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어린이집 다닌 이후로 열이 너무 자주나요..

나율짱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1-11-15 16:26:48

24개월 여자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9월달부터 어린이집 다니면서 감기를 아주 달고 사네요

두달후에 복직예정이기때문에 적응도 시킬겸 하루에 3시간씩 보내고 있는데

감기가 떨어질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근데 더 큰 문제는.. 그 두달동안 열이 너무 자주나고 있어요...

두달동안 벌써 6번정도 열이 난거 같네요

두번은 40도까지 올라서 응급실을 갔구요..

 

엑스레이 피검사 소변검사 다 해보았는데

가벼운 감기증상 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요

 

오늘도 새벽에 열이 오르기에 또 병원을 다녀왔는데

목도 안부었고.. 귀도 괜찮고.. 숨소리도 괜찮고.. 엑스레이 결과도 나쁘지 않대요

 

정말 고민되네요..

도대체 뭐때문에 이렇게 열이 자주 나는건지..

복직을 미루고 어린이집 끊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건지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같은 경우가 또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는 어린이집 가는거 좋아하구요.. 친구들 만나서 노는거 좋아해요

 

어린이집 끊는다고 집에만 있지도 못할거에요. 아침 10시만 되면 나가자고 징징대는 아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IP : 110.9.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엔 원래
    '11.11.15 4:28 PM (211.57.xxx.106)

    감기가 자주 걸려요.
    이제 크면서 면역이 좀 더 생기면 덜해지지요.
    요즘 환절기라서 더더욱 그럴거에요.
    비타민 먹이시고 푹 재우세요. 잘먹이고요.

  • 2. 나율짱
    '11.11.15 4:52 PM (110.9.xxx.41)

    감기 자주 걸리는건 각오했는데.. 너무 자주 열이 나니까 걱정되네요
    나 일하자고 애기 힘들게 하는건 아닌가 싶고..
    댓글 감사합니다.

  • 3. 그렇더라구요,,,
    '11.11.15 4:58 PM (175.207.xxx.135)

    저는 26개월부터 보냈는데,,

    보내고서,,,2주만에 열이나더니,,,,,,3개월마다,,,,주기적으로 열이 나더라는,,,ㅡㅡ;

    집에서만 있다가,,,,원에 다니면,,,아무래도 그렇더라구요,,,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좋긴하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집이 아니니 나름 긴장하며 지낼테고,,,

    집처럼 자기 맘대로 할 수 없고 하니,,,

    그렇더라구요,,,,

    조금만 더 적응됨 괜찮을거에요,,,힘내세요,,,^^

  • 4. ㅇㅇ
    '11.11.15 5:18 PM (112.187.xxx.134)

    저희애도 올해 2월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요. 올해만 3번 입원했었어요.
    모두 고열을 동반한 염증성 감기류...
    너무 스트레스에 아픈게 더 힘들다 싶어서 어린이집 관뒀어요.
    애 아파서 집에서 봐줄분이 없으시다면 원글님도 정말 깊이 생각한번 더 해보셨음 좋겠어요.
    근데 아이가 어린이집을 아주 좋아하면 다행이지만 저희애는 어린이집도 너무 싫어했던터라 더 아팠던거 같아요.

  • 5. 나율짱
    '11.11.15 5:53 PM (110.9.xxx.41)

    아이는 어린이집 좋아하는 편이에요
    갔다와서 친구들 이름을 줄줄 말하면서 누구는 어쨌다 누구는 어쨌다 가르쳐 주기도 하구요

    적응을 빨리 해서 맘을 놓았더니.. 아파버리는 바람에 고민이 되네요
    그렇다고 다시 복직을 미루자니.. 업무 공백이 너무커져서 그것도 걱정이에요

    입원까지 하면 정말 더 힘들긴 하겠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97 통합민주당 '국민참여 선거인단 안내' 1 딴나라당아웃.. 2011/12/28 1,209
53596 82쿡이 너무 유명해졌어요 ^^ 15 마조앤새디 2011/12/28 8,013
53595 드럼세탁기 수명이 언제까지일까요? 2 세탁기 2011/12/28 6,236
53594 신청 되시나요? 지금 폭주하고 있어서 안되나요? 인증하고 다음으.. 3 선거인단 2011/12/28 792
53593 집주인과 분쟁이 생겼어요. 26 여쭙니다. 2011/12/28 7,731
53592 산드로나 이자벨마랑옷 괜찮은가요..? 4 조심스레.... 2011/12/28 2,660
53591 무조건 질기게 가게 하는 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아요 2 질기게살자 2011/12/28 1,630
53590 캐나다서 ISD에 휘말려 삼성물산·한전 8조 에너지사업 ‘발목’.. 1 참맛 2011/12/28 1,013
53589 치아-신경치료는 안좋은거지요? 6 고민 2011/12/28 2,841
53588 밀레 청소기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모델 추천 해주세요 1 이사준비 2011/12/28 889
53587 보라색 야채 뭘 먹일까요? 3 건강 2011/12/28 2,549
53586 초등 5,6학년 때 필요한 컴퓨터 기능 어떤게 있어요? 2 문의 2011/12/28 575
53585 열이 39도 가까이 되는데 해열제를 안 먹으려 해요 8 에휴 2011/12/28 1,730
53584 호박죽한솥 끓였는데 짜요 ㅠㅠ도와주세요 ㅠㅠ 5 콩이맘 2011/12/28 2,459
53583 12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8 772
53582 되돌아온 사춘기 아들과 고급스런 대화 해보려다 18 아이고~ 2011/12/28 4,378
53581 샤네르 직원이면 비매품 맘대로 가지고 나와도 되나요?? 4 샹스 2011/12/28 1,698
53580 “진정한 법치 위해 박근혜도 구속하라” 하룻새 서명 3만 단풍별 2011/12/28 847
53579 마늘을 찧다 5 괜찮을까? 2011/12/28 877
53578 신발 고민, 선택 좀 해주세요.^^; 2 제발 2011/12/28 610
53577 내년 초3되는 아이 전과 필요할까요? 2 오직하나 2011/12/28 956
53576 교권침해? 아닥하고 학부모가 나서자.... 6 네모속하트 2011/12/28 1,352
53575 어느분이 올리신 내가 바라지않는 며느리 이럼 82에서 뒤집어 질.. 4 며늘아가 2011/12/28 2,055
53574 "4대강 때문에 이혼…보를 폭파하고 싶은 심정입니더&q.. 3 참맛 2011/12/28 1,855
53573 오랫만에 만난 남편친구가 자살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12 친구야 2011/12/28 4,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