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 왜 이렇게 아깝나요??

...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1-11-15 15:07:20

저만 그런건지...

다른 분들 보면 교육비 투자 팍팍 하시던데

저는 학원비가 너무 아깝네요...ㅠ.ㅠ

초3 아이 이제껏 미술 반년 피아노 이삼년만 보내고 다른 사교육 해본 적이 없이

엄마표로 다 봐주고 있어요..

영어로 엄마표로 해왔고 왠만한 학원 가서 레벨 테스트 받아봤는데 학년대비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근데 영어학원을 보내보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한달에 삼십 가까운 지출이 왜 그리 크게 느껴지는지..

세달이면 백만원 가까이 되는데

내가 더 고생하고

대출금 얼른얼른 갚는게 낫겠다 싶공....

아까워서 교육비 투자를 못 하겠어요...

 

내년부터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서 그 것도 매달 사십 가까이 나가다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에휴...

IP : 119.71.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아직 어리네요
    '11.11.15 4:13 PM (122.153.xxx.130)

    학원 안보내셔도 되요
    남들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주관대로 하세요
    엄마표가 한계에 올 때
    아이들이 학원 보내달라고 할 때 보내세요

  • 2. 지나
    '11.11.15 4:51 PM (211.196.xxx.52)

    중학교 올라가서 정말 마음 먹고 지원 하기 시작하면 연간 2천, 3천은 우스워요.
    적어도 4년 이상을 매년 2천 이상 쓴다고 생각 하신다면
    유아-초등 시절에 학원비로 현금 총알 없애는 것은
    나중에 정말 지원금이 필요할때 힘들게 하는 요인이랍니다.
    저는 그래서 유아기때 월 백 이상 쓰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 3. 굼벵이
    '11.11.15 8:20 PM (175.119.xxx.211)

    그런데...돈이 있는 집들은 지금도 총탄이 있지만 나중에는 대포탄이 있겠지요.저도 아이들 사교육비 아끼느라고 아끼는데 다른 친구들은 배우는데 우리 애들은 못 배우면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비용 대비 효과는 없을지라도...그게 부모 마음인가봐요.

  • 4. ..
    '11.11.16 12:42 AM (211.246.xxx.8)

    근데.엄미표로 열심히.잘해서 성공하면 괜찮은데.그렇지 읺은경우 초등고학년때 레벨.낮게 나오면 그것도 힘들듯. 레벨 올리겠다고 방힉때 해외캠프 보내던데 그돈도 필리피린 3달에 칠백만원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0 이승열이란 가수 5 ~~ 2011/11/30 1,447
43299 혈압계는 어디서 파나요?의료기파는데 가면 있나요?뭐가 좋은지 추.. 3 한나라당싫어.. 2011/11/30 1,929
43298 에고 답답이 3 마눌 2011/11/30 984
43297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30 947
43296 한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ISD소송과정과 같은 거 아닌가요?.. 1 우언 2011/11/30 912
43295 언제적 쇄국논쟁 아니라고요. FTA에서 우리가 원하는 건! 1 아하 2011/11/30 835
43294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를 보셨나요? 1 슬프다 2011/11/30 768
43293 미국에서 여의도 공연 응원 !! 2 캘리 2011/11/30 1,336
43292 갱년기 불면증인가봐요. 1시부터 뒤척이다 5 4시 2011/11/30 2,889
43291 마흔인데 아이 갖고 싶네요 13 수리야 2011/11/30 3,524
43290 여성탈모.........미치겠어요. 18 머리 2011/11/30 6,658
43289 가스와 전기의 비율어느정도로? 2 올겨울난방 2011/11/30 883
43288 아침마다 아파트 앞에서 기다리는 우리반 아이 76 초등교사 2011/11/30 15,024
43287 김진효씨"증거자료에 때린 장면 없더라...경찰과 조중동, 무리수.. 3 고생하셨어요.. 2011/11/30 1,862
43286 'FTA 괴담'보다 더 무서운 '이명박 괴담', 그 진실은? 참맛 2011/11/30 1,941
43285 강제로 받아온온 쉰 김치.. 이거 어떻게 처리하나요? 11 ... 2011/11/30 5,138
43284 아이방에 책상에 놓을 스탠드좀 추천해주세요 3 스탠드어려워.. 2011/11/30 1,334
43283 부모님 읽으실 건강 서적 추천 좀.. 3 000 2011/11/30 933
43282 침구류 욕심 많은 분들.. 계신가요?? 11 .. 2011/11/30 3,450
43281 이번 달 부터 영어학원을 끊었어요. 7 밤늦게 고민.. 2011/11/30 3,093
43280 가질수없는것은 포기해야 하는데..삶이 초라하네요 56 ... 2011/11/30 14,978
43279 소년조선일보 보시는분(어쩔수없이라도) 계시나요? 6 ,. 2011/11/30 1,415
43278 김총수님 걱정이에요. 4 잠이안와 2011/11/30 2,043
43277 남편이 실직중인데 택배일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35 먹고살기힘들.. 2011/11/30 25,622
43276 63세 되신 부모님 컴퓨터 장만해드리려는데.. 3 Brigit.. 2011/11/30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