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친하게 지내는 언니라면서 삐뚤어진 마음이라는 댓글에 상처 받았어요...ㅠㅠ
그런건 아니구요...ㅠㅜ
그냥 저는 아이들도 어리고 아직 대학..수능 이런건 먼 이야기지만....
가능할까????? 하는 마음에....궁금하기도하고..그래서 글 올린건데....
암튼 친한 언니인데....수시 입학은 무조건 축하해 줄꺼에요......^^
원글 지울께요....
네....저 소심한 맘이에요......ㅠㅜ
댓글에.......
친하게 지내는 언니라면서 삐뚤어진 마음이라는 댓글에 상처 받았어요...ㅠㅠ
그런건 아니구요...ㅠㅜ
그냥 저는 아이들도 어리고 아직 대학..수능 이런건 먼 이야기지만....
가능할까????? 하는 마음에....궁금하기도하고..그래서 글 올린건데....
암튼 친한 언니인데....수시 입학은 무조건 축하해 줄꺼에요......^^
원글 지울께요....
네....저 소심한 맘이에요......ㅠㅜ
교수 와이프로써 한마디만 남길께요
그건 비리 입학입니다
절대 될수 없는일이예요
아버지가 있는 학교에 입학하면 비싼등록금이 면제이기 때문에
아버지가 있는 대학에 시험 보려고 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버지 입김으로 실력도 없는 아이가 입학하는건 비리입니다
잘 알아보시고 정말 그 실력으로 갈수 없는 아이가 들어 갔다면 신고 하셔야
하는거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는 않아요.자녀가 입시생이면 그 대학교수는 그해 입시에 관련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물론 지금껏 전혀 비리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나중에 걸리면 바로 입학취소되고 교수직도 짤리는데요)
엄마가 아이 공부 안한다고 야단칠때 이따위로 하면 서울에 있는 대학 못간다는 그런말을 동생이 듣고 전한거겠죠.동생이 뭘 알겠습니까..
제가 주변에 교수가 발에 채이는 사람인데요
요즘 세상에 그런 거 불가능합니다. 어디 듣보잡 대학이면 모를까
서울에 있는 이름 들어본 대학에선 그런 거 못 합니다.
원글님 마음 곱게 쓰세요. 친하게 지내는 언니라면서 그런 의심이나 하시고...
그런데 이런 일들이 알게모르게 좀 있게 되는 것이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려는 사회에서...없는 일은 아닌거 같아요.
그 해 입시에 관여는 못한다 하더라도 어느 교수 자제가 어느 과에 입학하려 한다는 것은 얼마든지 알 수 있지요.
전 왜 원글님 얘기가 전혀 허무맹랑하게 들리지가 않는지...
작년인가
와이프가 연대 입학사정관이라며 선배한테 아이가 연대 원서 넣으면 연락하라고 했던
방송국에 있던가? 하는 사람 생각이 날까요?
수시 합격자의 프로필을 우리가 다 알 수 있는거 아니잖아요.
정말 난다긴다 하는 애들도 입사에서 많이 떨어지던데
그래서 수험생 엄마들끼리는
'도대체 입학사정관 전형'의 수시는 누가 통과하는걸까...하며 한숨쉬는데..
제가 잘못된건지 모르지만
전 입사전형의 수시가 수능보다
빽이 작용할 확률이 훨씬훨씬 커보이거든요.
아무 빽없는 소시민의 저의 삐뚤어진 시각인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알수 있겠죠.
그렇다면 그 과 교수에게 우리아이 붙여 달라고
청탁을 하나요?그 교수도 교수직 걸고 얼마받고 그 아이를
붙여 주고요?예전엔 그런일이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교수들 거의 외국에서 힘들게 공부하고 어렵게 타이틀딴 사람들인데
교수직 걸고 그 청탁 받아주는 사람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버지가 있는 학교에 지원하게 되면 교육부에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하지 않고 나중에 발견되면 제재받게 됩니다.
학교 측에서도 수험생 있으면 미리 신고하라고 당부합니다.
교수 가족들은 부인하겠지만 입학 사정관제는 기득권을 위한
입시제도 라구요?
정말 교수 와이프로 살아왔지만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네요
님 논리대로 라면 우리 아이들은 입학사정관제의 수혜자가 되는 셈이군요
제가 아직 아이가 고등학생이 안되서 못 느끼는 걸수도 있겠네요
우리 아이들 복 받았네요
고교때 보니까 부모가 학생과 같은 학교에 근무할 때수시로 좋은 학교 잘가더군요.
지나다...님은 굉장히 기분 상하신거 같은데
저 작년에 고3이었고
올해 재수한 아이엄마로서 충분히 의심이 듭니다.
꼭 교수의 자제한테 특혜를 준다는게 아니라
입사전형은
빽이 통할 수 있는
기득권을 위한 전형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입학사정관들이 보통사람과 아주아주 다른 시각과 특별한 혜안을 가졌던지요.
왜냐하면
보통사람인 우리가 보기엔 공부도 잘하고 스펙도 좋은,
저런 아이가 저학교 안가면 누가 가나 할만큼 잘난 아이도 똑 떨어지고
저아이는 그아이보다 별로인거 같은데 척,,,하니 붙은걸 보면 말이지요.
얼마전에 건국대?(기억력이 정확하질 못해서)인가 하는 입사전형에서
자기소개서 문제가 나온적 있잖아요.
한아이는 자기가 아주아주 열심히,몇번을 수정해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했는데 탈락하고
한아이는 과외샘이 학생부를 토대로 작성해준 소개서로 턱,,붙고
그 학교에 이의를 제기했는데(과외샘이 써준걸 알게된 상대아이 엄마도, 또 과외샘도 양심고백을 하고)
그랬는데도 그학교에서 그냥 합격시켰지요.
그러니까 입학사정관들도 번지르하게 잘쓴 소개서에 혹하고
그러다보니 또 사교육의 도움도 받게 되고,
연대에 국위선양자 후손으로 김영삼씨(대통령이라고 하기도 아까워요)의 손자가 턱하니 붙었잖아요.,
평범한 제가 보기엔 김영삼씨는 IMF를 불러온, 국가를 말아먹은 대통령인데 국위선양자라는게
어이없더라구요.
그런 전형을 둔거 자체가 기득권을 인정하는거 아니겠어요?
꼭 교수를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게 아니고
그런 수시전형 자체가 빽이 통할수 있는 전형이라고 보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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