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리 시누는 말을 막하는건지.

추워요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1-11-15 20:57:20

시누가 둘입니다. 저랑 열살이상 차이가 나요.

말로는 항상 자기 친정엄마를 무지 사랑하지만, 돈낼때는 그런건 아들이 하는거라네요.

물론 저희가 뭘 더받은것도 아닙니다. 좋고 생색나는 일은 다 자기네가 주장하구요.

시어머니는 좋은 분이에요. 다만 딸들을 무척 사랑하셔서

거의 대부분의 일을 딸의 말을 들으시죠. 좋은일이든 아니든요.

(덕분에 하루만에 말을 뒤집으시기도 합니다)

시누들이 험담하는거 뒷담화 하는거 다 들리는데

화가 나다가도 가끔은 의아해져요. 내가 이런 감정을 갖는것이 그토록 사랑하는 자기 엄마한테

얼마나 마이너스인지 정맖 모르나싶어져서요..

푸핫, 시누들은 자기네 때문에 제가 어머니께 잘한다고 생각할까요?

차라리 시누들이 없으면 전 이것보다 서너배는 잘 할 자신이 있는데..

한번씩 속을 뒤집어 놓으면 아무것도 해드리기 싫어집니다.

우유부단한 남편.. 그부분은 포기한지 오래구요.

흔히 시누가 있는집에 딸자식 시집보내는게 아들만 있는 집보다 낫다고 하던데

저는 그말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참 저는 손위동서가 있지만, 같이 앉아서 시집 뒷담화는 안되네요.

동서는 또 시어머니까지 싸잡아서 막 욕하는 스타일이에요. 심하다싶게요.

어디도 풀데 없어 여기 하소연 해 봅니다. 

IP : 112.150.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9:25 PM (114.202.xxx.246)

    시누가 둘입니다. 저랑 열살이상 차이가 나요.
    22222222222

    말로는 항상 자기 친정엄마를 무지 사랑하지만, 돈낼때는 그런건 아들이 하는거라네요 22222222222
    차라리 시누들이 없으면 전 이것보다 서너배는 잘 할 자신이 있는데..

    2222222222222

    시누가 아니라 웬수 들이죠.
    낫살이나 쳐드셔서는.

  • 2.
    '11.11.15 9:33 PM (119.71.xxx.74)

    시누가 다섯인데 뭐 내 할도리만 하고 나머진 자칭 효녀들인 그들에게 패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84 얄미운 올케 38 마음을비우자.. 2011/11/20 12,581
39883 유럽에서 사온 실리트 압력솥as는 어쩌나요... 1 마눌 2011/11/20 1,710
39882 시누이가 우리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간다는데 조언 좀 해주세.. 41 헤헤 2011/11/20 8,238
39881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야외) 어떤 난방도구 쓰세요?? 5 ... 2011/11/20 1,562
39880 초등학생 되는 여아 선물 추천바래요 5 입학선물 2011/11/20 1,185
39879 석유난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1/11/20 1,687
39878 점원 말 듣고 파우더 케이스만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요ㅜㅜ 어카.. 1 늘푸룬 2011/11/20 1,348
39877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920
39876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876
39875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1,496
39874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822
39873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3,400
39872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9,711
3987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6,288
39870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883
39869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1,560
39868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2,727
39867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2,478
39866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3,549
39865 성북구 돈암동을 중심축으로 이 근방 빠샥하신 분들 아파트 추천 .. 3 성북구 2011/11/20 3,657
39864 이명박 호주여총리에 볼키스 부탁-허걱입니다. 3 애국 2011/11/20 2,445
39863 남편은 혼자두고 친정가서 오래놀고오면 .... 3 외로움 2011/11/20 2,513
39862 (급) 베가 LTE 쓰시는 분 웃자 2011/11/20 1,522
39861 가방 Anne klein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8 브랜드 2011/11/20 13,358
39860 與, 창당 14주년 맞아 파워블로거들과 만난다는데…. 1 .. 2011/11/20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