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대표실은 전화받네요. 통화했어요

조마조마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1-11-15 13:33:02

 02-788-2674

막아야 한다님이 올려주신 민주당 대표실 전화입니다

나: FTA땜에 걱정되서 전화했다, 지금 어떻게 되어가냐

여직원: 뭐, 저희는 반대지만요...

나: 그렇다 국민들도 이렇게 반대한다.

오죽하면 나같은 평범한 주부가 전화했겠느냐,

가만히 있기에 너무 불안하고 걱정된다.

여직원: 저희야 반대죠,, 그런데 의석수가 모자라니

나: 그러니, 죽을힘을 다해 온 몸으로 막아야하지 않겠느냐

직원: 네~ 저희도 최선을..

나: 절충안 낸 사람들은 대체 뭐냐.  누가 누군지 국민들은 다 안다.

요즘 SNS로 이름 뜨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지 않느냐

직원: 네, 네~

나: 요즘 항의 전화많이 받죠?

직원: 네, 네

나: 혹시, 항의 전화 하루에 몇 통 왔다는거 보고되느냐, 아님 내가 지금 업무방해하는거냐

직원: 보고된다

나: 전화받느라 힘들어도 국민들이 이렇게 반대한다는거 꼭꼭 전해달라!!!

절충안 다 필요없고 무조건 막아달라

직원: 네

전화받는 아가씨는 친절은 하나,

계속되는 전화에 지쳐서 그런지 나중엔 네~네~ 건성대답하는게 좀 성의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대표실이나 국회의원한테 개별적으로 전화 계속해야

국민여론이 이렇다는거 국회의원들이 좀 더 실감할것 같아요

IP : 1.64.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과나
    '11.11.15 1:37 PM (125.128.xxx.121)

    에휴 고생하셨습니다.

    조마조마하네요..

  • 2. 정치는생활
    '11.11.15 1:41 PM (112.148.xxx.151)

    고맙습니다...^^

    저도 방금 우리지역구한나라당 의원 사무실에 전화했네요.
    여직원한테 FTA통과된다면 내년에 절대 안찍겠다고 전해달라했어요.

    사실 통과안되도 원래 안찍어요..^^

  • 3. 조마조마
    '11.11.15 1:43 PM (1.64.xxx.147)

    아,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전화하는게 심적압박이 더 틀 수 있겠군요.
    검색들어갑니다..

  • 4. 감사합니다
    '11.11.15 3:26 PM (125.177.xxx.193)

    수고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82 순천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9 순천 2012/01/19 2,622
60481 장화신은 고양이. 미션 임파서블 보신분들 계세요~ 7 영화 2012/01/19 1,340
60480 이제 시댁에 가면 고기는 먹지 않아요 12 미쿡소 2012/01/19 2,292
60479 설에 시댁 가셔서 미국산 소고기로 끓인 떡국을 주시면.... 15 미국산 소고.. 2012/01/19 1,629
60478 동해안 바닷가쪽 무명의 좋은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2 동해안 2012/01/19 1,106
60477 친구 사이의 돈거래... 10 죽마고우 2012/01/19 3,173
60476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올 때 1 ** 2012/01/19 1,146
60475 다음직업중에서 사위직업으로 가장 선호하는직업좀 알려주세요 5 마크 2012/01/19 2,393
60474 요즘 나오는 하얀 국물 라면에.. 은수저?? 3 궁금 2012/01/19 1,776
60473 정수리 부분만 머리가 새로 안나는거 같아요 2 고민 2012/01/19 1,546
60472 후회하지 않아..보다가울었어요.. 2 .... 2012/01/19 891
60471 교회를 다니고싶은데.. mb때문에.. 다니기가.. 싫으네요 .... 15 .. 2012/01/19 981
60470 미국 한인가정집에 초대받았는데 뭘 간단히 들고가죠? 2 가정 2012/01/19 847
60469 덴비 좋아하시면... ^^ 2012/01/19 1,989
60468 밑에 손주 낳으라고 하신다는 시어머니 글 보고 생각났어요. 3 막말 2012/01/19 945
60467 남들에겐 당연한 일이지만 나에겐 너무나 감사한일 15 메롱이 2012/01/19 2,944
60466 국민연금 납부유예가 아무때나 가능한가요? 3 고민 2012/01/19 3,944
60465 시어머님 자랑~ 5 ^^ 2012/01/19 1,306
60464 갖고 있는 옷들이 지겨울때. 19 갖고 싶다... 2012/01/19 2,614
60463 송도전세왜이리올랐나요 물건도없구ㅠ 1 윈터메리쥐 2012/01/19 2,325
60462 이런경우 관계유지를 어떻게할까요? 11 관계 2012/01/19 1,644
60461 가카는 어디에나 있다-우리 아파트 수목 4미터의 비밀; 3 이젠 2012/01/19 1,097
60460 돌돌이 청소기 어때요? 1 막내엄마 2012/01/19 861
60459 퇴직이냐 복직이냐 고민 중입니다. 8 .. 2012/01/19 1,556
60458 카톡에서 친구추천도 안뜨고 바로 채팅오는경우? .... 2012/01/19 633