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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혹은 다른 외국)에서 귀국이사 해보신 분

호호호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1-11-15 22:49:52

일년을 벼르고 벼르다 도저히 안되겠어서요.

여러가지 문제들로 이젠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혼자 살지만 8년을 살았더니 짐이 정말 많아요.

이고지고 가자니 돈이 많이 들겠고 또 버리자니 너무너무 아깝고..(싸구려 조립가구라도 너무 정이 들어서)

빌트인 되어있던게 없어서 가구도 많고 또 소형 가전도 많거든요..

리싸이클숍에 얘기하면 한번에 싹 가져가주나요?

전 여태 리싸이클숍에 파는 형식으로 조금이라도 돈을 받을 줄 알았는데 혹시 그 반대로 처분하는 값을 내야 하는건지요?

오래 살았어도 네트워크도 없고 지인도 거의 없어서 조언 받을 곳도 없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막막해요. 아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회사 정리를 하면서 집도 짐도 정리를 해야하는건지 회사 정리를 끝내고 나머질 해야하는건지조차 판단이 안서네요.

마음은 급하고..

 

 

IP : 125.175.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돌
    '11.11.15 11:51 PM (116.37.xxx.214)

    리사이클 숍에 얘기하면 견적내고 트럭으로 가져가요.
    전에 저도 자질구레한것 다 팔았는데 가격도 꽤 받았었어요.
    그리고 보통 1입방미터당으로 이사짐 가격을 매기거든요.
    큰 짐들중에 굴곡이 있는 물건들 사이에 작은 물건들을 꼼꼼히 채워넣어서
    가격을 많이 줄였었어요.
    제가 이사했을때엔 인천항 세관까지 가서 이사짐을 직접 받아와야하는 거였었어요.
    그러니 이쪽에서 짐 옮길 것도 생각하셔야해요.
    가장 정보를 얻기 좋은 곳은 아무래도 대학안에 있는 교류센터 같은 곳이고요.
    회사는 다니시면서 일단 이것저것 먼저 처분한것은 다 처분하시고
    이사짐은 견적내서 회사 그만둘 시점에 맞춰서 계약하시고 집 빼는 것도 그렇고요.

  • 2. 호호호
    '11.11.16 12:49 AM (125.175.xxx.95)

    아돌님 답변 감사합니다.
    웬만한건 리싸이클숍에 넘겨야겠네요.
    많은 도움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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