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영 찝찝하네요

바보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1-11-16 09:22:50
저희 아이가  친구4명과 같이 논술수업을 시작한지 2 달이 되었습니다.
집마다 돌아가면서 수업을 준비하는 중 이번에 저희 집에서 수업을 해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수업준비도 안 해오고 끝나면 바로 가야 한다고  들썩거려서  조금 마음이 그랬는데 이번주에는 한 어머님이 수업을 못 오는 거에 대해서  선생님께 연락을 못 한다대가 수업준비물도 준비를 안 해와서 어수선하게 시작을 했네요...

그래서 어머님들끼리 차를 한 잔 하면서 살짝 그 얘기를 했는데 ㅡ저는 수업준비를 좀 했음 좋겠다고,같이 좀 챙겨야 할거 같다

그중에서도 한 어머님이 선생님께 전화를 했드라구요..
저희 얘기 듣고 전화한다고 ....

그 어머님이 수업을 주선한 어머님이기 한지만 저는 어머님들이 서로 잘 도와가면서 준비하자 이 수업은 학원 보내놓고 알아서. 하는것과 다르니 신경을 쓰자고 얘기한건데 그어머님이 선생님께 전화를 드린 걸 알고 넘 당황스럽네요...

선생님은 아니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는데 선생님은 제가 그 얘기를 한걸 아는데 그럼 제가 쓸데없이 어머님들께 말하고 다니느것처럼 보여저서 영 찝찝하네요...
선생님이 그 어머님하고 통화하면서 이렇게까지 전화할정도면 얼마나 고민했겠냐 싶다고 했다는데...

제가 그 어머님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요?
제가 넘 과민반응인가요?
제 얘기듣고 바로 전화드린 의도를 파악하기가 힘드네요.

제가 어제 저녁내내 이 오지랖이 밤새 제 머리를 &&

보통 그 어머님의 태도가 맞나요?
수업을 주선한 어머님은  그렇게 하는게 맞나요?

맘이 그러니 주절주절 먹어봐야.

IP : 110.13.xxx.22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07 대만 여행 조언 주세요. 9 .. 2012/02/27 1,893
    77306 말 안하는 진실 입니다 7 진실 2012/02/27 1,697
    77305 민족사관고등학교 어떤가요? 25 마크 2012/02/27 16,431
    77304 아파트 층간소음 화장실소리요 5 .. 2012/02/27 2,789
    77303 뉴스]박원순 시장 콘크리트 어항 청계천 잘못된 복원 손질한다 5 밝은태양 2012/02/27 1,321
    77302 전주지역 심리치료나 상담기관...(급히 찾아요) 2 급해요 2012/02/27 3,082
    77301 각종 송별회,환송회 같은 헤어지는 자리 눈물 나나요? 7 ... 2012/02/27 1,279
    77300 애고.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6 뱃살 2012/02/27 1,400
    77299 입주 중국 아주머니 좀 봐주세요 8 괜찮은분인지.. 2012/02/27 1,895
    77298 똑똑한데 성적안나오는 아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21 고민맘 2012/02/27 4,834
    77297 이게독수공방이군요.. 2 꼬꼬댁 2012/02/27 1,121
    77296 민주당은 광주에서 투신자살한분 빈소에 조화도 안보낸듯.. 1 ㅠㅠ 2012/02/27 1,244
    77295 대학 입학식 2 --- 2012/02/27 1,086
    77294 봉주6회녹음했다네요, 7 미네랄 2012/02/27 1,450
    77293 애들하고 뭐하고 시간보내세요 하루종일 3 엄마 2012/02/27 1,213
    77292 부모님 집에 두고온 고양이가 너무 보고싶어요. 7 .... 2012/02/27 1,586
    77291 혹시 약사분들 계시면 질문좀 드립니다~ 2 ... 2012/02/27 1,015
    77290 암웨이 디톡스 프로그램 효과 있는지요? 3 ........ 2012/02/27 26,304
    77289 근데 왜 요즘은 잘생긴 배우가 안나올까요? 6 마크 2012/02/27 1,965
    77288 하이킥은 박하선씨가 젤 웃긴가보네요. 6 yy 2012/02/27 2,450
    77287 저희남편이 인상깊게 들은 말.... 1 투덜이스머프.. 2012/02/27 1,240
    77286 엄마가 전원주택을 팔자네요 3 괴로비 2012/02/27 3,362
    77285 하나밖에 없는 동생 6 남동생 2012/02/27 2,067
    77284 애슐리 넘 가고픈데... 22 애슐.. 2012/02/27 9,704
    77283 군에 있는 아들이 부사관 신청을 하겠다는데.... 11 군인맘 2012/02/27 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