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내놓으라는 남자아이...

,,,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1-11-16 09:07:09

초2인 딸아이 학교다녀오며 문방구에 친구들과 들러도 돈 없으니 아쉬워하는듯하여

매주 2천원씩 주기로 했습니다.

그랬는데 이게 문제가 있네요..

옆에 짝지 남자애가 오백원만 오백원만 이러고 따라다니나 봅니다.

그래서 안된다하면 가방을 발로 차고...

어제는 또 가방에 침까지 뱉었다 하네요

문방구에 친구들과 같이 가면 졸졸 따라와 돈달라고 추근대나봅니다.

 

참 그애때문에 돈 아니 줄수도 없고...짖궂은 남자애들때문에 가끔

아주 가끔 이렇게 속이 좀 상하네요

IP : 118.47.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6 9:10 AM (211.237.xxx.51)

    그정도의 일이면 학교 담임선생님한테 말씀해보시고
    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담임선생님을 통해 그집 엄마와 통화를 해서라도 해결을 하셔야죠.
    원글님 아이뿐만 아니고 그녀석을 위해서라도 알려져야 할 일이네요.

  • 2. ,,,,
    '11.11.16 9:11 AM (110.14.xxx.164)

    하교길에 만나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그런행동은 하지말라고요 아이가 해결못해요

  • 3. ..
    '11.11.16 9:12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매주 2천원은 너무 많아요.
    그냥 필요할때만 주세요.사고 싶은거 있다고 할때 그 가격만큼만....
    항상 돈이 넉넉하게 있다고 생각하니 남자애가 행패를 부리나봐요.
    저같으면 하루 하교할때 기다렸다가 남자아이에게 경고하고 오겠어요.
    한번만 더 그러면 혼난다고... ㅡ,,ㅡ

  • 4. ㅇㅇ
    '11.11.16 9:19 AM (211.237.xxx.51)

    아이한테 직접 경고하는 일은 혹시라도 그집 부모가 경우없는 부모면
    당장 항의 들어올 수도 있어요.
    애들 싸움이 부모싸움 될수도 있죠.
    직접 하진 마세요. 하도 버라이어티한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하다 보니;

  • 5. 용돈..
    '11.11.16 9:25 AM (175.199.xxx.84)

    우리딸도 초2에요.
    저도 항상 이 용돈 문제때문에 고민이에요. 친구들과 하교길에 과자 사먹고 싶기도 할테고 문방구에 들러서
    뭘 사고 싶기도 할텐데.....어찌해야 할까요?
    원글에 묻어 저도 질문 합니다.

  • 6. 초2남아
    '11.11.16 9:31 AM (119.70.xxx.186)

    그맘때에들이 돈에 대해 알아가는것같아요. 울아들도 용돈달라는 이야기를 2학년때 처음 하더라구요.
    뭐해쓰려고 했더니, 어제는 누가 문방구에서 사줘서 사기도 사주고 싶다나..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자기도 사고 싶은것도 많구요 친구들은 용돈받는다나...나도 받고 싶다 그런취지더라구요.

    님아이친구도 사고 싶은게 많으니, 그걸 못풀며 애꿎은 친구한테 그럴수 있을 나이인것 같아요.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그러지 말라고 일단 타일러 보시길..

    제경우 아이들이 돈과 경제에 대해 좀 알아야할것 같아...우리아이경제교실에 신청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39 보안쪽을 잘못 건드렸는지.. 3 컴관련지식구.. 2012/01/04 480
54838 오피스텔 교대역 또는 강남역 어디가 더 나을까요? 2 고민 2012/01/04 1,317
54837 소개팅후 결혼얘기까지.. 8 bbb 2012/01/04 6,994
54836 도로위의 슈퍼마리오, 진짜 빵터짐 1 파이어즈 2012/01/04 798
54835 친구들 초대해서 해준 집밥들 13 요리별로 2012/01/04 4,618
54834 양승태 대법원장, 한미FTA 연구모임 설치 의견 수용 1 기사 2012/01/04 583
54833 어떻게 하면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있을까요(시댁관련) 며느리 2012/01/04 849
54832 진주 목걸이 문의 드려요.. 7 좋은 진주?.. 2012/01/04 2,234
54831 아이유는 보니까 2012/01/04 719
54830 초등 3학년 꼭 집에 소장해야할 전집은 어떤건가요? 3 땡글이 2012/01/04 4,027
54829 런던이 아닌 영국소도시에서 친구에게 소포를 보내고 싶어요. 2 .. 2012/01/04 525
54828 하이패스 할증이 뭔가요 5 .. 2012/01/04 2,229
54827 이대에서 머리하려는데.. 헤어박스 vs 세이코우 ... 2012/01/04 1,137
54826 마루모의 규칙 보신 일어 잘하시는 분~~~ 노란 2012/01/04 518
54825 전 지금 옷 한두벌 걸어둘 수 있는 예쁜 행어가 필요해요. 7 2012/01/04 1,173
54824 감동 받은 짧은 이야기 2 대박 2012/01/04 911
54823 갑자기 오르네요. 주식 2012/01/04 587
54822 임신중인데 자주 배가 땡기고 가끔 아랫배가 살살 아픈데.. 4 임신중 2012/01/04 1,592
54821 수사권조정 반발 경찰, 청장 퇴진 놓고 내홍 세우실 2012/01/04 377
54820 임신 8주까지 병원에 안 가도 괜찮을까요? 15 LA이모 2012/01/04 6,435
54819 겨울방학 독후감으로 우리아이 재능교육시키기 1 오잉 2012/01/04 1,402
54818 [환경연합]기부금 영수증 발금을 위해 기부자를 찾습니다!! 아라한 2012/01/04 376
54817 고마워 미안해...김근태님 카툰입니다. 7 모주쟁이 2012/01/04 920
54816 타이거 jk 교포출신인가요? 4 ... 2012/01/04 3,329
54815 신년이라서 사주 얘기가 종종 올라오네요~ 사주풀이 2012/01/04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