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혹은 다른 외국)에서 귀국이사 해보신 분

호호호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11-11-15 22:49:52

일년을 벼르고 벼르다 도저히 안되겠어서요.

여러가지 문제들로 이젠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혼자 살지만 8년을 살았더니 짐이 정말 많아요.

이고지고 가자니 돈이 많이 들겠고 또 버리자니 너무너무 아깝고..(싸구려 조립가구라도 너무 정이 들어서)

빌트인 되어있던게 없어서 가구도 많고 또 소형 가전도 많거든요..

리싸이클숍에 얘기하면 한번에 싹 가져가주나요?

전 여태 리싸이클숍에 파는 형식으로 조금이라도 돈을 받을 줄 알았는데 혹시 그 반대로 처분하는 값을 내야 하는건지요?

오래 살았어도 네트워크도 없고 지인도 거의 없어서 조언 받을 곳도 없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막막해요. 아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회사 정리를 하면서 집도 짐도 정리를 해야하는건지 회사 정리를 끝내고 나머질 해야하는건지조차 판단이 안서네요.

마음은 급하고..

 

 

IP : 125.175.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돌
    '11.11.15 11:51 PM (116.37.xxx.214)

    리사이클 숍에 얘기하면 견적내고 트럭으로 가져가요.
    전에 저도 자질구레한것 다 팔았는데 가격도 꽤 받았었어요.
    그리고 보통 1입방미터당으로 이사짐 가격을 매기거든요.
    큰 짐들중에 굴곡이 있는 물건들 사이에 작은 물건들을 꼼꼼히 채워넣어서
    가격을 많이 줄였었어요.
    제가 이사했을때엔 인천항 세관까지 가서 이사짐을 직접 받아와야하는 거였었어요.
    그러니 이쪽에서 짐 옮길 것도 생각하셔야해요.
    가장 정보를 얻기 좋은 곳은 아무래도 대학안에 있는 교류센터 같은 곳이고요.
    회사는 다니시면서 일단 이것저것 먼저 처분한것은 다 처분하시고
    이사짐은 견적내서 회사 그만둘 시점에 맞춰서 계약하시고 집 빼는 것도 그렇고요.

  • 2. 호호호
    '11.11.16 12:49 AM (125.175.xxx.95)

    아돌님 답변 감사합니다.
    웬만한건 리싸이클숍에 넘겨야겠네요.
    많은 도움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50 이런 시국에 죄송하지만, 출장미용 추천해주세요~! 초보맘 2011/11/23 1,011
39549 사주, 점치러 다닐필요 없네요 3 ... 2011/11/23 3,946
39548 느낌이 6.10항쟁전의 폭풍같은느낌이... 4 .. 2011/11/23 1,845
39547 이시국에 보험 질문 3 궁금이 2011/11/23 540
39546 편도선염도 전염되나요? ^^ 2011/11/23 9,266
39545 요즘 아파트 전세값 점점 내려가는 추세인가요? 7 ... 2011/11/23 2,950
39544 펌) FTA에 묻어가는 날치기 통과 안건 내용 1 깍두기 2011/11/23 727
39543 대한문 집회 가려는데..무슨역(지하철)에서 내리나요? 8 오늘 2011/11/23 1,293
39542 지역구 의원 홈페이지 들어가세요 ~ 4 호호홋 2011/11/23 495
39541 남편이 생활비를 (삭제해요) 44 fta반대 2011/11/23 12,204
39540 문화일보 오늘자 석간 헤드 언빌리버블 7 와우 2011/11/23 1,601
39539 나꼼29 2 Hjkkk 2011/11/23 1,177
39538 역대 대통령 식단 (마지막 사진보면서 울컥했어요) 33 . 2011/11/23 14,134
39537 영어귀를 뚫리게 해줄 애니나 영화추천 1 굽신굽신 2011/11/23 1,514
39536 fta되어도 소비자로서 그다지 반갑지 않은데.. 3 어린 2011/11/23 829
39535 아이들의 미래가 정말 걱정됩니다 5 괜찬치않아 2011/11/23 1,213
39534 무슨짓을 해도 150석 이상씩 뽑아주는 국민들이 있는 이상. 10 ㅇㅇ 2011/11/23 1,190
39533 42살인데 이 스타일 별로일까요? 2 재키 2011/11/23 2,618
39532 성당에 아이만 다닐 수도 있나요? 14 천주교 2011/11/23 1,689
39531 외고 불합격한 중 3 딸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ㅠㅠ 23 중3 딸 2011/11/23 6,196
39530 “오뚜기 3분 국회” 기습처리 풍자 봇물 2 ^^별 2011/11/23 1,084
39529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네요....ㅠㅠ 3 .. 2011/11/23 1,065
39528 완전 폭락인데요. 21 주식 2011/11/23 13,087
39527 열등한 존재에게 통치 당하고 있는 우리 3 함엔따 2011/11/23 689
39526 이 옷좀 봐주세요 2 직장맘 2011/11/23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