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SNS의 문제점

학수고대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1-11-15 17:10:38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 선전·선동 전문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14일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기사공유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이 사이트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외국의 SNS뿐 아니라 NHN의 미투데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요즘 등 남한의 토종 SNS에도 독자가 기사를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해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가 14일 북한의 웹사이트를 검색한 결과, 우리민족끼리는 '모략적인 북인권국제영화제' '진보세력 말살이 목적'이란 제목의 이날자 대남비난 논평기사 두 꼭지의 하단에 각 SNS의 대표 아이콘을 삽입해 이 버튼을 클릭하면 독자의 SNS에 기사가 바로 실릴 수 있도록 했다.

 

'우리민족끼리'가 이날 게재한 다른 기사에는 SNS를 통한 기사공유 프로그램을 연동하지 않아 이 시스템의 목적이 남한사회를 비난하고 선동하는 데 있음을 보여줬다.

 

북한의 웹사이트는 우리 당국에 의해 차단돼 있지만 프록시(Proxy) 서버로 우회하면 접속이 가능해 적지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프록시 서버 우회는 차단된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 제3국에 있는 서버를 경유하는 기술이다.

 

해외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재외동포는 북한의 웹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어 북한의 대남 비난이나 선동 내용이 사이버 공간을 통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민족끼리는 지난해 8월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는데 현재 1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리고 하루 5∼10개의 트윗을 올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평양-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란 이름의 트위터 계정도 우리민족끼리의 기사를 인용한 트윗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이밖에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도 우리민족끼리의 계정을 만들어 공연 영상 등 1천800여개의 영상을 올리는 등 인터넷을 활용한 체제 선전에 주력하고 있다.

IP : 211.196.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너
    '11.11.15 5:32 PM (113.43.xxx.154)

    이분법으로 보지말고 민족적인 사고을 가집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89 개인사업도 동업으로 할 수 있나요? 1 ... 2011/11/15 802
36888 컴 메모장을 못찾겠어요 4 우리집 2011/11/15 917
36887 지역농협과 대기업... 1 선택 2011/11/15 1,599
36886 이메가 당신두 이제 더 이상 꼼수가 없구나.... 22 분당 아줌마.. 2011/11/15 3,253
36885 솔직히 자꾸 이러니 교회다닌다는 사람에게 편견이 생기는 거예요 21 새댁이~ 2011/11/15 3,227
36884 이젠 민주당에 가열차게 전화해야 겠네요 4 막아야 산다.. 2011/11/15 1,131
36883 생리양이 엄청 난데... 13 .. 2011/11/15 13,735
36882 이소라 클라우디아 효과 있긴 한가요? 다른 추천있으세요? 6 000 2011/11/15 3,192
36881 유시민, 4대강 30조원 일자리 34만명 창출? 고작 4천명밖에.. 4 참맛 2011/11/15 1,334
36880 빨간펜과 해법 차이점 여쭈어요 2011/11/15 1,311
36879 고1 수학... 6 .. 2011/11/15 1,744
36878 주진우기자 19분전 트윗 34 삐끗 2011/11/15 6,911
36877 가카의 제안에 민주당은 뭐라나요? 2 막아야 산다.. 2011/11/15 1,363
36876 갤럭시s2인데..82쿡어플이.... 8 ?? 2011/11/15 1,827
36875 저도 꿈해몽 좀.. ,,, 2011/11/15 824
36874 내년에 중학생인데, 수학선행을 하지않았어요 8 중학들어가 2011/11/15 2,889
36873 민방위 훈련 도중 택시 안에 있었는데요. 4 택시 2011/11/15 2,586
36872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대해서 아시는분 2 petite.. 2011/11/15 784
36871 손걸레질할때 이용하는 앉은뱅이 의자 6 궁금이 2011/11/15 3,082
36870 책을 많이 읽어주면 어떤 점이 8 좋을까요? 2011/11/15 2,018
36869 법을 잘 몰라서..폭행죄가 친고죄인가요? 5 ... 2011/11/15 2,493
36868 회사에서 맺은 동갑친구는 회사에서 끝나는건가봐요.. 2 어려웡 2011/11/15 1,650
36867 박원순시장 폭행.. 8 비누인 2011/11/15 1,589
36866 "미국에 재협상 요구 너무 무례"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어제 말.. 4 이 정권은 2011/11/15 1,534
36865 남편을 제 마음에서 내려놓고 싶습니다. 1 홀로 2011/11/15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