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성에게나 이성에게나 인기 있는 사람은 역시 센스가 많은거 같아요.

... 조회수 : 4,295
작성일 : 2011-11-15 21:00:14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 볼때

기본적인 센스..(말할때 재치, 그 사람 특유의 유머, 밀때 밀고 당길때 당길줄 아는 것)가 있는

사람들이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어필하고 인기가 많더군요.(너무 당연한 소리죠?)

센스가 있는 사람들이 옷 입는 감각이라던지,,요리를 잘한다던지 다재다능한거같아요.

제 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A)..무지 예민한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따뜻한 감성에,

사람을 배려할줄 알면서도 시니컬하면서도 재미있고 야무지고 옷도 잘입고..얼굴까지 이쁜

그런 친구에요. 언제 어디서나 조언을 구해도 항상 간결하고도 정확하게 말해주고요.

잘하는 것도 무지 많고 33살나이에 비해..(많다면 많지만) 정말 지혜로워요.

그 친구하고 절친이여서 잘아는데...그 친구는 사실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 친구를 찾는다는거.. 보면 밀당도 정말 잘합니다. ^^:

사람에게 집착을 안하니 오히려 더 인기가 많은거 같구요.

이 친구랑 전혀 반대되는 친구가 있는데(B), 내성적이고 말귀도 잘못알어먹고,,그런데 마음은 무지 착한데요.

답답하고 세상물정도 잘모르고,눈치도 별로 없다보니까..사람들이 안좋아하고 이용만 당하더라구요 항상..

앞으로도  본인 특유의 능력(센스=능력이라고 해도 될듯..)이 없으면

세상 솔직히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여자분들도 얼굴이 보통만 생겨도 본인이 가진 센스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뻐지잖아요..

B라는 친구는 얼굴은 단정하고 조화가 잘된편인데 그걸 꾸며내지를 못하니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남자친구도 한번도 못사겨봤어요. 꾸미면 너무 이쁠 아이인데..

이렇게 꾸며봐라 말해도 고집도 세서 절대 바꾸지도 않아요 자기 스타일..

A와 B를 보면서,,요새 정말 많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사는게 저렇게도 갈리는구나 하고...

저도 기본적인 소질 늘릴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이 좀 유치할수도 있지만..제가 느낀거 솔직히 적었어요.

IP : 218.220.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9:14 PM (218.220.xxx.37)

    윗님..그러니깐요..
    둘다 착하다면 망설이지 않고 저도 A를 택하는거 같아요..
    눈치없고 세상물정 모르는건..진짜..매력이 없는거 같아요 ㅠ.ㅠ 친구야 미안하다 ㅠ.ㅠ

  • 2. ...
    '11.11.16 9:32 AM (182.210.xxx.14)

    센스있는 사람은 만나면 즐거워요^^
    더 자주 부르고, 만나게 되구요

  • 3. wanted
    '12.8.20 5:48 PM (119.69.xxx.19)

    재치.. 위트.. 매력..

  • 4. 부비두바비두
    '16.9.15 3:00 PM (121.129.xxx.91)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 볼때

    기본적인 센스..(말할때 재치, 그 사람 특유의 유머, 밀때 밀고 당길때 당길줄 아는 것)가 있는

    사람들이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어필하고 인기가 많더군요.(너무 당연한 소리죠?)

    센스가 있는 사람들이 옷 입는 감각이라던지,,요리를 잘한다던지 다재다능한거같아요.



    제 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A)..무지 예민한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따뜻한 감성에,

    사람을 배려할줄 알면서도 시니컬하면서도 재미있고 야무지고 옷도 잘입고..얼굴까지 이쁜

    그런 친구에요. 언제 어디서나 조언을 구해도 항상 간결하고도 정확하게 말해주고요.

    잘하는 것도 무지 많고 33살나이에 비해..(많다면 많지만) 정말 지혜로워요.

    그 친구하고 절친이여서 잘아는데...그 친구는 사실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 친구를 찾는다는거.. 보면 밀당도 정말 잘합니다. ^^:

    사람에게 집착을 안하니 오히려 더 인기가 많은거 같구요.



