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에서 자녀 play date + 외국인 가정 초대하기..

은이맘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11-11-16 07:07:01

독일인데요,,

유치원에서 우리 아들과 베스트프렌드인 아이가 있어요.

서로 왕래하며 playdate를 서로 5번씩 했나봐요...한달에 한번 정도씩 하고 있어요.

저는 한명만 계속 하는 플레이데이트 보다는 여러 친구를 한번씩 초대해서 놀게 하고 싶은데

상대편 엄마는 계속 우리 아이 한명만 하고, 간혹 다른 친구를 할 경우에도 딱 1명만 하더군요...

(독일 사람의 친구 사귀기 성향인지,,혼자 궁금해함..)

그리고 물론 사람나름이지만

독일 사람들은 처음에 관찰하다가 괜찮은 사람이다 싶으면 정말 가족처럼 잘 대해주거든요..

우리 딸도 베프의 부모가 언제든지 놀러와도 좋다....이런말 자주 했어요..근데 우리 딸래미 베프집도

용기가 없어서 초대하고 싶은 마음을 접고만 있지요...

나의 초대로 그냥 끝나면 좋은데,,저 쪽집에서 초대에 대한 부담을 가질 까봐서요...

 

 

어떻튼 그 친구가정을 우리 집에 초대해서 한국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데..

한 1년 정도 안 사람을 그 가정만 초대하는 게 독일 풍습상 실례는 아닌지...

좀 염려가 됩니다.

 

 여담인데 그 집에 우리 아이를 픽업하러 갈 때마다 집안 분위기가 어찌나 따듯하든지요..

이곳 사람들은 집 다들 넓게 살잖아요,,,정돈된 집안에 그 부모의 환대에 ...우리 아들은 참 행복하다 싶어요..

 

외국에서 저 같은 경험 있으신 분 조언좀..

 

IP : 91.66.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유럽은 아니지만
    '11.11.16 7:23 AM (69.114.xxx.29)

    8년째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
    플레이데잇 몇명이서 하는건 그냥 엄마의 취향인거 같아요.
    저같으면, 그 베프랑 일주일에 한번 둘이서만 플레이데잇하고, 또 원글님께서 여러명 모아서 하나 더 만드세요.

    그리고, 일년정도 알았으면 충분히 초대할 수 있다고 봐요.
    외국인들도, 가족대 가족으로 저녁 먹으면 좀더 많이 가까워지드라구요.

  • 2. ...
    '11.11.16 7:30 AM (108.41.xxx.63)

    가족을 초대하고 초대받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문화인지 모르지만 원글님만해도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아서요.
    가족 초대하지 마시고 아이들 플레이 데이트 겸 그 엄마한테 식사나 간식 대접 정도로 시작하시면 어때요?

  • 3. 은이맘
    '11.11.16 7:35 AM (91.66.xxx.238)

    네, 사실 좀 부담스럽네요,,왜냐면 딱히 친한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초대를 해서 대화를 나누고 싶거든요..
    인터네셔널을 다니는데, 이곳의 인터스쿨은 우리 보다 훨씬 부자들이 많아요,,
    초대하고 싶은 집도 부인이 부부 모두 박사의사여서 평범한 편인 제가 주눅이 좀 들거든요..
    영어도 딸리구요,,
    그럼에도 이야기하다보면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이런게 느껴져요..

  • 4. 은이맘
    '11.11.16 7:38 AM (91.66.xxx.238)

    그리고 대부분 정원딸린 단독주택에 사는데, 저희집은 일반 보눙이거든요..물론 평수는 한 40평되지만
    저희 학교 아이들 집 중에서 저희같은 집 잘 없더라구요...

    그것도 걸리고,,,그네들의 신중함도 걸리고,,괜히 말꺼냈다 무안당할까봐,,

    배려심이 굉장히 많은 엄마여서 거절도 정중하게 하겠지만,,

    제가 그 친구네 가정을 너무 염두에 두나봐요,,,나? 사대주의인가??

  • 5. ..
    '11.11.16 8:14 AM (14.35.xxx.194)

    많이 신경 쓰이시죠?
    맛있고 정성 담긴 한국 음식 대접해 드린다면
    다들 좋아할거 같아요
    저는 친해지고 싶으면 저녁 초대 좀 거하게 합니다

  • 6. tree
    '11.11.16 9:25 AM (211.207.xxx.232)

    울 아들내미 친구엄마가 정착조기나 학교생활 전반에 참 많이 도와줬어요.
    이태리계 미국인 아줌마인데 참 넉넉하고 좋았어요.
    아이가 드나들다 보니 남편들도 서로 알게되고 해서 저흰 좀 좋은 식당(얘들 말로 팬시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대접했어요. 집에서는 제가 솜씨도 없고해서..

    아이들도 사이가 더 좋아지고 저흰 4년 지내는 동안 도움도 많이 받고 저희들 미국떠날때 그집에서 초대해서 저녁 대접하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이메일 연락합니다
    좋은 인연 만들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27 안철수교수는 ... 4 보기드문 2011/11/16 3,953
40826 짜게 절여진 김치 구제 방법은 뭔가요? 2 짠김치 2011/11/16 4,134
40825 푸른 기와집 주인이... 2 먹는 데로 .. 2011/11/16 3,338
40824 사은품 받고 3년약정 인터넷 가입했는데 1년만에 갈아타도 돼요?.. 12 ... 2011/11/16 5,242
40823 유치원아이들 가르쳐줄 영어 노래.. 이밤에 ㅋ 2011/11/16 3,463
40822 이 시간에 김치타령...총각김치가 너무 짜요 6 짜요 짜~.. 2011/11/16 7,057
40821 잭과코디,풀하우스,우리집은 호텔스위트룸..등등 다운 어디서 받을.. 4 미드 2011/11/16 4,828
40820 풍산개 보신분들 왜 청소년관람불가인가요 5 영화 2011/11/16 4,026
40819 명박 씨, 지금 하야해라 8 ㅋㅋㅋ 2011/11/16 4,399
40818 김장독립중..김치 절이는 방법요 2 독립 2011/11/16 3,677
40817 그 좌담회 말이죠..^^ 요즘은 2011/11/16 3,068
40816 '정직'의 의미~ 가카........ 나모 2011/11/16 3,235
40815 임신도 아닌데 생리는 안하고..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8 2011/11/16 38,988
40814 시어머니가 아프시면 김장은 며느리몫인가요? 20 손님 2011/11/16 7,680
40813 거실에 전기 벽난로 설치한 분 계세요? 나모 2011/11/16 5,658
40812 코스트코에 다이알비누 판매 안하나요? 2 비누그리고 2011/11/15 4,979
40811 목동 뒷단지 센트럴 건물에 중1 영어학원 없을까요? 두아이맘 2011/11/15 3,062
40810 축구협은 정말 개독보다 더한 집단 1 보고싶은 히.. 2011/11/15 3,637
40809 남편 핸드폰 동영상 5 궁금이 2011/11/15 4,645
40808 대문에 조덕배 글 읽고 전두환과 악연기사 보셨나요? 2 놀러와에서 2011/11/15 4,454
40807 아이 홍이장군 먹이려고 하는데요 먹여보신 분 좀 알려주세요~~ 3 아라비안자스.. 2011/11/15 4,181
40806 [펌]위기의 부부 3 충무로박사장.. 2011/11/15 4,275
40805 두데 누가 진행하나요? 1 라디오 2011/11/15 3,489
40804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의 서곡 - <결혼 행진곡>.. 바람처럼 2011/11/15 4,463
40803 저 정말 예뻐져야 하는데 1 부탁드려요 2011/11/15 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