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쩝쩝"거리며 먹는사람...

맛있게먹자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1-11-16 11:10:56

직원이 많지않아서 사장님이하 몇명의 직원들과

점심식사나 간식을 자주하게됩니다.

저희사장님 살짝 주걱턱인데 어찌나 쩝쩝대며먹는지

예민한 저희직원한명은 아예 같이식사를안하고 도시락싸오던지

따로 먹더군요..듣기싫다고...

본인이 조심할때도 있는데 아무생각없이 과자드실땐

사무실이 울릴정도입니다..쩝쩝쩝쩝....

과일먹는소리듣고 혼절하는줄알았어요...

근데 어떤드라마에서 배우가 살짝 주걱턱이던데 엄청 쩝쩝대며 먹더군요...

구강구조탓인지,본인부주의인지...

매일 듣고 쳐다보고있자니 사실 짜증납니다..

 

IP : 124.53.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
    '11.11.16 11:14 AM (14.52.xxx.215)

    우린 하루종일 트름하는 사람도있어요..ㅋㅋㅋㅋ
    식욕이 떨어져 저절로 다이어트 됩니다.
    거기 사장님도 스스로 왕따를 자초하는듯.
    도시락 싸오는게 나을것같네요.

  • 2.
    '11.11.16 11:30 AM (118.223.xxx.25)

    혼절ㅋㅋㅋㅋㅋㅋ 악 ~~
    저도 예전에 사장님이랑 둘이 일할때 있었는데
    사장님이 엄청 쩝쩝거리고드셔서
    넘 괴로워서 참다참다 결국은 조심스럽게
    말했네요. 그뒤론 입다물고 조용히 드시더라능..
    죄송했지만 본인을 위해서라도 고쳐야죠;;

  • 3. 소리
    '11.11.16 12:39 PM (121.88.xxx.196)

    저도 쩝쩝 소리내는 여행 같이 간 일행때문에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유럽 베낭여행 21일간 여행하는데 먹는 시간 내내 -한시간이 넘도록 빵도 쩝쩝 입안에 먹으면서 말라면서 막 튀고, 맛있다면서 쩝쩝....정말 식욕이 똑 떨어져서 일부러 전 빛의 속도로 저의 식사를 마쳤더니...
    언니는 왜 그리 식사를 빠르게 하세요 이러고...

    언니! 식사할땐 다른 사람들과 속도를 맞춰서 먹는게 식사에티켓에 맞는거에요..이럼서 저를 오히려 가르치는 거에요..--.---
    언니는 외국여행도 많이 다녀보셨으면서 테이블매너도 모르세요..이러더라구요...
    에구...자기 잘못은 모르고 ...

    나중엔 제가 우리따로 다니고 저녁에만 만나자고 해서 숙소에서만 만나고 이동만 같이했어요..
    저혼자 레스토랑가서 한시간이상씩 샐러드먹고 스테이크 먹고 후식먹고 하는데 얼마나 행복하던지...

    정말 쩝쩝이는 민폐에요

  • 4. ㅇㅇㅇ
    '11.11.16 12:43 PM (174.61.xxx.72) - 삭제된댓글

    혼절.ㅋㅋㅋㅋ 기절도 아니고 혼절 ㅋㅋㅋ
    너무 웃겨요.

  • 5. 소리
    '11.11.16 12:43 PM (121.88.xxx.196)

    며칠전 외국인 친구가 와서 우리집에서 일주일간 묵었는데 한국다니는 내내 기차안이건 식당안이건 한국사람들 쩝쩝 거리는 소리때문에 자기 밥도 제대로 못 먹겠다면서 불평하더라구요..

    먹을거 막튀면서 말하고 자기 막 때리면서 영어로 말시킨다면서 왜그러내고...-...-

  • 6. 목표달성
    '11.11.16 1:16 PM (183.98.xxx.184)

    이게 고치기가 힘드나 봅니다. 고1아들이 약간 그런 경향이 있는데 심하게는 말 못하고 쩝쩝거리면서 먹는거 아니다 사람들이 싫어한다. 이렇게 말해도 다시 원위치가 되고 그럽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어찌 고쳐야하나....

  • 7. 소리
    '11.11.16 1:36 PM (121.88.xxx.196)

    저도 나중에 ㅇㅇ씨 쩝쩝거리는 거 알아요? 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오히려 네!알아요 저희엄마도 만날 쩝쩝거리지 말라고 해요...그래도 습관인 걸 뭐 어때요 이러더라구요ㅡㅡ

    더 어이없어졌다는 ---.---

  • 8.
    '11.11.16 1:47 PM (175.199.xxx.61)

    저도 전에 팀장님이 그러셔서 정말 같이 밥먹기가 고역이였어요.
    웬만하면 따로먹으려고 노력;;; 같이 먹으면 밥맛떨어지고 그렇지요...
    쩝쩝거리고 먹는거랑, 음식 먹을때 입벌리고 씹는거 싫더라구요.