    이 친구랑 전혀 반대되는 친구가 있는데(B), 내성적이고 말귀도 잘못알어먹고,,그런데 마음은 무지 착한데요.

    답답하고 세상물정도 잘모르고,눈치도 별로 없다보니까..사람들이 안좋아하고 이용만 당하더라구요 항상..

    앞으로도 본인 특유의 능력(센스=능력이라고 해도 될듯..)이 없으면

    세상 솔직히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여자분들도 얼굴이 보통만 생겨도 본인이 가진 센스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뻐지잖아요..

    B라는 친구는 얼굴은 단정하고 조화가 잘된편인데 그걸 꾸며내지를 못하니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남자친구도 한번도 못사겨봤어요. 꾸미면 너무 이쁠 아이인데..

    이렇게 꾸며봐라 말해도 고집도 세서 절대 바꾸지도 않아요 자기 스타일..



    A와 B를 보면서,,요새 정말 많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사는게 저렇게도 갈리는구나 하고...



    저도 기본적인 소질 늘릴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이 좀 유치할수도 있지만..제가 느낀거 솔직히 적었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71 옛날 결혼식이나 돌잔치 재롱잔치 비디오테잎을 어찌하셨나요? 1 비디오 2011/11/16 1,357
37870 질문 왕꿀 2011/11/16 744
37869 님들~이번주 돌사진 찍는데 패밀리룩 이중에 하나만 골라주세요.... 3 가족티 2011/11/16 1,784
37868 인간관계 걱정때문에 생활이 불가능할 지경.. 11 글이 길어요.. 2011/11/16 5,818
37867 어제부터 갑자기 허리와 등이 심하게 아픈데요 4 통증 2011/11/16 1,603
37866 댓글놀이: 우선 해주면, 나중에 ~해줄께. 8 물타자 2011/11/16 990
37865 As Good As It Gets safi 2011/11/16 782
37864 ↓↓(자유-이명박이 한일이..)핑크글, 돌아가세요. 3 맨홀 주의 2011/11/16 757
37863 액젓, 오징어 낙지 젓갈 사고싶은데,, 믿을만한 곳 추천 좀 .. 5 김장철 2011/11/16 2,173
37862 이명박이 한일이 도데체 뭐냐 ? 궁금하신 분. 2 자유 2011/11/16 1,040
37861 혹시 필요하다면 미리 살려구요. 수유브라 필요할 확률이 높을까요.. 5 필요? 2011/11/16 1,818
37860 커피빈에서파는 캡슐에스프레소머신 어떠신지 아세요? 또는 다른머신.. 2 궁금 2011/11/16 1,504
37859 영화 아저씨 정말 재밌게 봤네요 8 ??????.. 2011/11/16 1,483
37858 고추 삭히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루팡 2011/11/16 3,266
37857 남편이 회사를 그만둘 거 같아요..(길어요) 9 고민 2011/11/16 3,195
37856 메니에르병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연이맘 2011/11/16 2,644
37855 용산 전쟁기념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3 강쥐 2011/11/16 6,830
37854 가래에 좋은 무요리 외 2 엄마의 비법.. 2011/11/16 1,682
37853 유사휘발유 판매하다 적발된 주유소 목록 3 그렇게 살지.. 2011/11/16 1,239
37852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 "김제동 정치하면 안 만나" 13 실망 2011/11/16 3,543
37851 쩝쩝"거리며 먹는사람... 11 맛있게먹자 2011/11/16 2,375
37850 지혈제 쓰지 말라네요.. 1 눈물김장 2011/11/16 11,017
37849 ‘백색테러’ 전성시대, 이명박 정부의 두 얼굴 2 이승만아바타.. 2011/11/16 1,034
37848 뜬금없는 장면ㅡ김래원이모 전화영어? 2 천일의약속 2011/11/16 2,660
37847 나는 꼼수다 청주 공연 1 gr8sun.. 2011/11/16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