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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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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실은 전화받네요. 통화했어요

조마조마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1-11-15 13:33:02

 02-788-2674

막아야 한다님이 올려주신 민주당 대표실 전화입니다

나: FTA땜에 걱정되서 전화했다, 지금 어떻게 되어가냐

여직원: 뭐, 저희는 반대지만요...

나: 그렇다 국민들도 이렇게 반대한다.

오죽하면 나같은 평범한 주부가 전화했겠느냐,

가만히 있기에 너무 불안하고 걱정된다.

여직원: 저희야 반대죠,, 그런데 의석수가 모자라니

나: 그러니, 죽을힘을 다해 온 몸으로 막아야하지 않겠느냐

직원: 네~ 저희도 최선을..

나: 절충안 낸 사람들은 대체 뭐냐.  누가 누군지 국민들은 다 안다.

요즘 SNS로 이름 뜨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지 않느냐

직원: 네, 네~

나: 요즘 항의 전화많이 받죠?

직원: 네, 네

나: 혹시, 항의 전화 하루에 몇 통 왔다는거 보고되느냐, 아님 내가 지금 업무방해하는거냐

직원: 보고된다

나: 전화받느라 힘들어도 국민들이 이렇게 반대한다는거 꼭꼭 전해달라!!!

절충안 다 필요없고 무조건 막아달라

직원: 네

전화받는 아가씨는 친절은 하나,

계속되는 전화에 지쳐서 그런지 나중엔 네~네~ 건성대답하는게 좀 성의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대표실이나 국회의원한테 개별적으로 전화 계속해야

국민여론이 이렇다는거 국회의원들이 좀 더 실감할것 같아요

IP : 1.64.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과나
    '11.11.15 1:37 PM (125.128.xxx.121)

    에휴 고생하셨습니다.

    조마조마하네요..

  • 2. 정치는생활
    '11.11.15 1:41 PM (112.148.xxx.151)

    고맙습니다...^^

    저도 방금 우리지역구한나라당 의원 사무실에 전화했네요.
    여직원한테 FTA통과된다면 내년에 절대 안찍겠다고 전해달라했어요.

    사실 통과안되도 원래 안찍어요..^^

  • 3. 조마조마
    '11.11.15 1:43 PM (1.64.xxx.147)

    아,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전화하는게 심적압박이 더 틀 수 있겠군요.
    검색들어갑니다..

  • 4. 감사합니다
    '11.11.15 3:26 PM (125.177.xxx.193)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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