 2,054
53574 "4대강 때문에 이혼…보를 폭파하고 싶은 심정입니더&q.. 3 참맛 2011/12/28 1,854
53573 오랫만에 만난 남편친구가 자살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12 친구야 2011/12/28 4,186
53572 셋째 임신이네요. 저 어떻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15 도와주세요... 2011/12/28 10,135
53571 12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8 755
53570 미국 저작권법 FTA 반영 안했다 noFTA 2011/12/28 602
53569 차샀을때 받았음 하는 선물 6 표독이네 2011/12/28 4,131
53568 +0010000852로 뜨는 전화번호 1 82수사대 2011/12/28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