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어린이집 다닌 이후로 열이 너무 자주나요..

나율짱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11-11-15 16:26:48

24개월 여자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9월달부터 어린이집 다니면서 감기를 아주 달고 사네요

두달후에 복직예정이기때문에 적응도 시킬겸 하루에 3시간씩 보내고 있는데

감기가 떨어질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근데 더 큰 문제는.. 그 두달동안 열이 너무 자주나고 있어요...

두달동안 벌써 6번정도 열이 난거 같네요

두번은 40도까지 올라서 응급실을 갔구요..

 

엑스레이 피검사 소변검사 다 해보았는데

가벼운 감기증상 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요

 

오늘도 새벽에 열이 오르기에 또 병원을 다녀왔는데

목도 안부었고.. 귀도 괜찮고.. 숨소리도 괜찮고.. 엑스레이 결과도 나쁘지 않대요

 

정말 고민되네요..

도대체 뭐때문에 이렇게 열이 자주 나는건지..

복직을 미루고 어린이집 끊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건지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같은 경우가 또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는 어린이집 가는거 좋아하구요.. 친구들 만나서 노는거 좋아해요

 

어린이집 끊는다고 집에만 있지도 못할거에요. 아침 10시만 되면 나가자고 징징대는 아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IP : 110.9.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엔 원래
    '11.11.15 4:28 PM (211.57.xxx.106)

    감기가 자주 걸려요.
    이제 크면서 면역이 좀 더 생기면 덜해지지요.
    요즘 환절기라서 더더욱 그럴거에요.
    비타민 먹이시고 푹 재우세요. 잘먹이고요.

  • 2. 나율짱
    '11.11.15 4:52 PM (110.9.xxx.41)

    감기 자주 걸리는건 각오했는데.. 너무 자주 열이 나니까 걱정되네요
    나 일하자고 애기 힘들게 하는건 아닌가 싶고..
    댓글 감사합니다.

  • 3. 그렇더라구요,,,
    '11.11.15 4:58 PM (175.207.xxx.135)

    저는 26개월부터 보냈는데,,

    보내고서,,,2주만에 열이나더니,,,,,,3개월마다,,,,주기적으로 열이 나더라는,,,ㅡㅡ;

    집에서만 있다가,,,,원에 다니면,,,아무래도 그렇더라구요,,,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좋긴하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집이 아니니 나름 긴장하며 지낼테고,,,

    집처럼 자기 맘대로 할 수 없고 하니,,,

    그렇더라구요,,,,

    조금만 더 적응됨 괜찮을거에요,,,힘내세요,,,^^

  • 4. ㅇㅇ
    '11.11.15 5:18 PM (112.187.xxx.134)

    저희애도 올해 2월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요. 올해만 3번 입원했었어요.
    모두 고열을 동반한 염증성 감기류...
    너무 스트레스에 아픈게 더 힘들다 싶어서 어린이집 관뒀어요.
    애 아파서 집에서 봐줄분이 없으시다면 원글님도 정말 깊이 생각한번 더 해보셨음 좋겠어요.
    근데 아이가 어린이집을 아주 좋아하면 다행이지만 저희애는 어린이집도 너무 싫어했던터라 더 아팠던거 같아요.

  • 5. 나율짱
    '11.11.15 5:53 PM (110.9.xxx.41)

    아이는 어린이집 좋아하는 편이에요
    갔다와서 친구들 이름을 줄줄 말하면서 누구는 어쨌다 누구는 어쨌다 가르쳐 주기도 하구요

    적응을 빨리 해서 맘을 놓았더니.. 아파버리는 바람에 고민이 되네요
    그렇다고 다시 복직을 미루자니.. 업무 공백이 너무커져서 그것도 걱정이에요

    입원까지 하면 정말 더 힘들긴 하겠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07 베르너 채칼 샀는대요 17 채칼 2012/02/27 3,990
77106 아아 이 밤중에.....나는 왜 고구마를 구웠나... 6 식욕 2012/02/27 1,568
77105 Marni라는 브랜드는 어떤가요? 14 Marni 2012/02/27 2,549
77104 네이버 '맘스홀릭'까페에 들어가서 채선당 글 검색해보니 ㅎㄷㄷ.. 23 맘스홀릭 2012/02/27 16,063
77103 취업도와주신분 선물 추천해주세요~ 2 경희 2012/02/27 778
77102 싱가폴로 유학보내신 부모님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3 지영맘 2012/02/27 1,945
77101 대만 여행 조언 주세요. 9 .. 2012/02/27 1,889
77100 말 안하는 진실 입니다 7 진실 2012/02/27 1,692
77099 민족사관고등학교 어떤가요? 25 마크 2012/02/27 16,427
77098 아파트 층간소음 화장실소리요 5 .. 2012/02/27 2,785
77097 뉴스]박원순 시장 콘크리트 어항 청계천 잘못된 복원 손질한다 5 밝은태양 2012/02/27 1,318
77096 전주지역 심리치료나 상담기관...(급히 찾아요) 2 급해요 2012/02/27 3,078
77095 각종 송별회,환송회 같은 헤어지는 자리 눈물 나나요? 7 ... 2012/02/27 1,275
77094 애고.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6 뱃살 2012/02/27 1,390
77093 입주 중국 아주머니 좀 봐주세요 8 괜찮은분인지.. 2012/02/27 1,891
77092 똑똑한데 성적안나오는 아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21 고민맘 2012/02/27 4,826
77091 이게독수공방이군요.. 2 꼬꼬댁 2012/02/27 1,120
77090 민주당은 광주에서 투신자살한분 빈소에 조화도 안보낸듯.. 1 ㅠㅠ 2012/02/27 1,238
77089 대학 입학식 2 --- 2012/02/27 1,079
77088 봉주6회녹음했다네요, 7 미네랄 2012/02/27 1,445
77087 애들하고 뭐하고 시간보내세요 하루종일 3 엄마 2012/02/27 1,212
77086 부모님 집에 두고온 고양이가 너무 보고싶어요. 7 .... 2012/02/27 1,583
77085 혹시 약사분들 계시면 질문좀 드립니다~ 2 ... 2012/02/27 1,012
77084 암웨이 디톡스 프로그램 효과 있는지요? 3 ........ 2012/02/27 26,283
77083 근데 왜 요즘은 잘생긴 배우가 안나올까요? 6 마크 2012/02/27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