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의 서곡 - <결혼 행진곡>

바람처럼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1-11-15 23:38:09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 ― 1847) 작곡

‘한 여름 밤의 꿈의 서곡’ 중 <결혼 행진곡>

A Midsummer Night's Dream - <Wedding March>

 

1826년 멘델스존이 17세 때,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 여름 밤의 꿈>을 숙독

하고 그 환상적이며 괴이한 시적 여운에 감흥을 느끼고 작곡한 것이다.

‘A Midsummer Night’는 일 년 중에서 가장 낮이 긴 하지夏至인

6월 24일 <성 요한 제祭>의 바로 전날 밤을 가리키는 말이다. 서양에서는

그 날 밤에 기이한 일들이 많이 생긴다는 미신이 전해오고 있어, 그러한

미신을 소재로 하여 환상적인 희극 <한 여름 밤의 꿈>이 나오게 된 것이다.

 

멘델스존은 처음의 연주회에 쓰일 독립된 ‘서곡’만을 작곡했었다. 그런데

17년 후인 1843년에 프러시아의 빌헬름 4세가 명하여 국왕 탄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공연되는 연극 <한 여름 밤의 꿈>의 무대음악을 작곡하게

된 것이다. 멘델스존은 막간과 무대음악에 쓰일 12곡을 새로 작곡했는데

그 중에 한 곡이 <결혼 행진곡>이다.

 

결혼식에서 신부 입장 곡은 느리고 경건한 바그너의 <혼례의 합창>으로,

신랑신부가 퇴장할 때의 곡은 웅장하고 경쾌한 팡파르가 터져 나오는

멘델스존의 극음악 <결혼 행진곡>이 관례처럼 사용되고 있다.

                                                                                (퍼온 글을 편집)

 

~~~~~~~~~~~~~~~~~~~~~~~ ~♬

 

멘델스존의 <결혼 행진곡>

연주 동영상: ‘앙드레 류’ 콘서트 중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kphUBWjZ05Q&feature=player_embedded

 

~~~~~~~~~~~~~~~~~~~~~~~~~~~~~~~~~~~

IP : 121.131.xxx.11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78 남양주 대성기숙학원 3 정말 미남 2011/12/14 2,671
    48477 중딩 아들 시험중인데 1 xxx 2011/12/14 1,809
    48476 저는 자기아이밖에 모르는 엄마들이 제일 무서워요 12 제일 무서운.. 2011/12/14 3,939
    48475 배꼽 아래 뱃살 빼는 법, 진정 어려울까요? 6 러브핸들 2011/12/14 12,564
    48474 고들빼기 맛있어 다이어트가 10 힘드네요 2011/12/14 2,028
    48473 장진영이 정말로 신하균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 맞나요? 2 브레인 2011/12/14 3,282
    48472 [한겨레21단독] 디도스 공격 ‘금전거래’ 있었다 4 ^^별 2011/12/14 1,612
    48471 12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1/12/14 1,478
    48470 아침에 잠깐 경향신문 보는데.. 7 2011/12/14 1,709
    48469 연말분위기도 안나고 착 가라앉네요... 2 .. 2011/12/14 1,611
    48468 복지부가 추진하는 약가인하개편안이 FTA위반? dkfkfl.. 2011/12/14 1,139
    48467 중1아들 기타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통기타 2011/12/14 1,588
    48466 지금 초등 자녀 두신 부모님.. 5 궁금 2011/12/14 2,072
    48465 천일의 약속 서연이가 안 불쌍해요.. 14 2011/12/14 3,840
    48464 오징어 무우찌개~제철인가봐요 5 맛나다 2011/12/14 2,507
    48463 핑크색 카메라... 1 핑크좋아 2011/12/14 1,156
    48462 [펌]곽노현교육감 요절복통 재판 관람기 6 곽재판 2011/12/14 1,908
    48461 코란도C 여자가 타기에 어떤가요. 3 코란도 2011/12/14 2,445
    48460 왜 하필 꼼수 토론은 미국 공연 중에 줄지어 하는 걸까요?? 7 이상하다 이.. 2011/12/14 2,085
    48459 40대중반 롱부츠 사고픈데 오래 신을 수 있을까요? 4 과연 2011/12/14 2,393
    48458 지금 여름옷 살만한 곳이 있나요 여름 2011/12/14 1,146
    48457 코스트코 핫팩 원래.. 3 이건뭐..... 2011/12/14 2,301
    48456 상갓집 옷차림 문의좀 드릴께요. 4 은현이 2011/12/14 2,481
    48455 카드 포인트 어떻게 사용하세요.. 7 포인트 2011/12/14 1,673
    48454 님들 남편도 이런식으로 문자 보내나요? 54 우울해.. 2011/12/14 1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