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성에게나 이성에게나 인기 있는 사람은 역시 센스가 많은거 같아요.

...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11-11-15 21:00:14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 볼때

기본적인 센스..(말할때 재치, 그 사람 특유의 유머, 밀때 밀고 당길때 당길줄 아는 것)가 있는

사람들이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어필하고 인기가 많더군요.(너무 당연한 소리죠?)

센스가 있는 사람들이 옷 입는 감각이라던지,,요리를 잘한다던지 다재다능한거같아요.

제 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A)..무지 예민한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따뜻한 감성에,

사람을 배려할줄 알면서도 시니컬하면서도 재미있고 야무지고 옷도 잘입고..얼굴까지 이쁜

그런 친구에요. 언제 어디서나 조언을 구해도 항상 간결하고도 정확하게 말해주고요.

잘하는 것도 무지 많고 33살나이에 비해..(많다면 많지만) 정말 지혜로워요.

그 친구하고 절친이여서 잘아는데...그 친구는 사실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 친구를 찾는다는거.. 보면 밀당도 정말 잘합니다. ^^:

사람에게 집착을 안하니 오히려 더 인기가 많은거 같구요.

이 친구랑 전혀 반대되는 친구가 있는데(B), 내성적이고 말귀도 잘못알어먹고,,그런데 마음은 무지 착한데요.

답답하고 세상물정도 잘모르고,눈치도 별로 없다보니까..사람들이 안좋아하고 이용만 당하더라구요 항상..

앞으로도  본인 특유의 능력(센스=능력이라고 해도 될듯..)이 없으면

세상 솔직히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여자분들도 얼굴이 보통만 생겨도 본인이 가진 센스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뻐지잖아요..

B라는 친구는 얼굴은 단정하고 조화가 잘된편인데 그걸 꾸며내지를 못하니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남자친구도 한번도 못사겨봤어요. 꾸미면 너무 이쁠 아이인데..

이렇게 꾸며봐라 말해도 고집도 세서 절대 바꾸지도 않아요 자기 스타일..

A와 B를 보면서,,요새 정말 많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사는게 저렇게도 갈리는구나 하고...

저도 기본적인 소질 늘릴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이 좀 유치할수도 있지만..제가 느낀거 솔직히 적었어요.

IP : 218.220.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9:14 PM (218.220.xxx.37)

    윗님..그러니깐요..
    둘다 착하다면 망설이지 않고 저도 A를 택하는거 같아요..
    눈치없고 세상물정 모르는건..진짜..매력이 없는거 같아요 ㅠ.ㅠ 친구야 미안하다 ㅠ.ㅠ

  • 2. ...
    '11.11.16 9:32 AM (182.210.xxx.14)

    센스있는 사람은 만나면 즐거워요^^
    더 자주 부르고, 만나게 되구요

  • 3. wanted
    '12.8.20 5:48 PM (119.69.xxx.19)

    재치.. 위트.. 매력..

  • 4. 부비두바비두
    '16.9.15 3:00 PM (121.129.xxx.91)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 볼때

    기본적인 센스..(말할때 재치, 그 사람 특유의 유머, 밀때 밀고 당길때 당길줄 아는 것)가 있는

    사람들이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어필하고 인기가 많더군요.(너무 당연한 소리죠?)

    센스가 있는 사람들이 옷 입는 감각이라던지,,요리를 잘한다던지 다재다능한거같아요.



    제 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A)..무지 예민한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따뜻한 감성에,

    사람을 배려할줄 알면서도 시니컬하면서도 재미있고 야무지고 옷도 잘입고..얼굴까지 이쁜

    그런 친구에요. 언제 어디서나 조언을 구해도 항상 간결하고도 정확하게 말해주고요.

    잘하는 것도 무지 많고 33살나이에 비해..(많다면 많지만) 정말 지혜로워요.

    그 친구하고 절친이여서 잘아는데...그 친구는 사실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 친구를 찾는다는거.. 보면 밀당도 정말 잘합니다. ^^:

    사람에게 집착을 안하니 오히려 더 인기가 많은거 같구요.



