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 왜 이렇게 아깝나요??

...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1-11-15 15:07:20

저만 그런건지...

다른 분들 보면 교육비 투자 팍팍 하시던데

저는 학원비가 너무 아깝네요...ㅠ.ㅠ

초3 아이 이제껏 미술 반년 피아노 이삼년만 보내고 다른 사교육 해본 적이 없이

엄마표로 다 봐주고 있어요..

영어로 엄마표로 해왔고 왠만한 학원 가서 레벨 테스트 받아봤는데 학년대비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근데 영어학원을 보내보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한달에 삼십 가까운 지출이 왜 그리 크게 느껴지는지..

세달이면 백만원 가까이 되는데

내가 더 고생하고

대출금 얼른얼른 갚는게 낫겠다 싶공....

아까워서 교육비 투자를 못 하겠어요...

 

내년부터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서 그 것도 매달 사십 가까이 나가다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에휴...

IP : 119.71.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아직 어리네요
    '11.11.15 4:13 PM (122.153.xxx.130)

    학원 안보내셔도 되요
    남들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주관대로 하세요
    엄마표가 한계에 올 때
    아이들이 학원 보내달라고 할 때 보내세요

  • 2. 지나
    '11.11.15 4:51 PM (211.196.xxx.52)

    중학교 올라가서 정말 마음 먹고 지원 하기 시작하면 연간 2천, 3천은 우스워요.
    적어도 4년 이상을 매년 2천 이상 쓴다고 생각 하신다면
    유아-초등 시절에 학원비로 현금 총알 없애는 것은
    나중에 정말 지원금이 필요할때 힘들게 하는 요인이랍니다.
    저는 그래서 유아기때 월 백 이상 쓰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 3. 굼벵이
    '11.11.15 8:20 PM (175.119.xxx.211)

    그런데...돈이 있는 집들은 지금도 총탄이 있지만 나중에는 대포탄이 있겠지요.저도 아이들 사교육비 아끼느라고 아끼는데 다른 친구들은 배우는데 우리 애들은 못 배우면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비용 대비 효과는 없을지라도...그게 부모 마음인가봐요.

  • 4. ..
    '11.11.16 12:42 AM (211.246.xxx.8)

    근데.엄미표로 열심히.잘해서 성공하면 괜찮은데.그렇지 읺은경우 초등고학년때 레벨.낮게 나오면 그것도 힘들듯. 레벨 올리겠다고 방힉때 해외캠프 보내던데 그돈도 필리피린 3달에 칠백만원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93 딴지 수뇌부 필독의 조선일보 습격사건 3 ^^ 2011/12/06 1,633
45592 저희 이모님 베이비시터 소개해드리려구요 서울 하나비 2011/12/06 1,414
45591 초6이 한자3급 따면 잘하는거 맞죠? 6 한자3급 2011/12/06 1,314
45590 시부께서 저보고 좌빨이랍니다 15 우양우좌양좌.. 2011/12/06 2,917
45589 방금 용산경찰서라면서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1 02-712.. 2011/12/06 1,635
45588 삶과 죽음 1 wptk 2011/12/06 1,335
45587 어디제품이 좋을까요? 전기찜기 2011/12/06 645
45586 곧 전세 만기가 돌아옵니다. 10 고민 2011/12/06 2,025
45585 영남친노가 민주당을 모함하는 이유 (작성자 : 가끔오는구경꾼) .. 15 민주당지지자.. 2011/12/06 1,053
45584 얇은 피부 두껍고 머랄까 좀 딴딴해지는 피부과 시술 없을까요? 6 피부 2011/12/06 15,163
45583 인터넷 강의 해야할지 말지 정말 고민스럽네요 5 고민고민 2011/12/06 1,753
45582 미래에셋 차이나 솔로몬 -40이네요.ㅠㅠ 7 펀드 2011/12/06 2,139
45581 아이폰으로 새글쓰기 되세요? 8 2011/12/06 1,013
45580 ‘FTA재협상 연구’ 청원 완성…판사들 174명 회람中 2 바람의이야기.. 2011/12/06 1,205
45579 안그런분도 있겠지만 검증없이 인터넷베끼는 기자들 많은거맞네요 기자? 2011/12/06 776
45578 여섯살 용돈벌이 시켜도될까요? 넘이른가요?? 5 l 2011/12/06 1,328
45577 디도스에 발뺀 국정원… “알고도 덮었다” 의혹 증폭 2 .. 2011/12/06 1,397
45576 결혼식에 오신 직장동료 및 상사분들께 어떻게 인사드려야하나요? 7 2011/12/06 1,800
45575 장사 참 힘들거예요, 그죠? 6 새삼 2011/12/06 2,494
45574 레녹스 홀리데이 구성..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호호호 2011/12/06 1,412
45573 친이계 10명...한나라당 해체 재창당 요구…집단행동 파장 1 세우실 2011/12/06 1,032
45572 뜨거운 전기요 추천 좀~~ 4 .. 2011/12/06 1,900
45571 시댁 가까이 사시는 분들, 시댁 얼마나 자주 가세요? 13 나도몰라 2011/12/06 7,053
45570 스타벅스 키프티콘을 선물받았는데요 4 질문 2011/12/06 1,539
45569 아래글을 읽고 제 세탁기 사용에 도움을 5 소키비누 2011/12/06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