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성에게나 이성에게나 인기 있는 사람은 역시 센스가 많은거 같아요.

... 조회수 : 4,677
작성일 : 2011-11-15 21:00:14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 볼때

기본적인 센스..(말할때 재치, 그 사람 특유의 유머, 밀때 밀고 당길때 당길줄 아는 것)가 있는

사람들이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어필하고 인기가 많더군요.(너무 당연한 소리죠?)

센스가 있는 사람들이 옷 입는 감각이라던지,,요리를 잘한다던지 다재다능한거같아요.

제 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A)..무지 예민한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따뜻한 감성에,

사람을 배려할줄 알면서도 시니컬하면서도 재미있고 야무지고 옷도 잘입고..얼굴까지 이쁜

그런 친구에요. 언제 어디서나 조언을 구해도 항상 간결하고도 정확하게 말해주고요.

잘하는 것도 무지 많고 33살나이에 비해..(많다면 많지만) 정말 지혜로워요.

그 친구하고 절친이여서 잘아는데...그 친구는 사실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 친구를 찾는다는거.. 보면 밀당도 정말 잘합니다. ^^:

사람에게 집착을 안하니 오히려 더 인기가 많은거 같구요.

이 친구랑 전혀 반대되는 친구가 있는데(B), 내성적이고 말귀도 잘못알어먹고,,그런데 마음은 무지 착한데요.

답답하고 세상물정도 잘모르고,눈치도 별로 없다보니까..사람들이 안좋아하고 이용만 당하더라구요 항상..

앞으로도  본인 특유의 능력(센스=능력이라고 해도 될듯..)이 없으면

세상 솔직히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여자분들도 얼굴이 보통만 생겨도 본인이 가진 센스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뻐지잖아요..

B라는 친구는 얼굴은 단정하고 조화가 잘된편인데 그걸 꾸며내지를 못하니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남자친구도 한번도 못사겨봤어요. 꾸미면 너무 이쁠 아이인데..

이렇게 꾸며봐라 말해도 고집도 세서 절대 바꾸지도 않아요 자기 스타일..

A와 B를 보면서,,요새 정말 많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사는게 저렇게도 갈리는구나 하고...

저도 기본적인 소질 늘릴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이 좀 유치할수도 있지만..제가 느낀거 솔직히 적었어요.

IP : 218.220.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9:14 PM (218.220.xxx.37)

    윗님..그러니깐요..
    둘다 착하다면 망설이지 않고 저도 A를 택하는거 같아요..
    눈치없고 세상물정 모르는건..진짜..매력이 없는거 같아요 ㅠ.ㅠ 친구야 미안하다 ㅠ.ㅠ

  • 2. ...
    '11.11.16 9:32 AM (182.210.xxx.14)

    센스있는 사람은 만나면 즐거워요^^
    더 자주 부르고, 만나게 되구요

  • 3. wanted
    '12.8.20 5:48 PM (119.69.xxx.19)

    재치.. 위트.. 매력..

  • 4. 부비두바비두
    '16.9.15 3:00 PM (121.129.xxx.91)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 볼때

    기본적인 센스..(말할때 재치, 그 사람 특유의 유머, 밀때 밀고 당길때 당길줄 아는 것)가 있는

    사람들이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어필하고 인기가 많더군요.(너무 당연한 소리죠?)

    센스가 있는 사람들이 옷 입는 감각이라던지,,요리를 잘한다던지 다재다능한거같아요.



    제 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A)..무지 예민한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따뜻한 감성에,

    사람을 배려할줄 알면서도 시니컬하면서도 재미있고 야무지고 옷도 잘입고..얼굴까지 이쁜

    그런 친구에요. 언제 어디서나 조언을 구해도 항상 간결하고도 정확하게 말해주고요.

    잘하는 것도 무지 많고 33살나이에 비해..(많다면 많지만) 정말 지혜로워요.

    그 친구하고 절친이여서 잘아는데...그 친구는 사실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 친구를 찾는다는거.. 보면 밀당도 정말 잘합니다. ^^:

    사람에게 집착을 안하니 오히려 더 인기가 많은거 같구요.