    이 친구랑 전혀 반대되는 친구가 있는데(B), 내성적이고 말귀도 잘못알어먹고,,그런데 마음은 무지 착한데요.

    답답하고 세상물정도 잘모르고,눈치도 별로 없다보니까..사람들이 안좋아하고 이용만 당하더라구요 항상..

    앞으로도 본인 특유의 능력(센스=능력이라고 해도 될듯..)이 없으면

    세상 솔직히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여자분들도 얼굴이 보통만 생겨도 본인이 가진 센스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뻐지잖아요..

    B라는 친구는 얼굴은 단정하고 조화가 잘된편인데 그걸 꾸며내지를 못하니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남자친구도 한번도 못사겨봤어요. 꾸미면 너무 이쁠 아이인데..

    이렇게 꾸며봐라 말해도 고집도 세서 절대 바꾸지도 않아요 자기 스타일..



    A와 B를 보면서,,요새 정말 많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사는게 저렇게도 갈리는구나 하고...



    저도 기본적인 소질 늘릴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이 좀 유치할수도 있지만..제가 느낀거 솔직히 적었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73 언어 어떻게 끌어 줘야 하나요?? 6 샤방이 2011/11/16 1,605
37772 11월 17일 백토 유시민대표 나오시는 거? 2 첨맘 2011/11/16 1,040
37771 아이허브 반품 건 - 도움이 필요합니다. 6 도움이 2011/11/16 2,831
37770 계약한 다음에 아파트 보수를 해 주겠다는데요... 16 에프티에이 2011/11/16 2,359
37769 맏며느리 분들 중 시집과 인연 끊으신분 8 계시는지요?.. 2011/11/16 3,895
37768 이거 흉몽 맞죠?(동전, 가카관련) 5 동전 2011/11/16 1,259
37767 저 밑에 축구 - 히딩크 글 올라와서 알려드릴게 있습니다 폴리폴리 2011/11/16 1,264
37766 나꼼수 후드티 배송 얼마나 걸리셨어요 5 후드 2011/11/16 1,261
37765 과천시장 여인국 (한나라당) 16일 주민소환투표…33.3% 넘어.. 15 밝은태양 2011/11/16 2,152
37764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써보신분... 4 입큰 진동 2011/11/16 11,406
37763 가카 曰 - "나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 9 ^^별 2011/11/16 1,625
37762 네이버 검색 1위 혼자 염색하다가 웃겨 쓰러집니다 ㅎㅎ 3 77 2011/11/16 2,254
37761 아이 매직파마 직접 해주시는분 계신가요? 1 가정미용 2011/11/16 1,136
37760 제가 영 찝찝하네요 바보 2011/11/16 777
37759 밝고 긍정적이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 있을까요? 2 책 좀 추천.. 2011/11/16 1,361
37758 발효시켜놓고 재협상하겠다니? 일고의 가치없어" 4 ^^별 2011/11/16 1,026
37757 건강한 남편이 무릎이 시큰 거린다는데 제가 집에서 해줄수 있는 .. 5 어쩌지? 2011/11/16 1,615
37756 서초동 대법원 상황. 나꼼수 즉석 싸인회. 난리법석! 24 참맛 2011/11/16 3,345
37755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6 956
37754 돈내놓으라는 남자아이... 5 ,,, 2011/11/16 2,234
37753 허리디스크에 헬스싸이클 어떨까요? 5 ㅎㅂ 2011/11/16 3,678
37752 영재성 판별 검사에 대해..궁금합니다. 연찬엄마 2011/11/16 1,227
37751 꿈해몽 부탁합니다 꿈해몽이요 2011/11/16 963
37750 신혼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7 3월 예비신.. 2011/11/16 2,632
37749 흑마늘 만들때 중간에 밥솥열어봤는데 2 흑흑흑 흑마.. 2011/11/16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