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영 찝찝하네요

바보 조회수 : 703
작성일 : 2011-11-16 09:22:50
저희 아이가  친구4명과 같이 논술수업을 시작한지 2 달이 되었습니다.
집마다 돌아가면서 수업을 준비하는 중 이번에 저희 집에서 수업을 해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수업준비도 안 해오고 끝나면 바로 가야 한다고  들썩거려서  조금 마음이 그랬는데 이번주에는 한 어머님이 수업을 못 오는 거에 대해서  선생님께 연락을 못 한다대가 수업준비물도 준비를 안 해와서 어수선하게 시작을 했네요...

그래서 어머님들끼리 차를 한 잔 하면서 살짝 그 얘기를 했는데 ㅡ저는 수업준비를 좀 했음 좋겠다고,같이 좀 챙겨야 할거 같다

그중에서도 한 어머님이 선생님께 전화를 했드라구요..
저희 얘기 듣고 전화한다고 ....

그 어머님이 수업을 주선한 어머님이기 한지만 저는 어머님들이 서로 잘 도와가면서 준비하자 이 수업은 학원 보내놓고 알아서. 하는것과 다르니 신경을 쓰자고 얘기한건데 그어머님이 선생님께 전화를 드린 걸 알고 넘 당황스럽네요...

선생님은 아니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는데 선생님은 제가 그 얘기를 한걸 아는데 그럼 제가 쓸데없이 어머님들께 말하고 다니느것처럼 보여저서 영 찝찝하네요...
선생님이 그 어머님하고 통화하면서 이렇게까지 전화할정도면 얼마나 고민했겠냐 싶다고 했다는데...

제가 그 어머님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요?
제가 넘 과민반응인가요?
제 얘기듣고 바로 전화드린 의도를 파악하기가 힘드네요.

제가 어제 저녁내내 이 오지랖이 밤새 제 머리를 &&

보통 그 어머님의 태도가 맞나요?
수업을 주선한 어머님은  그렇게 하는게 맞나요?

맘이 그러니 주절주절 먹어봐야.

IP : 110.13.xxx.22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38 광화문 역 주변 스터디 할 장소 추천 부탁요... 3 공부좋아 2011/12/27 1,169
    51737 제 아이가 당했던 학교폭력 7 bully 2011/12/27 2,366
    51736 정권교체후 심판이 두렵지않을까요? 14 쥐박이out.. 2011/12/27 2,347
    51735 소셜에 올라온 레브론 립스틱 괜찮나요? 1 bloom 2011/12/27 1,491
    51734 온양시내에 임플란트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please! 2 coffee.. 2011/12/27 958
    51733 식비 많이 들지 않나요? 1 큰걱정 2011/12/27 1,179
    51732 마법천자문으로 몇급까지 마스터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렴하게 구.. 10 ........ 2011/12/27 1,646
    51731 전 고종말기~광복까지 역사책보면서 정말 맘이 아팠어요 2 암울했던 5.. 2011/12/27 917
    51730 2억 정도를 퇴직금으로 받은 경우, 생활비가 나오게 하려면 뭐가.. 4 ........ 2011/12/27 3,402
    51729 내년에 4세 어린이집때문에 너무너무 고민스러워요. 2 머리터져요 2011/12/27 1,617
    51728 초5 아이가 한자 5급 1년전 땄는데 더이상 안하려고 해요 ㅠㅠ.. 13 ........ 2011/12/26 2,192
    51727 다른 별에서 온 거 같은 조카 26 이런이런 2011/12/26 10,119
    51726 미스터피자 샐러드 중에 이거 7 아시는분 2011/12/26 2,294
    51725 저히 딸 .어떻게해야할까요 5 2011/12/26 2,372
    51724 영어학원 p*ly 보내시는 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읽.. 6 음.. 2011/12/26 10,458
    51723 손뼉이 마주쳐야 된다니 89 몰상식 가해.. 2011/12/26 10,553
    51722 매사에 그게 나랑 무슨 상관? 이라는 말 자주 쓰는 사람 어떠신.. 13 g 2011/12/26 2,026
    51721 급하게 영작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탁드립니다 1 하영맘 2011/12/26 455
    51720 봉도사가 부인에게 영상메세지를 남겼네요 1 누나기자는 .. 2011/12/26 1,681
    51719 새언니가 들어오자말자 돈돈해요 47 오뚝이 2011/12/26 14,592
    51718 30대 후반 여자 7 선물추천!!.. 2011/12/26 2,661
    51717 KTX 까지 민영화 한답니다 6 송이 2011/12/26 1,640
    51716 광운대랑 명지대.. 질문 2011/12/26 2,022
    51715 명동 중국집 추천요! 4 중국집 2011/12/26 1,456
    51714 차이코프스키 - 제6번 <비창 교향곡> 3악장 6 바람처럼 2011/12/26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