    이 친구랑 전혀 반대되는 친구가 있는데(B), 내성적이고 말귀도 잘못알어먹고,,그런데 마음은 무지 착한데요.

    답답하고 세상물정도 잘모르고,눈치도 별로 없다보니까..사람들이 안좋아하고 이용만 당하더라구요 항상..

    앞으로도 본인 특유의 능력(센스=능력이라고 해도 될듯..)이 없으면

    세상 솔직히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여자분들도 얼굴이 보통만 생겨도 본인이 가진 센스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뻐지잖아요..

    B라는 친구는 얼굴은 단정하고 조화가 잘된편인데 그걸 꾸며내지를 못하니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남자친구도 한번도 못사겨봤어요. 꾸미면 너무 이쁠 아이인데..

    이렇게 꾸며봐라 말해도 고집도 세서 절대 바꾸지도 않아요 자기 스타일..



    A와 B를 보면서,,요새 정말 많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사는게 저렇게도 갈리는구나 하고...



    저도 기본적인 소질 늘릴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이 좀 유치할수도 있지만..제가 느낀거 솔직히 적었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12 에이급수학 인강무료되는 곳 없나요 1 고민 2012/03/22 2,755
87311 "靑비서관 혼자 했겠나"… 진짜 몸통에 의혹 1 세우실 2012/03/22 703
87310 내시경 15분간 마취약 입에 담고있는거 넘 힘들었어요 2 수면내시경 2012/03/22 1,440
87309 글을 읽다보니 통진당... 5 궁금.. 2012/03/22 918
87308 김희철쪽 문자메세지는 문제 없는거라고 판명이 났더군요 5 OO 2012/03/22 1,600
87307 대전에 원목가구 만들어 파는 공방 추천 부탁드립니다 8 가구 2012/03/22 2,470
87306 오세훈 서울디자인재단, 알고보니 '비리재단' 2 참맛 2012/03/22 1,180
87305 이번 달 통화시간과 데이터 사용량? 10 갤s2 2012/03/22 1,079
87304 시댁 식구 집들이 메뉴좀 봐주세요. 1 집들이 2012/03/22 1,055
87303 아이 둘 데리고 강원도 여행가요. 비오는날 갈 곳 추천해주세요... 2 비가온데요... 2012/03/22 2,161
87302 아까 "당신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 3 모르는꽃님 .. 2012/03/22 1,191
87301 정상어학원 레벨 알려주세요 lsa?? 3 .. 2012/03/22 5,828
87300 설거지를 시작하면 화장실이 급해져요. 15 * 2012/03/22 2,814
87299 [원전]고리원전 재가동전 비상발전 시동 실패도 숨겨 1 참맛 2012/03/22 836
87298 설탕없이 깨강정 만들 수 있을까요? 3 ^^ 2012/03/22 2,081
87297 노원구 노회찬·우원식·김용민 공동선대본 구성 1 세우실 2012/03/22 1,152
87296 코스트코 사진 인화 질문좀요.. 3 프라이 2012/03/22 3,069
87295 베개가 맞는 맞춤법이지요? 3 질문 2012/03/22 2,644
87294 통진당내 유시민 이나 노심 지지분들은 어떤가요? 24 선거 2012/03/22 1,418
87293 선을 봤는데 너무 황당해요. 남자집에서는 궁합까지 묻는데... 32 ..... 2012/03/22 16,264
87292 빌라인데 세입자가 현관문을 너무 세게 닫아요 ㅠ 2 독거총각 2012/03/22 1,676
87291 선생님의 권위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초1 아이... 5 고민맘 2012/03/22 1,936
87290 강아지가 출산후 .. 3 ㅜㅜ 2012/03/22 2,768
87289 [원전]원전 사고 직후의 방사선 예측, 후쿠시마현은 감추고 있었.. 참맛 2012/03/22 894
87288 베란다 텃밭, 화분 가꾸기 관련 즐겨찾기 공유해요~! 35 송내주부 2012/03/22 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