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입학을 두고 두군데서 갈팡질팡하는 동생한테 저의 행동을 어찌해야 할지요

화내말아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1-11-15 14:08:12

뭐 아이들 원 결정할때는 누구나 다 고민할거니

고민하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거 아니구요..

 

제 동생이..저한테 제 아이가 다닐 유치원에 자기 아이도 보내겠다고

자기네 아이도 원서 넣어 달라고 해서 넣었어요..

특별전형이라서 저도 아는 사람한테 부탁한거였구요..

그리고 저 아는 사람이 감사하게도 옷도 물려주겠다고 전화도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 말 하려고 전화를 하니..

이제는 말을 바꾸면서..

유치원에 반에 아이들이 숫자가 많다면서

그냥 지금 다니는 영어유치원 비스무리한 곳엘 계속 보낼까말까 고민중이라고..

일단 입학금 걸어놓고 내년 2월달에 최종결정하겠다는거에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그럼 다른 애들 보내고 싶은 애들도 못 보낸다고 하면서

유치원 반 애가 몇명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나한테 넣어달라고 한거였냐고..

내가 그 유치원에 관한 보고서까지 써서 너한테 보고해야 하는거냐고 막 화냈어요..

 

괜히 동생네 아이 부탁한답시고 다른 사람한테도 막 부탁하고 그 사람은 전화해서 말도 대신 해주고 옷도 주겠다고 신경써주는 판국에 ....

 

저한테 왜 화내냐고 동생은 지가 더 뭐라고 할 기세에요..

 

저는 지금 화는 내놓고 이게 지금 화안내도 될 상황인지..함 여쭤보는 거구요..ㅠ.ㅠ

 

한번...여쭤봅니다..

IP : 211.184.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5 3:02 PM (121.169.xxx.78)

    동생분이 좀 행동거지가 가볍네요. 저라도 화낼듯...
    이번일은 그냥 그런애구나...아셨으니 앞으로는 동생분이 뭘 부탁하거나 요구하면 너무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지 마시고(그런 사람은 약속이나 그런것들이 신중하지 않고 변덕이 심하더라구요), 어느정도 걸러서 확실한 부분에 대해서만 언니노릇을 하세요. 잘못하면 원글님 입장만 우스워져요.

  • 2. 음..
    '11.11.15 6:41 PM (121.149.xxx.79)

    동생분께서 언니가 다 해결해줄꺼야...라는 기본적인 성향이 있나봐요..
    아무래도 동생분이 2월에 결정하신다면...원글님만 부탁하시분께 이상해질거 같아요...
    혈육의 정을 운운하면서 나중에 걸고 넘어지면 머리 아픈일.........확실하게 말씀하세요...아느사람 건너서 부탁했는데...빨리 결정해달라고요....원입장에서는 추가모집해야하는 일도 발생하니 서로서로 불편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32 수험생에 좋은 음식 추천 부탁해요 알려주세요 2011/12/22 1,158
51531 봉도사 집어넣는것은 2 흥! 쫄줄알.. 2011/12/22 1,398
51530 5살아이를 유치원안보내고 집에서 보시는분... 5 ^^ 2011/12/22 2,453
51529 검사결과 이상 없는데 항상 아프다, 를 달고 사시는 노인분들이요.. 4 ........ 2011/12/22 1,873
51528 19금)생리끝에 하는 관계 5 민망 2011/12/22 14,708
51527 한명숙 "역시 우리의 봉주르는 당당" 2 참맛 2011/12/22 1,793
51526 정봉주 유죄, 그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 - 통합진보당 논평 2 참맛 2011/12/22 1,340
51525 어떤 치과의사 한달 매출액인데 무려ㅎㄷㄷ 12 개포동 2011/12/22 6,434
51524 한국 근현대사 책 추천부탁드려요~ 4 팔랑엄마 2011/12/22 1,401
51523 이명박 대통령 "국론 분열되면 국가신용도 떨어져&quo.. 19 세우실 2011/12/22 1,729
51522 꿈꾸는 자 잡혀간다 1 나거티브 2011/12/22 910
51521 남동생한테 몰래 용돈은 그만 줘야겠어요 ㅎㅎ 근데 동생 여친한테.. 14 2011/12/22 3,083
51520 한솥 도시락 창업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11 고민중 2011/12/22 6,594
51519 단국대학교 죽전과 천안캠퍼스가 어떻게 다른건가요? 4 고3미대지망.. 2011/12/22 3,578
51518 정봉주·박근혜, "BBK발언으로 한 배 타나(?)&qu.. 2 그네 할마니.. 2011/12/22 1,394
51517 정봉주, 시민사면 받는 방법이 있네요 3 참맛 2011/12/22 2,441
51516 남편분들 요새 뭐 먹이세요(밥 말고..영양제나 즙..뭐 그런거).. 3 ㅇㄻ 2011/12/22 1,497
51515 정동영 "정봉주 구속되면, 당 대표 옥중출마하라&quo.. 8 ㅁㅁ 2011/12/22 1,737
51514 이상훈 대법관....나 이런 사람이야!!! 3 저녁숲 2011/12/22 2,082
51513 예비중학생 입학선물로 가방.. 1 고민중 2011/12/22 2,139
51512 MB 조카사위, 코스닥 거액 횡령 가담 혐의 7 세우실 2011/12/22 1,471
51511 순산 및 산후조리 팁 부탁해요 ^^ 4 초산맘 2011/12/22 1,546
51510 임을위한 행진곡 8 듣보잡 2011/12/22 1,294
51509 “정봉주 유죄 판결, 한나라에 사형 선고 될 것” 15 단풍별 2011/12/22 3,164
51508 알바로 오해받고 글 내리면서 한말씀 드립니다 21 부끄럽네요 2011/12/22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