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국지(?) 라고 아시나요??

야밤에 태러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1-11-15 22:07:16
15년전 친구 자치방에 놀러갔다가 냄비에 지글지글 끓여서 해준 음식인데요. 밤 12시에 한냄비 혼자 다 먹었어요.

그 친구가 서산이 고향이였는데 지금은 네델란드에서 살고 있어요...

요즘 그 음식이 너무 먹고 싶은데 밤에 잠이 안올정도로..ㅜㅜ 어디서 살수 없을까요???

정말 그리워요 그맛 ㅜㅜ
IP : 222.235.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국지... 아닌가요?
    '11.11.15 10:11 PM (220.86.xxx.23)

    지난 주말 1박 2일에서 나오던데...

  • 2. ..
    '11.11.15 10:12 PM (124.52.xxx.248)

    1박2일에서 김치로드 방송했는데 충남 태안에서 게국지를 했거든요..
    바로 무친 김치와 게를 넣어서 끓였던가 그랬는데 그거 아닌가요?

  • 3. 그거....
    '11.11.15 10:14 PM (121.157.xxx.159)

    완전 중독성 있지요..
    겨울에 김장할때 같이 담아요.
    익기전에 먹어야 맛있죠. 뚝배기에 살짝 끓여 먹음 진짜 맛있어요.

  • 4. ...
    '11.11.15 10:15 PM (178.83.xxx.157)

    깨국지가 아니고 '게국지'입니다. 게장담고나서 건더기 (게) 다 건져먹고 난 국물로 끓이는 음식이에요. 좀 짜긴 하지만 맛있긴 하죠.
    그리고 자치방이 아니고 '자취방'. -_-;;

  • 5. 은새엄마
    '11.11.15 10:18 PM (116.46.xxx.61)

    은지원이가 먹었던 그음식이네요.
    배추를 겉절이식으로해서 그기에다 꽃게를넣어서 간장게장의 국물로간을해서
    전골처럼 보글보글 끓이는걸 봤어요. 얼마나 맛나보이던지....
    재방으로 그제 봤네요. 은지원이가 1박2일하면서(5년동안) 젤루 맛났던게 광양불고기인데
    그거보다 더 맛난게 게국지(?)라하던걸요.

  • 6. //
    '11.11.15 10:45 PM (175.194.xxx.238)

    여기 답글중에 서초동 어느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로드뷰 같은걸로 확인한번 해보세요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861677&page=1&searchType=searc...

  • 7. 아닐세
    '11.11.15 11:52 PM (220.70.xxx.199)

    저두 그 방송 봤는데요 동네마다 그 게국지도 조금씩 넣는게 다른가보더라구요
    저희 시댁도 서산인데 시댁쪽 동네는 게국지에 게는 한마리도 안들어가요
    애호박이랑 새우젓이랑 기타 양념으로 담아서 그걸 익혔다가 찌개로 끓여드세요
    그걸보고 게국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르신들은 맛있다고 게국지 있으면 밥이 술술 넘어간다고 하시는데 저희 시어머니가 한번 주셨거든요
    저희 먹으라고..
    저희 남편이랑 저랑 둘다 끓여 먹어보고 ...
    시어머니께는 죄송했는데 저희 남편이 대체 이게 음식이야? 할 정도로 저희 입맛은 아니었어요
    그게 끓일때 아무것도 안들어가도 되거든요
    그냥 그거 몇국자 떠서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그렇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73 친정엄마랑 김장을 같이 하는데요~ 3 주부 2011/11/16 1,542
38072 삶은 고구마 쉽게 까는 노하우 있으신 분 계세요? 16 momo 2011/11/16 2,578
38071 [급보]독만두는 못먹는다 2 .. 2011/11/16 1,495
38070 재능교육 아름다운 화해를 바라며.. 웅웅웅 2011/11/16 882
38069 개인사업하시는 분들~ 장부 어떻게 적어야 하나요? ㅠ 3 장부ㅠ 2011/11/16 1,068
38068 전 애정남이 쵝오~!!! 10 개콘 2011/11/16 2,313
38067 MB "내가 등록금 못 올리게 했잖나" 12 세우실 2011/11/16 2,485
38066 이틀 전부터 글을 써도 내 점수에 변화가 없어요, 왜 그러죠? 2 관리자님 2011/11/16 809
38065 줄넘기로 군살 좀 빼려는데 하루 몇번정도 해야 좋을까요? 4 애엄마 2011/11/16 2,794
38064 향내 폴폴 나는 샴푸 좀 추천해주세요 4 향기 2011/11/16 2,440
38063 수학포기한다면 13 조언절실 2011/11/16 2,866
38062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일 우껴요 ㅋㅋㅋㅋ 20 ㅋㅋㅋㅋ 2011/11/16 3,049
38061 한아이가 유독 딸아이와 못놀게해서 집에와서우네요 6 제가어째야... 2011/11/16 1,655
38060 몹쓸체형좀 도와주세요... 2 .. 2011/11/16 1,164
38059 이 댓글 사실인가요? 3개월이내 재협상의 진실. 2 .... 2011/11/16 1,614
38058 마른 몸매면 좀 그런가요? 5 면접볼 때 2011/11/16 1,923
38057 있는사람이 대학가기쉬운 제도 13 .... 2011/11/16 2,284
38056 피부탄력...비법(마이클럽에서 파비님 글 펌) 11 얼굴선 2011/11/16 5,450
38055 mb 국회 뜨자 알바봇 의심 계정 대거 등장 3 저도 봤어요.. 2011/11/16 1,137
38054 어제밤에 죽으면 어떻게 되는거냐구 눈물 철철 흘리면서 잠을 못자.. 13 10살 2011/11/16 2,533
38053 남아 키우는 맘들께 질문이요.. 11 궁금.. 2011/11/16 2,145
38052 女 72% "수명 늘면 늙은 남편 부담스러워" 1 젊을 때 잘.. 2011/11/16 1,854
38051 대입 농촌지역 특별 전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5 ........ 2011/11/16 1,645
38050 갤럭시탭 vs 아이패드... 60대 어른이 쓰기엔 뭐가 더 나을.. 6 궁금 2011/11/16 1,948
38049 배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6 Do it .. 2011/11/16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