  • 9. ㅠㅠ
    '11.11.16 1:53 PM (175.112.xxx.113)

    쩝접거리면서 먹는건 그나마 다행이예요
    여긴 트름을 하면서 먹는거예요
    식욕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토할것 같아요
    식사중에 계속 트름을 꾸역꾸역하느데
    진짜 더럽게 느껴져요

  • 10. ...
    '11.11.16 3:58 PM (121.134.xxx.214)

    쩝쩝은 본인노력이지만 파워사운드로 무우 를 씹는소리는 턱관절 이상이라고 보죠...

  • 11. 울 남편
    '11.11.16 4:52 PM (58.148.xxx.130) - 삭제된댓글

    며칠전 남편이 소리 내서 괴롭다고 호소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출근하는 남편에게 잔소리했네요
    점심때 조심하라고

    소리도 괴롭고 먹고나서 입안 사이로 보이는 모양새가 더 더럽습니다
    양치 하라고는 하고 있는지 가볼수도 없고.
    남편 출근 시키고 회사에서 잘 하고 있는지 걱정하고있는 부인 또 있을까요?

  • 12. 화봄
    '11.11.16 4:53 PM (123.109.xxx.250)

    희한하게도 꼭 주변에

    찌질한 남자들이 자주 그러더라구요,,,,ㅠㅠ

    싫은거 참고있는데 더 싫어지는 ㅠㅠㅠ

    큰소리로 말해주고 싶은거 꼭 참고 먹어여..

    찌질한데 매너까지 안좋은 분들...안타까우면서도

    너무 싫은건 어쩔수 없네요...장가들은 가실려나...

  • 13. 예전
    '11.11.16 6:12 PM (175.196.xxx.222)

    우리 사장님은 아주 크 은 소리로 방구를 뀌셨지요
    사장실 밖에도 너무나 잘 들리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98 면도기 추천 부탁드려요~ 1 면도기..... 2012/02/26 989
76597 엄마랑 여행. 북경vs상해 5 사과 2012/02/26 1,683
76596 유방크리닉,갑상선 크리닉유명한곳 추천부탁드려요 2 aldo 2012/02/26 2,081
76595 블랙미러 보신 분 계세요? 7 궁금 2012/02/26 2,396
76594 이거 살찔까요ㅠ 4 평생다이어트.. 2012/02/26 2,490
76593 설탕 안 쓰시는 분 계세요? 설탕 대신 꿀 대체가능할까요? 21 00 2012/02/26 10,257
76592 제주여행 일정 및 감상 8 yawol 2012/02/26 2,803
76591 김재철 이등신 같은놈이 47 정신이 나갔.. 2012/02/26 9,177
76590 남편이 아이때문에 스트레스라네요 18 아이와 남편.. 2012/02/26 6,844
76589 어제까지 이상없었던 인터넷사이트가 안들어가져요. 2 ** 2012/02/26 1,289
76588 심야식당만화에 나오는 기린맥주잔요? 1 무지사고픈맘.. 2012/02/26 2,091
76587 올해가 영국여왕 즉위60주년 이네요~ 16 로얄패밀리 2012/02/26 2,903
76586 우아한 그릇.. 어떤거 살까요. 쯔비벨?.. 9 그릇 2012/02/26 3,873
76585 보톡스 피부과 추천 1 정품 보톡스.. 2012/02/26 1,462
76584 조신한아이 부러워요 4 ㅔㅔㅔㅔ 2012/02/26 2,703
76583 문컵 쓰시는 분들 좀 계시나요? 20 달거리 2012/02/26 4,463
76582 지금 kbs1채널 꼭 보세요~~~ 2 ssss 2012/02/26 2,499
76581 주위에 바람피는 여자들 특징. 29 속풀이 2012/02/26 110,965
76580 어제 소불고기에 사과 갈아 넣었다는 글 썼는데요 8 ㅎㅎㅎ 2012/02/26 5,784
76579 "규" 를 영어로 어떻게 쓰죠(사람이름요) 5 ,,, 2012/02/26 22,974
76578 김남주 드라마요.. 3 일요일 2012/02/26 2,439
76577 반포뉴코아 마트 24시간 영업안하나요? 6 야시장 2012/02/26 2,921
76576 라면밥 맛있어요 3 사진은 귀찮.. 2012/02/26 2,464
76575 왜 한-중 FTA 반대시위는 없을까요? 6 freeti.. 2012/02/26 1,246
76574 불쾌한 기억을 되새김질하는 버릇 고치고 싶어요---- 4 내공제로 2012/02/26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