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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의 서곡 - <결혼 행진곡>

바람처럼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11-11-15 23:38:09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 ― 1847) 작곡

‘한 여름 밤의 꿈의 서곡’ 중 <결혼 행진곡>

A Midsummer Night's Dream - <Wedding March>

 

1826년 멘델스존이 17세 때,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 여름 밤의 꿈>을 숙독

하고 그 환상적이며 괴이한 시적 여운에 감흥을 느끼고 작곡한 것이다.

‘A Midsummer Night’는 일 년 중에서 가장 낮이 긴 하지夏至인

6월 24일 <성 요한 제祭>의 바로 전날 밤을 가리키는 말이다. 서양에서는

그 날 밤에 기이한 일들이 많이 생긴다는 미신이 전해오고 있어, 그러한

미신을 소재로 하여 환상적인 희극 <한 여름 밤의 꿈>이 나오게 된 것이다.

 

멘델스존은 처음의 연주회에 쓰일 독립된 ‘서곡’만을 작곡했었다. 그런데

17년 후인 1843년에 프러시아의 빌헬름 4세가 명하여 국왕 탄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공연되는 연극 <한 여름 밤의 꿈>의 무대음악을 작곡하게

된 것이다. 멘델스존은 막간과 무대음악에 쓰일 12곡을 새로 작곡했는데

그 중에 한 곡이 <결혼 행진곡>이다.

 

결혼식에서 신부 입장 곡은 느리고 경건한 바그너의 <혼례의 합창>으로,

신랑신부가 퇴장할 때의 곡은 웅장하고 경쾌한 팡파르가 터져 나오는

멘델스존의 극음악 <결혼 행진곡>이 관례처럼 사용되고 있다.

                                                                                (퍼온 글을 편집)

 

~~~~~~~~~~~~~~~~~~~~~~~ ~♬

 

멘델스존의 <결혼 행진곡>

연주 동영상: ‘앙드레 류’ 콘서트 중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kphUBWjZ05Q&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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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1.131.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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