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말 부탁해요)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미루고 퇴원했다가 다시 수술을 해달라고 하면

차오르는 달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1-11-15 19:25:07

우리 엄마가 87세 할머니에요.

고관절 탈골이 와서 대학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준비하다가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그리하면 여러가지 위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마음에 결정을 못 내려 수술을 하지 않고 퇴원했는데요

 

하루이틀 지나니

그대로 지낼 수 없어서

다시 그 병원에 들어가 수술을 받고 싶은데요

 

수술을 준비했다가

한번 안 하고 나오면

다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과연 그런가 궁금하고 답답해서 여기 올립니다.

 

만일 그 병원에서 받아들여주지 않으면

다른 대학병원(워낙 연로하셔서)으로 가야 할 텐데

그러면 검사를 다시 다 할 거 아닌가요?

수술 전 검사를 받아보니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혹시 대학병원에 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말 부탁해요.

 

 

IP : 119.206.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7:32 PM (114.203.xxx.197)

    수술을 준비했다가

    한번 안 하고 나오면

    다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 이 말을 어디서 누구에게 들으셨나요?
    저는 금시초문인데요.

  • 2. ..
    '11.11.15 7:36 PM (110.14.xxx.164)

    다시 안받는게 아니고 수술 순서가 미뤄 지지요
    대학병원 같은덴 몇달 씩 기다리거든요

  • 3. 차오르는 달
    '11.11.15 7:42 PM (119.206.xxx.71)

    그렇담 다행이네요. 할머니가 다시 새롭게 검사를 받는 게 걱정이 되었거든요.
    이 이야기는 사실은 담당의가 그랫어요. "교수님이 다시는 안 해 줄 거다."

  • 4. 한주
    '11.11.15 7:43 PM (121.184.xxx.173)

    얼른 다니던 대학병원에 문의하셔서 수술 받겠다고 빨리 수술날짜 잡아달라고 하세요. 왜 여기다 이런 질문을 하시는지.?

  • 5. *&*
    '11.11.15 7:43 PM (114.203.xxx.197)

    무슨 뜻으로 그렇게 말한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수술하는게 좋다고 강하게 강조하다 나온 말인 듯 합니다.

  • 6. 아이고....
    '11.11.15 11:22 PM (121.169.xxx.63)

    수술 날짜를 새로 잡기도 어렵고
    수술 날짜가 잡히면 수술 전 검사도 다시 받아야 할 겁니다. 수술 전 검사는 그야말로 수술 바로 전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검사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61 연예인 팬 생활 이제 좀 작작하고 싶어요... 7 이제그만 2011/12/18 3,592
48460 청와대 디도스 지시에 대한 보다 상세한 기사가 나온다네요 2 참맛 2011/12/18 1,630
48459 나꼼수에서 거친 욕설을 남발 이유 26 정봉주 2011/12/18 6,987
48458 싱가폴에서 밤에 출발하는 싱가폴 에어라인 한국 시간으로 몇 시에.. 1 급해요 2011/12/18 838
48457 초3딸아이 친구가 돈을 훔쳐간거 같은데...어떻게하면좋을까요? 23 딸맘 2011/12/18 4,160
48456 김수미 변정수 배종옥 나오는 드라마 보다가 48 틀린말했나... 2011/12/18 10,978
48455 나꼼수 32회 올라 왔나요? 2 참맛 2011/12/18 1,518
48454 에프더스쿨 유이닮았다는데 7 쥬스 2011/12/18 1,576
48453 조용원씨라고 기억나세요? 34 .. 2011/12/18 18,194
48452 미권스 카페에서 탄원서 올리기 하고 있습니다. 5 달퐁이 2011/12/18 1,373
48451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요? 8 지혜를 주세.. 2011/12/18 1,712
48450 경미하지만 두 살 아이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8 조언부탁드려.. 2011/12/17 1,627
48449 어디서 살까요? 3 중딩 패딩 2011/12/17 781
48448 동생의 전남친이 자꾸 협박과 스토커짓을 합니다. 조언구해요. 11 도움이필요해.. 2011/12/17 5,898
48447 이 노래 아시는분 찾아주세요 2 ,, 2011/12/17 528
48446 오늘은 제생일어었땁니다. 5 나두 이제 2011/12/17 632
48445 조안 리 씨 기억하시나요? 62 파란 2011/12/17 19,604
48444 김어준총수가 시립대콘써트에서 한말 3 ... 2011/12/17 2,783
48443 까칠했지만 억울함이.. 15 ........ 2011/12/17 2,783
48442 목동 정이조 내신해주는거 효과 있나요? 1 두아이맘 2011/12/17 823
48441 멘델스존 - 서곡 핑갈의 동굴(Fingal's Cave) 2 바람처럼 2011/12/17 1,956
48440 지나가다 더불어 2011/12/17 1,252
48439 딴나라당인남편 나꼼수 듣는 태도 ㅋㅋ 10 // 2011/12/17 4,639
48438 어깨까지 오는 머리 어떻게 할까요? 6 애정남에게 2011/12/17 1,544
48437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3 2011/12/17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