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 왜 이렇게 아깝나요??

...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1-11-15 15:07:20

저만 그런건지...

다른 분들 보면 교육비 투자 팍팍 하시던데

저는 학원비가 너무 아깝네요...ㅠ.ㅠ

초3 아이 이제껏 미술 반년 피아노 이삼년만 보내고 다른 사교육 해본 적이 없이

엄마표로 다 봐주고 있어요..

영어로 엄마표로 해왔고 왠만한 학원 가서 레벨 테스트 받아봤는데 학년대비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근데 영어학원을 보내보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한달에 삼십 가까운 지출이 왜 그리 크게 느껴지는지..

세달이면 백만원 가까이 되는데

내가 더 고생하고

대출금 얼른얼른 갚는게 낫겠다 싶공....

아까워서 교육비 투자를 못 하겠어요...

 

내년부터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서 그 것도 매달 사십 가까이 나가다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에휴...

IP : 119.71.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아직 어리네요
    '11.11.15 4:13 PM (122.153.xxx.130)

    학원 안보내셔도 되요
    남들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주관대로 하세요
    엄마표가 한계에 올 때
    아이들이 학원 보내달라고 할 때 보내세요

  • 2. 지나
    '11.11.15 4:51 PM (211.196.xxx.52)

    중학교 올라가서 정말 마음 먹고 지원 하기 시작하면 연간 2천, 3천은 우스워요.
    적어도 4년 이상을 매년 2천 이상 쓴다고 생각 하신다면
    유아-초등 시절에 학원비로 현금 총알 없애는 것은
    나중에 정말 지원금이 필요할때 힘들게 하는 요인이랍니다.
    저는 그래서 유아기때 월 백 이상 쓰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 3. 굼벵이
    '11.11.15 8:20 PM (175.119.xxx.211)

    그런데...돈이 있는 집들은 지금도 총탄이 있지만 나중에는 대포탄이 있겠지요.저도 아이들 사교육비 아끼느라고 아끼는데 다른 친구들은 배우는데 우리 애들은 못 배우면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비용 대비 효과는 없을지라도...그게 부모 마음인가봐요.

  • 4. ..
    '11.11.16 12:42 AM (211.246.xxx.8)

    근데.엄미표로 열심히.잘해서 성공하면 괜찮은데.그렇지 읺은경우 초등고학년때 레벨.낮게 나오면 그것도 힘들듯. 레벨 올리겠다고 방힉때 해외캠프 보내던데 그돈도 필리피린 3달에 칠백만원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75 조현오... 경찰이 이제와서 큰소리 치면 뭐합니까 1 량스 2011/12/27 848
53374 택시이용 영수증은 10,700원 카드청구는 110,700원???.. 2 간만에 2011/12/27 2,497
53373 시어머니가 가족이라는 걸 증명하려면 2 어떤 증명서.. 2011/12/27 3,494
53372 아파트 매매시 에누리 없나요? 2 고민중 2011/12/27 1,723
53371 (댓글절실)대학로, 성북구쪽 놀기 좋은 키즈까페 있나요? 8 답답해 2011/12/27 2,209
53370 대한민국에서 결혼의 현실이란..이런건가요?(제발 조언좀여ㅠㅠ) 11 흘러가는 인.. 2011/12/27 4,528
53369 왜이렇게 가슴이 간지럽나요??? 4 임신중 2011/12/27 1,916
53368 나는꼼수다(나꼼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김미화의 나는꼽사리다.. 2 팝케스트 2011/12/27 4,146
53367 자녀들 피임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6 해피트리 2011/12/27 2,345
53366 하얏트 좌파, 봉도사님 31 하얏트가좋아.. 2011/12/27 4,043
53365 김정은 표정이 정말 슬퍼보이긴 하네요. 28 량스 2011/12/27 5,520
53364 아기가 태어난지 오늘로써 160일인데 아직 못 기어요... 10 아웅 2011/12/27 5,208
53363 홍준표 "정봉주ㆍ박근혜 BBK 발언은 다른 문제 13 세우실 2011/12/27 1,678
53362 아빠가 아들 고추 만지나요? 18 .. 2011/12/27 8,455
53361 얼굴이 완전 다 뒤집어졌어요. 11 우울해요 2011/12/27 3,660
53360 스마트폰 처음 써보려합니다. 갤럭시S2, 아이폰, 기타 폰 어느.. 4 >> 2011/12/27 1,602
53359 결혼한지 십여년...우리부부의 대화 33 이런저런 2011/12/27 13,327
53358 시어머니께 서운하네요... 8 넋두리랍니다.. 2011/12/27 2,717
53357 아이 아니어도 사는 방법 7 슬프네요 2011/12/27 1,755
53356 전자주민증, 0.1% 영구히 돈버는 빨대 꽂는 것 3 야합OUT 2011/12/27 1,253
53355 대전 장애여중생 성폭행 16명 '보호관찰' 명령 5 sooge 2011/12/27 961
53354 영남대 대학원 ,계명대 대학원, 대가대 대학원 유아교육과 어디가.. 3 궁금해요 2011/12/27 1,972
53353 국어능력부족은 2 국어 2011/12/27 1,028
53352 원인을 모름,, 5 이런 경험있.. 2011/12/27 1,896
53351 일요일 부터 온몸에 근육통이 있고 가끔 두통도 옵니다. 2 여기저기 2011/12/27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