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입학을 두고 두군데서 갈팡질팡하는 동생한테 저의 행동을 어찌해야 할지요

화내말아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1-11-15 14:08:12

뭐 아이들 원 결정할때는 누구나 다 고민할거니

고민하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거 아니구요..

 

제 동생이..저한테 제 아이가 다닐 유치원에 자기 아이도 보내겠다고

자기네 아이도 원서 넣어 달라고 해서 넣었어요..

특별전형이라서 저도 아는 사람한테 부탁한거였구요..

그리고 저 아는 사람이 감사하게도 옷도 물려주겠다고 전화도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 말 하려고 전화를 하니..

이제는 말을 바꾸면서..

유치원에 반에 아이들이 숫자가 많다면서

그냥 지금 다니는 영어유치원 비스무리한 곳엘 계속 보낼까말까 고민중이라고..

일단 입학금 걸어놓고 내년 2월달에 최종결정하겠다는거에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그럼 다른 애들 보내고 싶은 애들도 못 보낸다고 하면서

유치원 반 애가 몇명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나한테 넣어달라고 한거였냐고..

내가 그 유치원에 관한 보고서까지 써서 너한테 보고해야 하는거냐고 막 화냈어요..

 

괜히 동생네 아이 부탁한답시고 다른 사람한테도 막 부탁하고 그 사람은 전화해서 말도 대신 해주고 옷도 주겠다고 신경써주는 판국에 ....

 

저한테 왜 화내냐고 동생은 지가 더 뭐라고 할 기세에요..

 

저는 지금 화는 내놓고 이게 지금 화안내도 될 상황인지..함 여쭤보는 거구요..ㅠ.ㅠ

 

한번...여쭤봅니다..

IP : 211.184.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5 3:02 PM (121.169.xxx.78)

    동생분이 좀 행동거지가 가볍네요. 저라도 화낼듯...
    이번일은 그냥 그런애구나...아셨으니 앞으로는 동생분이 뭘 부탁하거나 요구하면 너무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지 마시고(그런 사람은 약속이나 그런것들이 신중하지 않고 변덕이 심하더라구요), 어느정도 걸러서 확실한 부분에 대해서만 언니노릇을 하세요. 잘못하면 원글님 입장만 우스워져요.

  • 2. 음..
    '11.11.15 6:41 PM (121.149.xxx.79)

    동생분께서 언니가 다 해결해줄꺼야...라는 기본적인 성향이 있나봐요..
    아무래도 동생분이 2월에 결정하신다면...원글님만 부탁하시분께 이상해질거 같아요...
    혈육의 정을 운운하면서 나중에 걸고 넘어지면 머리 아픈일.........확실하게 말씀하세요...아느사람 건너서 부탁했는데...빨리 결정해달라고요....원입장에서는 추가모집해야하는 일도 발생하니 서로서로 불편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59 결국은 성공하는 평범한 아줌마 이야기..소설이나 영화는 뭐가 있.. 4 스끼다시내인.. 2012/02/08 1,647
68958 피부과에서 벨벳 관리를 받으려는데 얼마쯤 할까요? 1 한파물러가라.. 2012/02/08 2,302
68957 초등생 여아 핸드폰 어떤거 사용하나요? 2 어쩔까나 2012/02/08 971
68956 오늘은 전주분들이 부럽네요 5 전주시의회 2012/02/08 1,808
68955 "ㅋㅋ"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저만 이상한.. 2012/02/08 1,515
68954 7살아이 수학문제집 풀리다가 가끔 폭발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11 공부가 뭐라.. 2012/02/08 1,917
68953 초등2학년 올라가는 아들이 쓴글인데요.... 14 jj 2012/02/08 1,826
68952 세부 지진났던데, 안가는 게 낫겠죠? 가족여행 2012/02/08 841
68951 도대체 남편과의 사이가 아주 좋다라고 쓴 사람들... 39 세아이맘 2012/02/08 13,557
68950 오늘 분당쪽 고등학교 발표 나는 날인데요...1지망 9 분당 2012/02/08 1,913
68949 환전을 자주하면 금감원에 명단이 통보되거나 그러는 제도가 혹시 .. 1 궁금 2012/02/08 1,125
68948 스카프 선물 받는다면 어떠신가요? 8 고민중 2012/02/08 2,003
68947 임시완이란 남자 왜이리 잘생겼나요? 3 흐미 2012/02/08 3,363
68946 2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08 846
68945 아는엄마가 부동산 사무실개업했다는데‥ 3 선물 2012/02/08 1,531
68944 박스가 뜯겨져 경비실에 있었어요. 3 반품한 택배.. 2012/02/08 1,092
68943 교육방송 무료영어 인강 추천해주세요.. 2012/02/08 943
68942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집 장만 어떻게 하나요? 49 저리 2012/02/08 10,988
68941 초등저학년 보드게임 추천부탁드려요 8 곰세마리 2012/02/08 4,240
68940 정말 너무 가슴아프군요 가해학생 부모들이 기사도 다 막았다던데... 4 대구맘 2012/02/08 2,096
68939 자궁근종때문에 수술고민입니다 10 헬미 2012/02/08 2,204
68938 백일짜리를 어린이집에 맡기는건 너무 무리인가요?? 16 예비엄마 2012/02/08 3,264
68937 발뒤꿈치 각질땜에 고생하신다면... 26 뒤꿈치 2012/02/08 13,368
68936 저처럼 가슴 쳐져서 힘드신분 계신가요. 6 힘들어요 2012/02/08 1,885
68935 제주도 4월말, 5월말 언제가 더 좋을까요? 답변 꼭~부탁드립니.. 6 제주도 2012/02/08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