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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탁구대 사면 괜찮을까요?

탁구좋아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1-11-16 10:35:40

아들이 경도비만이구

저랑 함께 노는걸 너무 좋아하는 초6입니다

저는 아들이랑 놀기 싫지만 탁구는 좋아해서

이정도는 놀아줄만 하기에

큰맘 먹고 탁구대를 사볼까하는데..

아랫집에 민폐 될까요?

혹시 아파트에서 탁구대 사용하시는 분 조언 부탁 드려요

IP : 14.35.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1.11.16 10:51 AM (122.32.xxx.10)

    혹시 탁구 쳐 보셨어요? 이게 순간적으로 몸을 뛰어 움직여서 탁 하고 쳐야하는 거라서
    쿵쿵 하는 움직임이 장난이 아니에요. 아랫집 정도가 아니라 아래 아랫집에서 항의가 들어올걸요...
    저희는 남편이랑 저랑 둘 다 탁구를 좋아해서 잠깐 탁구대 생각도 해봤는데, 정말 잠깐 하고 접었어요.

  • 2. 우와...
    '11.11.16 11:07 AM (203.232.xxx.1)

    아랫집에 민폐될까요? 라고 물을 수 있는 용기가 부럽습니다.
    완전청순..!

  • 3. 오, 노~
    '11.11.16 11:08 AM (175.192.xxx.44)

    탁구는 뛰는 운동입니다.

    당연히 아랫층에 민폐지요.

    그리고 경도비만이라고 하면 다른 운동을 시켜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부모와 함께 하는 운동은 이래저래 꾸준히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 4. ..
    '11.11.16 11:37 AM (14.35.xxx.194)

    사실 초짜고
    네트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라
    뛰는 운동이라 생각은 못했네요
    진짜 뇌가 무지 청순한가봅니다..
    샀다가는 큰일날뻔 했네요...
    다들 답변 고맙습니다

  • 5. 헐..
    '11.11.16 12:38 PM (220.70.xxx.49)

    우리 옆 건물 2층에서 탁구장을 하다가 1층에서 가게하는 사람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고 탁구장 문을 닫았습니다.하루종일 쿵쾅거린다고...
    아파트에서 탁구대를... 자리 차지도 많이 할텐데... 집이 넓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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