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조덕배 글 읽고 전두환과 악연기사 보셨나요?

놀러와에서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1-11-15 23:41:48

어제 놀러와에

조덕배씨 출연했던  동영상 보고 싶어 찾다가

전두환과의 악연에 대한 기사를 첨 봤어요.

허걱

정녕 충격입니다.

집안이 삼호그룹이였는데 이순자가 조덕배씨 작은집(삼호그룹회장) 마당에 있던 나무를 달라고 했는데

안줬나봐요. 그랬더니 담날로 작은아버진 불려가고 삼호그룹은 공중분해.

신군부자금 안됐다고 2조5천억 몰수됐대요.

삼호그룹에서 아파트 외벽 페인트칠 사업을 하던 조덕배씨 사업도 분해되고

그 덕분에 그 집 식구들은 다 미국행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조덕배씨도 먹고 살기 위해 노래를 시작했다는.(물론 가수라는 꿈도 있었지만요)

전씨 그 눔은 그렇게 국제그룹,삼호그룹 공중분해시키고,

나머지 기업들에게도 천문학적 돈 뜯어내고,

평화의댐 성금 모금하고,

그래도 29만원 통장밖에 없다고 하니 기가 막힐뿐이고요.

전두환 죽기 전에 자기 가족에게 사과했으면 한다네요.

조덕배씨 왜 그렇게 마약에 의존했나 생각하니

한편으론 이해도 되네요.

그 증오와 분노 두려움 어찌 감당하며 살았을까요?

놀러와에서 방영되지 않은 미방영분 노래영상이 있네요.

님들도 보세요.

조규찬씨 "제비꽃",

강산에의 "라구요",

조덕배씨 "꿈에",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 있는데

눈물이 찔끔나네요.

http://www.imbc.com/broad/tv/ent/yoonkim/svod/

IP : 110.9.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러와에서
    '11.11.15 11:43 PM (110.9.xxx.34)

    http://www.imbc.com/broad/tv/ent/yoonkim/svod/

  • 2. 고맙다....
    '11.11.16 9:00 AM (125.176.xxx.148)

    저는... 조덕배씨의 그 씁쓸하고 자조적인 전두환에 대한 평가를, 언론들은 감사인사했다고 두리뭉실하게 써놓을걸보고 더 울화통이 치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39 펌)돼지가 된 아내...혐오스러울 정도 입니다. 31 별달별 2012/03/14 21,145
84138 뭘 사도 그게 그거인 분 6 취향 2012/03/14 2,725
84137 뿌옇지 않는 선크림 2 ... 2012/03/14 1,834
84136 발사믹식초 대신할수있는게 2 --- 2012/03/14 7,494
84135 번역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 봉이네 2012/03/14 1,464
84134 푸하하~~~~1점 차이로 떨어졌대요~~ 2 한자 2012/03/14 2,546
84133 다음생엔 부모덕많아 여유있고 시간많은 남자 만날래요-.-; .. 2012/03/14 2,007
84132 고등맘 탈출하신 또는 도움 주실 맘 부탁드려요 1 고등맘 2012/03/14 1,881
84131 은혜도 모르는 고아의 진상짓.. 11 .... 2012/03/14 4,581
84130 1년 빌려달라는데.. 18 5천 2부이.. 2012/03/14 4,028
84129 애기 머리뼈에 금이 갔는데요. 32 불안감 2012/03/14 12,081
84128 프런콜4 보시는분들요. 지난주에 커밍아웃한건가요? 5 심심해서 2012/03/14 2,146
84127 '정재형이효리의 유앤아이' 어땠나요? 1 유희열 2012/03/14 1,590
84126 현대백화점에서 본 귀티나는 여자.. 24 .. 2012/03/14 62,901
84125 방문 손잡이 열고 닫는 소리 땜에 스트레스 받아요ㅜㅠ 2 첨처럼 2012/03/14 7,050
84124 파워워킹에 런닝화/워킹화 뭐가 좋을까요? 5 다이어터 2012/03/14 2,820
84123 곽노현이 특채하려던 교사라네요 참맛 2012/03/14 1,812
84122 15년 합가 후 분가 5 자유 2012/03/14 3,693
84121 매운음식먹으면 쓰라려요. 마삭 2012/03/14 2,535
84120 아들이 입병 자주 난다고 올린 엄마예요 4 아들아 2012/03/14 2,132
84119 새벽에 우유배달해보신 분 계실까요? 6 우유배달 2012/03/14 2,251
84118 오늘 쵸콜릿이나 사탕 받으셨어요? 9 화이트데이 2012/03/14 2,055
84117 원안위, 정전보다 더 큰 문제는 '늑장 보고' 참맛 2012/03/14 960
84116 산후복대..필요한가요? 2 야식왕 2012/03/14 2,598
84115 서정희 방송 다시 보기 중단되었네요.. 6 /. 2012/03/14 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